양평군 환경사업소는 지난 20일 양평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에서 추진중인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공종에 양평군 통합설계단을 입회시켜 특수(한중)콘크리트 타설에 따른 동절기 콘크리트 품질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수(한중)콘크리트는 일평균 4℃ 이하일 때 타설하는 콘크리트를 말하며 동절기에 타설되는 만큼 특별한 양생방법과 품질관리가 필요한 중요한 공종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중 콘크리트의 현장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방법(슬럼프, 공기량, 염화물 함유량, 크리트 온도시험)에 대한 교육과 타설 후 양생포, 보온양생기, 자기온도계 등을 이용한 양생방법에 대한 현장관리 방안 등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전문 품질관리자와 건설사업관리기술자가 직접 교육하며 향후 공사관리 등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1년도 오수관로 매설구간(도로재포장 구간)에 대한 읍·면별 자료를 배포하며 통합설계 운영 시 마을안길 포장사업 중복구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며 숙원사업 추진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이 진행된 현장은 ‘양평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현장으로 총사업비 306억원이 투입돼 일 오수처리용량 5400㎡을 증설하는
양평군이 지난 19일 양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양평군 여성가족팀, 희망복지팀(무한돌봄센터, 드림스타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아리아리 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아리아리 사업이란 ‘아이를 지켜주세요/이(리)웃이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가 웃을수 있는 세상/이(리) 제 시작합니다’의 줄임말로, 지역 내 가정폭력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찾아내 함께고민하고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나아가자는 의미의 순 우리말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동학대 상시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양평형 보호시스템 도입을 의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아동학대와 관련해 예방 차원 선제적 움직임 뿐 아니라 사건 발생에 대한 즉시 대응과 더불어 사례관리 개입으로 종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매월 정기 회의를 운영하기로 했다. 2019년부터 추진중인 아리아리사업은 ▲예방사업 ▲사례·솔루션 회의를 통한 통합사례관리 ▲피해자 지원사업 등 3단계 지원체계를 중심으로 위기가정을 위한 민·관·경 합동으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부재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서비스 접
김성기 가평군수가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고 올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대내외에 알리자는 취지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21일 집무실에서 캠페인에 참여한 후, 다음 주자로 가평군의회 연만희 부의장을 지명했다. 앞서 김 군수는 해운대구청장과 광주시장으로부터 동시 지목을 받아 본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이날 김 군수는 자치분권 2.0 시대에 희망메시지를 SNS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교육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끊임없는 관심으로 장학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일 삼일전기공사 장동익 대표와 ㈜정석포장건설 정윤석 대표는 가평군청을 방문해 각각 장학금 100만원과 500만원을 가평군에 전달했다. 삼일전기공사는 2019년에 장학금 100만원, ㈜정석포장건설은 2020년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연이어 기탁하기도 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준 삼일전기공사 장동익 대표와 ㈜정석포장건설 정윤석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장학금은 가평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과 교육도시 구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에 사활을 걸었다. 정 군수는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해 안민석·양기대·김두관·최종윤·양경숙 의원 등 6명의 국회의원을 만난 데 이어 20일에는 정성호 예결위원장과 소병훈 광주시 의원을 만나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하며 예타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길이 26.8㎞, 사업비 1조 4709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2019년도 4월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이 착수돼 오는 2월 중 종합평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상습 교통정체구역인 군도 6호선, 국지도 88호선, 국도 43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도로 이용자들의 편익이 증진되고, 서울에서 양평까지 도로 이동시간이 15분대로 가능해져 지역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어서 양평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도로다. 이날 방문에서 정 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양평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하고, 양평을 찾는 데 가장 불편한 것이 차량정체라는 사실을 고려해 현재 진행중인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이 양평군에 유리한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4급 승진 ▲행정복지국장 조규관 ◇4급 전보 ▲건설도시국장 서태원 ▲경제산업국장 김구태 ◇5급 승진 ▲문화체육과장 직무대리 신성철 ▲복지정책과장 직무대리 지병록 ▲축산유통과장 직무대리 추운천 ◇5급 전보 ▲기획감사담당관 유양덕 ▲교통과장 장석조 ▲관광과장 이진모 ▲자치행정과장 신용성 ▲민원지적과장 이충규 ▲일자리경제과장 이승규 ▲행복돌봄과장 위선경 ▲건설과장 박영선 ▲안전재난과장 최돈목 ▲환경과장 권택순 ▲농업정책과장 안동석 ▲산림과장 이범주 ▲도시과장 박인택 ▲수석전문위원 조두영 ▲건축과장 장창순 ▲하수도사업소장 김대식 ▲허가민원과장 이용복 ▲세정과장 김광수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2021년에는 군민의 안전과 행복 실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현장에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것은 물론,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사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올해의 각오를 밝혔다. 전진선 의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조례를 마련했으며, 용문산 사격장 폐쇄 성명서 발표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쉼없이 노력했다”며 지난 한 해의 의정활동을 상기했다. 양평군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 연구단체 구성을 통해 양평맞춤형 정책 연구를 실시하고 의회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회기 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의정 참여를 확대시켰다. 이와 함께 용문산 사격장 폐쇄 촉구, 경기도 시장상권 진흥원 양평군 유치 성명서 발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확정 건의안 등의 채택을 위한 긴급 임시회 개최 등
“군민 여러분의 지혜를 귀담아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역동적 의회’로의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를 향한 도전과 여정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이 밝힌 각오다. 또 배 의장은 “올해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발전적 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고, 비전과 희망을 군민과 함께하는 등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힘을 쏟아 진정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의회는 지난해 제2경춘국도 노선안이 확정되기까지 가평군민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제2경춘국도 노선 확정에 가평군의 입장이 상당부분 반영됐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군의회는 향후 추가 IC 설치, 국도75호선 확장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배 의장은 최근 경기도에서 추진중인 ‘경기도 산지지역 난개발 방치 및 계획적 관리지침(안)’에서 정한 사항을 시·군 조례로 반영토록 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법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위임한 자치입법권을 침해하는 행위이자 지역 고유의 특성과 현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위라는 것. 그는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양서면 관내 독거어르신을 포함한 취약계층에 한파대비 방한용품 100세트를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한파로 인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생활실태와 안위를 염려해 장갑, 덧신, 워머, 라면 1박스를 세트로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마다 방문, 동파된 곳은 없는지 위험한 곳은 없는지 세심히 주거환경을 살피고 가구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올해 겨울은 눈도 많이 오고 기온이 낮아 특히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걱정됐다”며 “혹시 잠깐이라도 외출 시에는 반드시 방한용품 사용하시기를 바라며 물품을 전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부터 양서면민들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제보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공직기강 확립과 신뢰받는 청렴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올해 음주운전 제로화에 도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가평군에는 음주음전 직원 2명이 적발되는 등 최근 5년간 16명이 나왔다.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2016년 6건에서 해마다 줄어들고 있지만 매년 2~3건이 발생하고 있다. 군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지시사항과 대책이 수립되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2021년 음주운전 제로화 달성을 위해 강력한 근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무원, 청원경찰, 공무직근로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에 따른 신분 및 재정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먼저 징계유형에 따라 보수감액을 비롯해 명예퇴직수상 및 성과상여금 지급 제외, 근무평정 시 감점 및 승진 제한(최대 4점까지 감점) 등이 주어질 계획이다. 또한 면허정지 시 50%, 취소 시 100%의 맞춤형복지포인트 차감이 이뤄지고 16시간의 사회봉사명령도 이수해야 한다. 특히 부서행사 관련 음주발생 시 부서장 성과목표평가 시 감점 등 엄정한 불이익을 적용할 방침이다. 군은 음주운전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과 병행하여 사전 음주근절 교육 및 캠페인, 문자메세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