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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병원(옛 길병원) 중앙로 900m 구간국비 18억 원 확보

 

양평군이 내년도 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사업 예산으로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국비 확보는 양평군 주 도로인 그린아파트 삼거리에서 형제 카센터까지 중앙로의 교통 소통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를 지속적으로 협의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지난 9월 1차로 양평병원-형제카센터 앞 삼거리 700m구간 공사 완료했으며 2차 공사는 휴먼빌아파트-양평병원사거리 900m구간을 이달 공사 착공해 추진하고 있다.

 

2차 구간 전선지중화는 한국전력공사와 대표 통신사와 지난 5월 말 협약체결 완료해 도로확장공사와 병행추진하며, 내년 소요사업비 36억 원 중 18억 원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사업으로 국비 지원이 확정돼 2022년까지 사업추진 완료할 계획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교통 소통 및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사업추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공사기간 동안 차량 및 보행자의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차량및 보행자의 불편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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