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6일 양평노인복지관 건립사업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해 양평읍 공흥리에 신축 예정인 양평노인복지관의 설계 진행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진행된 설계 내용에 관한 질의와 함께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또한 내실있는 노인복지관 건립이 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사업 자문위원을 위촉해 실사용자인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은 노인복지관 건립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설계 및 시공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사업완료 시 까지 자문할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는데 있어 실사용자인 자문위원들이 적극적 의견제시가 필요하다"며 "양평군 노인의 복지를 책임질수 있는 세심한 배려를 품은 공간이 조성될 수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인 양평노인복지관은 그간 기존 노인복지관의 불편한 주차 및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노인복지를 위한 최신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탄생할 예
양평군 지평면은 지난 12일 옥현리 김효성 농가에서 2430㎡의 논에 히토메보레 품종의 모내기를 시작으로 15일 곡수리 전경복 농가에서 밥맛이 좋은 고시히카리 품종을 이앙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효성 농가는 "지난 3월 못자리 설치 후 30일이 지나 모내기를 실시했다"며 "생육 및 병해충 관리에 만전을 기해 고품질 양평쌀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복 농가는 "밥 맛 좋은 고시히카리를 추석 전에 생산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친환경 양평 쌀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한석봉 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과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군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5월 1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캘리그라피 수업인 '문장의 힘 사랑의 힘'이 운영된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아름다운 문장을 필사하고 캘리그라피 액자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5월 3일에는 7세에서 9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엄마 아빠 보약꾸러미와 책갈피'가 진행된다.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함께 동화책을 읽고 부모님에게 드릴 선물을 독후활동으로 만들어 본다. 두 수업 모두 늘 곁에 있어 오히려 그 소중함을 잊기 쉬운 가족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5월 10일부터는 유튜브 영상 제작 특강이 시작된다. '나도 유튜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촬영과 편집 등을 알려주는 강의다.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최근 아동들이 큰 흥미를 가진 분야의 수업으로 준비되었다. 6월 환경의 달에는 ▲6월 1일, '도서관에서 리사이클링!'이 준비되어 있다. 6세에서 9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환경도서 독후활동 프로그램이다. ▲5월 27일부터는 '우리는 지구시민: 환경도시 함께
가평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더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19일 소득감소 등 위기가 발생했으나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상자에게는 가구원수와 무관하게 가구별 50만원을 1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가구소득이 기존 중위소득 75% 이하이고 재산기준은 농어촌 3억원 이하이어야 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준 충족여부 확인 후, 결정해 6월 7일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접수로 나눠 진행된다. 온라인은 이달 22일부터 현장은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이뤄진다.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뤄지는 현장접수 시에는 출입구 발열체크, 손소독 및 마스크 비치, 업무종료 후 매일 방역실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할방역 준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상황 종료시까지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운영총괄·홍보반 ▲한시 생계지원반 ▲긴급 복지반 등 3개반으로 한시 생계지원 TF팀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발전에 대한 기관, 단체, 개인의 끊임없는 관심으로 가평군에 장학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6일 서태원 건설도시국장이 장학금 500만원을 가평군에 전달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준 서태원 건설도시국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장학금은 가평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과 교육도시 구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북면 백둔리 연인산마을이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및 환경보존강화, 지역졍체성 확립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백둔리 연인산 도립공원과 청소년 수련원 시설에 인접하여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껴왔던 터라,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조직및 사회적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회복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6일 군에 따르면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북면 백둔리가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내년까지 2년간 3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마을에는 마을 숲 체험공간 이미지및 환경개선사업, 장사바위-백둔천 청정계곡 트레킹 코스 확보 등 생태보전형 시설사업이 진행된다. 또 생태관광 참여형 콘텐츠 사업으로는 별보기 체험 브랜드 개발, 마을숲을 이용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육성, 장사바위 청정계곡 이용 계곡 트래킹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이와함께 숲 체험 지도사, 숲 해설사, 안전요원 육성을 비롯해 응급처치사및 어린이 프로그램 체험사 등 생태관광 자립형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앞서 지난 13일 백둔리 연인산마을에서
양평군은 아동학대의 인식 개선과 관심제고를 위한 필수 교육으로 군청을 비롯한 군의회및 양평공사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공공부문 아동학대 예방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4월30일까지 3주간 집중 교육기간으로 지정돼 기간 내 모든 직원이 이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부문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아동복지법 제26조 2'에 따라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공공단체의 소속직원이 연 1회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교육으로 최근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해당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비대면 사이버 교육으로 대처해 실시되며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법령▲아동학대의 주요 사례▲아동학대 발견 시의 신고방법 등과 같은 아동학대 예방 방법과 신고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이 제고될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아동학대 예방체계를 구축을 통해 관내의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수 있는 환경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민관협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민·관 협치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정동균 양평군수와 황경철 위원장을 포함해 민관협치협의회 위원 26명이 참석해 지난해 민관협치 위제로 채택된 양평군 환경개선을 위한 정책제안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2021년 양평군 민관협치 활성화 실행계획,2021년 양평군 민관협치 의제발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온라인 민관협치 군민토론방 구축및 운영▶주민토론회 사전 여론조사 등을 통해 새로운 민관협치 의제를 발굴키로 하고 단순히 정책 제안한 것을 넘어 협치 의제 추진 전 과정에서 민관협치위원, 공직자,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실행하는 민관협치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것을 합의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협치와 소통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양평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게 그동안 갈고 닦아온 민관협치 역량을 바탕으로 협치를 활성화시키는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가 지난 15일 군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여 지난 30년의 양평군 의정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상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하여 김선교 국회의원, 이종인 도의원, 유현진 의정동우회장과 함께 제1대부터 제7대까지 군의원을 역임했던 전직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양평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이은애 양평경찰서장, 강현철 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원희 양평소방서장, 김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장, 이학용 농협 양평군지부장도 함께 참석했다. 기념식 이후 제8대 양평군의회 의원 전원은 양평군 쉬자파크에서 사무과 직원일동과 함께 개원 30주년 기념식수를 실시하여 개원 30주년의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이 중심이 되어 도시를 가꾸는 나무심기 운동’인 ‘백만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전진선 의장은 기념사에서 "군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30년,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힘써주신 12만 군민 여러분과 전·현직 의원님들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양평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각 기관·단체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실현을 위해 최우선의 과제로 생각하며 의회다운
가평군의회가 지난 15일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가평군의회는 1991년 4월 15일 초대 가평군의회 출범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30년간 군민의 의사가 군정에 반영되도록 의회기능에 충실했으며,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참석 인원 최소화, 자석 한칸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발옅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개원 30주년 기념영상 제작, 가평군의 의원 윤리강령낭독, 의정활동 보고, 시상식, 기념사 등으로 내실을 기했다. 배영식 의장은 "30년이라는 장구한 역사를 기록할수 있었던 것은 선배 의원님들과 현직 동료의원 여러분, 무엇보다도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이며 이에 감사드린다"며 "가평군의회가 '성장'을 넘어 '성숙'의 단계로 나아가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