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림환경 교육및 숲 해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림환경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사업으로 양평지역 11개 초등학교 64개 학급 1529명이 신청했다.
학생들은 9~11월 동안 쉬자파크 양강섬, 용문산관광지, 산나물 공원에서 숲해설가들과 신나는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산림과와 양평혁신교육협력센터의 협업으로 진행되면 양평혁신협력센터에서는 학교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에듀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림과에서는 숲해설가를 지원하고 있다.
숲 해설 시범사업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활동에 제약이 많았는데 관내 숲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산림환경 교육및 숲해설 시범사업 진행과정에서 설문을 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2년도에는 더욱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