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양평공사(이하 공사)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최근 양평군 장애인 복지관에 친환경 유기농 쌀 500㎏을 기부했다. 이번 전달식은 양평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친절한 환경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사에서 후원한 친환경 농산물은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마켓(yprehab.mysoho.com)에서 판매되고, 모든 수익금은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지금껏 매년 양평 장애인복지관에 쌀, 감자, 채소류와 같은 친환경농산물 등을 후원해왔으며, 특히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마스크 수급 대란이 일었던 작년에는 노동조합에서 KF94 마스크 1500장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념행사 대신 나눔 활동으로 대체됐다.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배려하고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
가평군 복지정책과가 영연방 한국전 참전 70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의 협조 하에 영연방 참전비 일원에서 꽃묘식재 및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가평군은 매년 4월 마지막주를 전·후하여 영연방 4개국(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용사들의 6·25 한국전 참전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7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로 준비중에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참전용사들이 참석하는 데 어려워 인텍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병록 군 복지정책과장은 "70주년을 맞은 영연방 한국전 참전행사에 참전용사들이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영상으로나마 가평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하기 위해 라넌큘러스, 메리골드 등을 식재하며 전적비 주변 환경정비에 더욱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한편, 영연방 한국전 참전 70주년 기념행사는 4월 23일 오전 9시 영연방 전적비에서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각국 전적비에서 같은날 11시 별도의 추모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접수한다. 신청은 전체 주소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과 함께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경기청년포털(Youth.gg.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현재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거나 합산해 10년 이상 거주한 자로, 1996년 4월 2일생부터 1997년 4월 1일생까지의 청년이다. 해당조건을 심사해 최종 선정되면 분기별로 25만원을 지역화폐 '양평통보'로 지급받게 되며, 2분기 대상자 중 작년 3·4분기, 올해 1분기 대상자였으나 기간 내 신청을 하지 못한 청년의 경우 소급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일괄지급으로 신청하게 되면 올해 지급분 일관로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자동신청 사전동의를 한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사항이 있다면 경기 일자리 재단 홈페이지에서 수정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및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양평군일자리 경제과 청년팀(☎031-770-2626)으로도 문의 가
가평군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 대응하여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자, 무급휴직자, 휴·폐업자 등 관내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취약계층 구직자들의 고용지원을 위한 중규모 채용박람회를 지난 13일 음악역 1939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96개의 구입업체가 참여했으며, 이 중 ㈜아침고요수목원 등 20개 업체가 사전 알선을 통해 1:1 현장면접에서 채용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됐다. 또한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가평군일자리센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취업관련 정보제공으로 관내 구인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연계가 이뤄졌다. 상반기 중규모 채용박람회는 이날 가평읍에 이어 5월 11일 설악면, 6월3일 조종면에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장기화 된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고, 참여 기업에는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으로 취업난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가평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일자리센터(☎031-580-295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장기투숙객과 기초생활수급자가 밀집되어 있는 쪽방촌, 여관, 모텔 등 87개소를 방문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담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월에는 생활밀착형 편의점, 마트 등 61개소를 방문해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전단지를 나눠주며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양평읍은 2개월마다 복지사각지대 실태조사 계획을 수립해 현장방문, 전화, 우편 등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복지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40개리 76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있으면 양평읍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031-770-3026/3015)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8일 가평군 기자협회에 이어 14일 청평면 이장협의회 이장단을 대상으로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필요성과 인식을 전환하고자 공원형 종합장사시설인 '세종시 은하수 공원'을 견학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서 실시한 견학 수요조사에 대한 청평면 이장협의회의 요청으로 실시된 이번 견학에는 신정현 청평면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총 12명이 참여해 현대화 된 공원형 종합장사시설이 어떻게 건립되어 운영되고 있는지 둘러봤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대성1리 신선수 이장은 "가평군이 조성하고자 하는 공원형 종합장사시설이 분명 자연친화적인 형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견학했으면 좋겠고 지역주민 들에게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병록 군 복지정책과장은 "더 많은 분들이 견학에 참여하여 직접 보고 판단하시어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평군은 견학을 희망하는 군민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으며 자연친화적인 공원형 종합장사시설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공고중인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은 오는 5월 7일까지이며, 종합장사시설 견학을 희망하는 마을이나 단체는
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하기로 했던 ‘2021년 제11회 양평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전면 온라인으로 열린다. 15일 양평군에 따르면 축제는 라이브커머스와 포털사이트 스토어를 통해 양평 산나물, 농·특산물 등을 판매하고, 어린이 산나물 퀴즈대회, UCC공모전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산나물 요리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프로그램과 유튜버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참여자형 온라인 경매 등 함께하는 축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행사 첫날 개막행사는 버스킹 공연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기존에 계획되었던 드라이브스루 산나물 판매는 취소된다. 대신 온라인 판매 등으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농협 가평군지부는 농가인구 감소와 코로나로 인한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14일 가평읍 용추로 아홉마지기마을에서 범농협 임직원 일손돕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다가오는 영농철 농촌지역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범농협 임직원들의 농촌일손돕기가 집중 실시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농가주부모임 가평군연합회와 가평군지부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아홉마지기마을 주변 농경지정화작업 과수농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유섭 농협가평군지주장은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전개하여 영농철 부족한 일손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15일부터 폐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비접촉의 일상화로 각 가정에서의 식품류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며 폐아이스팩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아이스팩 충전재 성분에 따라 처리 방법이 제각각이라 가정에서는 아이스팩을 쌓아두거나 충전재를 하수구에 버려 수질오염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버려지는 폐아이스팩을 수거해 선별, 세척, 소독처리 후, 전통시장 및 식품제조·유통업체 등 소상공이에게 무료로 지원한다. 각 가정에서 아이스팩을 모아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갖다주면 아이스팩 5개당 종량제봉투 1매(10L)를 교환해 준다. 단, 오염·훼손된 아이스팩과 포장재가 종이재질이거나 충전제가 물인 경우, 크기가 중형(15Ⅹ20cm,+_2cm)이 아닌 것은 제처리가 어려워 교환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내년에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요처를 다변화해 폐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그린뉴딜 100대 사업으로 폐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자원의 선순환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가평군 청평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3일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월 정기회의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5월 가정의 달 마음가득 선물나눔 사업’ 대상자 선정을 의결했고 지난 3월부터 새롭게 추진된 지사협 특화사업인 ‘2021년 사랑의 치과 진료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사랑의 치과 진료는 65세 미만의 의료급여 혜택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임플란트 또는 의치 관련 진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어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평면 버스터미널과 인근 지역을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1:1 결연 대상자를 방문해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양성남 민간위원장은 "바쁜 삶 속에서도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우리 청평면지사협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얼마든지 시간을 내어 봉사하겠다. 보람되고 가슴 따뜻한 일을 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기학 청평면장은 "청평면지사협 위원들의 방문이 결연대상자들에게는 마치 어제 내린 봄비처럼 아주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왕성한 활동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