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은 지난 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한 '2021년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에서 포도 캠벨얼리 품종 부문 우수상·장려상을 잇따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가평군 상면 율길리 시골농원 박정희 농업인이 우수상, 상면 봉수리 현실농원 김재숙 농업인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군은 이를 통해 가평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져 명성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는 경기도 농업인이 생산한 포도·복숭아 가운데 시·군별로 지정된 포도 66개, 복숭아 50개 등 총 116점이 출품됐으며 당도, 과중, 경도 등 계측 심사와 모양 및 균일도, 착색 정도, 식미 등 달관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출품된 캠벨얼리 품종 22점 중 대상(안산시) 외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2)이 주어졌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