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가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사활을 걸었다. 정 군수는 31일 눈 앞으로 다가온 예비타당성 결과 발표를 앞두고 소병훈 국회의원실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소병훈 국회의원과 황성규 신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건립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한 8명의 국회의원들을 방문하고 2월에는 윤후덕 기재위원장과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을 방문한 데 이어 3월에도 국회를 찾은 것.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타당성 조사용역은 지난 2019년도 4월 착수됐으나 결과발표가 계속 미뤄졌다. 발표는 4월 중 보궐선거가 끝나고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수도권 외곽순환도로와 제2외곽 순환도로를 연결하는 수도권 동부지역의 핵심 연결축으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경기도 하남과 광주를 거쳐 양평군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26.8㎞의 4차선 고속도로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상습 교통정체 구역인 군도 6호선, 국지도 88호선, 국도 43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도로 이용자 편익증진과 더불어 서울에서 양평까지 도로 이동시간이 15분대로 가능해져 지역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발전에
가평군농협 최승수 조합장과 이종원 상임이사 등 농촌사랑봉사단이 최근 농작업 중 재해를 입어 영농활동에 고충을 겪고 있는 북면 화악리의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가평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4개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봉사단 1조가 오전 8시부터 3500여 평에 이르는 농지에 감자심기 작업을 실시했다. 가평군농협 최승수 조합장은 "농촌사랑봉사활동을 통해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원로조합원이나 재해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조합원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항상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가평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중 취약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활동을 펼쳐 수혜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9일 토종씨앗 보전및 확산을 위해 NGO단체인 토종씨드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토종씨드림은 토종씨앗을 지키고 나누기 위해 여러 단체와 개인이 연합해 구성된 민간단체로, 전국에 약 45개의 토종씨앗 모임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 토종씨드림과 관내 토종씨앗 수집발굴 사업으로 처음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자문과 교육 등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의 선도모델을 만들어 가자고 약속했다. 변현단 토종씨드림 대표는 "양평군이 적극적으로 토종씨앗 보전에 힘써주시는 것에 진정성을 느낀다"며 "토종씨앗은 씨앗 자체보다 이를 이어온 농부의 권리와 역할이 중요한 만큼 양평군이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토종씨앗 보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오래 걸리더라도 각계 전문가들의 조언을 한데 모아 토종씨앗이 우리 양평군과 대한민국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경찰서 직장협의회가 지난 30일 경찰서 혁신회의실에서 회원들의 권익 보호 역할을 담당할 고문변호사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직장협의회 관계자는 "직협은 회원들의 권익보호,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고충 처리 등 복지증진과 경찰 내부 잘못된 관행 개선을 통해 활력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에 대한 성실한 봉사자로서 경찰공무원 본연의 사명과 임무를 완수해 궁극적으로 경찰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종덕 변호사는 "양평경찰서 직협 회원들이 현장에서 어려운 법률문제를 자문해 주는 것은 물론 직협 회원들이 공적인 일을 하던 중 피소를 당했을 경우, 경찰 내 직원들에 대한 부당한 인권 침해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2021년 제11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5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은 오프라인으로 용문산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프로그램은 개막식 프로그램,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 유튜브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유튜브, 포털사이트 쇼핑프로그램과 연계해 이뤄진다. 산나물과 농·특산물 대상 라이브커머스, 사전예약판매, 어린이 산나물 퀴즈대회, 산나물 온라인 요리교실, 온라인 이벤트 경매, 유튜브와 함께하는 브이로그 in 양평, 축제 사전홍보를 위한 UCC공모전, 사랑의 용문산 산나물 배달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UCC공모전은 4월 9일까지 사전접수 중으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홍보영상을 60초 이상 99초 이하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개막식날 진행된다. ‘사랑의 용문산 산나물 배달부 이벤트’는 효도, 우정, 사랑 등의 테마로 산나물 요리를 배달하는 이벤트로, 일상 속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사연을 4월 2일까지 보내면 된다. 축제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나물 축제 사무국(☎070-4685-243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
가평군 교육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끊임없는 관심으로 장학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30일 청평면 이장협의회 신정현 회장은 가평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가평군에 전달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준 청평면 이장협의회 신정현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장학금은 가평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과 교육도시 구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북면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대상자 선정심의, 운영세칙 변경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존에 진행하던 특화사업 추진이 불투명함에 따라 1대1결연 대상 가구 수를 확대하여 추진키로 했다. 김관중 민간위원장은 "우리 북면 지사협 위원들이 더 열심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많이 발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이종옥 북면장은 "맞춤형복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책임이 커졌으며 이에 발맞춰 성장하는 북면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본격적인 건축공사가 시작되는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 내 위험 요인을 사전차단하고 건축공사의 품질관리,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장 7개 단지(4167세대)에 대해 실시했으며, '해빙기 주택건설사업장 안전점검 및 감리자의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특히 민간전문가(시공기술사)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집중 점검내용은 ▲흙막이 및 터파기 구간 내 변이계측 ▲타워크레인을 포함한 건설현장 내 중장비 안전운영 ▲추력방지시설과 위험물저장시설 관리 ▲감리원의 배치현황 및 근무실태 건축공사의 시공상태 확인및 지도업무 ▲공사현장 내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품질관리자 상주여부 및 품질관리시험실시 ▲건설현장 내 코로나19 예방수칙 이행여부 등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금번 민간전문가와의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시공자 및 감리자에게 공사관리 업무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파트 품질향상, 부실시공 예방으로 군민에게 고품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관내 대형 주택건설사업 착공부터 준공 시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가평군이 오는 5월 7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신청대상으로 ‘가평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에 들어간 가운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읍·면 순회설명회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가평군은 이달 12일부터 6개 읍·면을 순회하며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 및 지역주민 인센티브 지원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설명회에는 각 리 이장 및 단체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하는 등 1차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주말에는 장사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의 요청으로 2개 리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었으며, 이 중 1개 리에서는 마을총회를 개최해 종합장사시설 유치를 적극 추진키로 의결하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도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해당 주민들에 대해서는 공원형 종합장사시설인 세종시 은하수공원을 견학할 예정이다. 앞서 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말 제1차 유치신청마을에 대한 최종 심의결과 부적격 결론이 나옴에 따라 종합장사시설 설치후보지 재공고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재 공모에서는 신청기간을 50일에서 60일로 연장하고 4개 시·군 장사시설 수급계획에 의거, 안장능력에 필요한 최소면적 하산선을 6만㎡ 이
대한숙박업중앙회 가평군지부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소독기 등의 물품을 구입하여 숙박업소 자체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가평군 숙박업소들이 수시로 방역소독을 실시해 어려운 시기에 가평을 찾는 관광객 등 숙박업소 이용자들에게 안심하고 청결한 객실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및 지역사회의 불특정 다수인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방역강화를 위해 각 사업장 및 관련 업소에서는 좀 더 세심한 관리와 자발적인 방역활동이 필요하다"며 "사업장별 영업 준수사항과 연장된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