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청운면분회가 지난 17일 청운면사무소에 실버카 5대를 후원했다. 이번 전달식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청운면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기획됐다. 청운면 복지팀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선정해 실버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광제 회장은 “실버카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조금 더 편하고 안전하게 외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그분들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청운면의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마음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실버카는 관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운면사무소는 이러한 후원을 통해 면민을 돕는 일꾼으로 부지런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최근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면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2015년 12월 16일 하면에서 조종면으로 면 명칭이 변경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부터 12월 16일을 ‘조종면 면민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열린 것이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시상식만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박재근 조종면장, 배영식 군의회의장과 일부 사회단체장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역사회발전 유공자로 현5리 정상운 노인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이호선 간사가 군수표창을, 현리6리 송재일 이장, 신상1리 김화자 부녀회장이 군의회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면민상은 조종상가번영회장을 역임한 윤황규씨, 면부녀회장 전양순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재근 조종면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다수의 면민이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시상식으로 조종면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더욱 내실있는 행사로 만들어 면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음악 꿈나무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사랑의 연탄’ 1500장을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정민희 단장과 이유민 단원장 등 6명은 가평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함꼐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며 사랑의 연탄 1500장을 구입할 수 있는 성금을 김성기 군수에게 전달했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자신들이 모은 용돈으로 연탄을 구매하고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성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에는 매년 참여하는 졸업생 전은솔 고문과 이준하 2기 선배가 성금을 보내왔으며, 단원 가족들까지 기부에 동참했다. 합창단 이유민 단원장은 “연탄 한 장의 소중함을 알게되어 뿌듯하고 적은 금액이지만 단원들이 함께 모아서 소중하게 쓸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서울예술의 전당, 롯데콘서트홀, KBS연주홀 에서의 연주는 물론 뉴욕카네기홀에서 연주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어린이합창단으로, 코로나 시기에도 6·25 70주년 기념식
양평군이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0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개인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문화재청이 2018년부터 시작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제 안내판 문안을 정비하고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그간 군에서는 어려운 문화재 안내 문안을 개선하기 위해 한자어와 전문용어를 최대한 줄이고 반드시 필요한 정보만 쉬운 언어로 풀어쓰고 각 문화재의 특성과 문안 내용을 바탕으로 사진과 도면을 적극 활용해 문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향토사학자, 역사교사, 문화해설사 등으로 구성된 시민자문단이 문안을 검토하고 관내 학예연구사를 통해 보다 심층적인 자문을 받아 문안의 정확도와 대중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용문사 정지국사 탑과 비, 구둔역, 이항로 선생 생가 등 20곳의 문화재 안내판을 개선했다”며 “내년도에는 문화재 7곳을 추가 정비해 국가·도 지정문화재 안내판 정비를 완료하고 앞으로 향토유적 문화재 안내판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소멸위기의 마을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람마을(구 희복마을) 만들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조치로 퍼포먼스를 생략하는 등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아람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1단계 모람마을, 2단게 도람마을 각 3개 마을 등 총 6개 마을 대표들이 참여해 각 마을이 기획한 동영상 상영과 내년도 마을발전계획 발표를 진행했다. 또 공유회 심사를 통해 각 단계별로 마을별 순위에 따른 사업비 지원마을도 선정됐다. 모람마을 단계에서는 최우수상 가일2리, 우수상 호명리, 장려상 제령리 5반이 도람마을에는 최우수상 고성리 1반, 우수상 율길리, 장려상 이곡1리가 결정됐다. 이들 마을에는 내년도 사업비로 최우수상 2500만원, 우수상 2000만원, 장려상 15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주민주도형 역량단계별로 추진되는 아람마을 만들기 사업은 1단계 모람마을 단계에서 마을발전계획수립, 마을리더 3인교육, 마을공동체 규약제정, 사업추진위원회 조직의 네가지 수료조건을 완수해야 심사에 참여할수 있다. 또한 2단계인 도람마을 심사를 받은 마을들은 올
양평군 강하면에서 어려울수록 빛나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강하면새마을협의회에서 130만원, 익명의 기부자들이 430만원을 코로나19로 힘들게 생활하는 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에서 기부한 130만원은 박유경 강하행복쉼터(아동돌봄공동체) 대표에게 100만원, 면내 취약계층 노인에게 30만원이 전달됐다. 익명의 기부자가 기탁한 성금 430만원은 강하파출소에서 강하 초·중학교 학생 4명에게 각각 50만원씩 200만원이 전달됐고, 나머지 230만원은 강하면사무소 복지팀에서 취약계층을 발굴해 겨울철 난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훈 협의회장은 “겨울철은 소외계층 주민들이 힘들게 지내는 시기로 올겨울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더 추운 겨울이 될 것 같다”며 “소외계층 주민들과 우리들의 미래인 아동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규환 강하파출소장은 “유례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혹독한 추위를 보내고 있는 힘든 시기에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시윤 강하면장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가평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하루에만 7명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관내 코로나 확진자는 97명으로 늘었다. 이 중 지역발생이 91명, 해외입국 사례는 6명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상생활로 계속 확산됨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격상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4일 현장에서 노력하고 긍정적 성과를 낸 직원을 발굴해 격려하고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감동행정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군민과 주변 동료들에게 추천받은 16명 중 선정된 최다득표자는 허가과 변용현 주무관과 일자리경제과 황정은 주무관, 서종면 선운필 주무관 3인으로, 이들에게는 표창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시상자들은 구체적인 공적사항과 실천의 난이도, 미담의 영향 및 주위 평판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평소에도 주위 동료와 민원인들에게 친절공무원으로 칭찬 받아온 직원들이다. 또 전화친절도 우수공무원으로는 교통과 신성철 주무관, 공동체 구축과 이혜란 주무관, 옥천면 박세진 주무관, 복지정책과 이민희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에는 토지정보과 한동구 주무관, 허가과 임광훈 주무관, 일자리경제과 김민정 주무관, 허가과 변용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로서 ‘친절·감동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진심을 담은 따뜻한 인사와 배려하는 진솔한 행동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민선7기 감성행정을 계속 추진하도록 노력해 달
가평군의회는 지난 16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22건, 동의안 2건, 예산안 10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지난 11월 25일부터 22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용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2021년도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추진계획 동의안 등 동의원 2건이 원안 가결되었다. 이 가운데 가평군 학생 교통비 지원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은 교통비 지원 대상의 범위를 당초 거주지에서 학교와의 직선거리가 3㎞ 이내이던 것을 거주지에서 학교와의 도로상 거리가 2㎞ 이내가 되도록 수정 가결했다. 또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21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안 등 10건의 예산관련 안건에 대하여는 이상현 예결위원장으로부터 심사보고를 들은 후 의결이 이뤄졌다. 예결위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 중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에산안을 비롯한 9건의 예산관련 안건은 원안가결 하였고 2021년도 일반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특화사업 ‘함께 나눠요!! 새해맞이 정성가득 떡만두국 나눔사업’과 ‘맞춤형복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가두 캠페인’을 추진했다. 청평면 지사협 특화사업 ‘함께 나눠요!! 새해맞이 정성가득 떡만두국 나눔사업’은 새해 맞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피고 함께 나누면서 행복을 주는 나눔 복지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청평면 지사협 위원들은 새해맞이 음식(떡국떡, 손 만두, 포장한우곰탕, 과일)을 준비하여 복지대상자 50명을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사업에 선정된 어르신은 “찾아오는 이가 하나 없이 외롭고 쓸쓸했는데 이렇게 웃는 얼굴로 나를 보러 와주고 푸짐한 새해 음식을 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정말 감사하게 잘 먹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방문에 앞서 지사협 위원들은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부근과 방문객 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성남 민간공동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지역 내 복지대상자들을 찾아 뵐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을 뵙기를 바라며 살기 좋은 청평이 되도록 우리 지사협 위원들이 열심히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