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배드보스(조재윤)가 23일 가평꽃동네 장애인시설 희망의집을 직접 방문해 리챔 1584개(1010만 원 상당)을 지역 내 복지시설 생활 입소자를 위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식은 팝아티스트 배드보스와 가평군 홍보대사 신아린 어린이가 희망나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김성기 가평군수의 지역사회 나눔 캠페인 기부행사로 진행됐다.
아티스트 배드보스는 본인 창작 작품을 동원F&B에 판매하고 판매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현금 1000만 원은 국제구호개발 NGO굿피플을 거쳐 바테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동에게 전달했고 1000만원 상당 리챔을 사회복지시설 가평꽃동네를 찾아 직접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배드보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 직면한 가평군의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가평군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김성기 군수는 "지역 복지시설을 위해 흔쾌히 성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힘들고 어려울 때 일수록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후원자분들이 계셔서 더불어 온정이 넘치는 사회가 될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