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8일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치매관련 전문가, 치매가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치매안심센터 2층 회의실에서 치매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초고령사회로 치매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중앙치매센터 치매역학조사 결과 양평군에서도 현재 3284명의 치매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치매관련 전문기관 및 단체의 참여와 협력, 자원연계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치매관리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수 있도록 '양평군 치매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 류나영 양평군치매안심센터장 및 지역내 보건·복지 실무자, 민간부문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철 건강증진과장, 변영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 노인장기요양센터장,배명훈 경기도립노인전문 여주병원장, 남정무 경기도립노인전문 남양주병원 진료부장, 강봉수 양평병원 신경과장, 윤건희 대한노인회 양평지회 사무국장, 정지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김남규 노인복지관장, 정란순 치매가족 대표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지난해 양평군 치매관리사업의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와 2021년 치
한국자유총연맹 가평지회 회원과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평군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 등이 최근 가평읍 경반리 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어르신은 가족 없이 오랜시간 홀로 살면서 고령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시며 생활하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익숙한 손길로 찌든 때를 제거하고 그동안 손길이 닿지 못한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를 진행했다. 청소를 마친 한국자유총연맹 가평군지회 황지원 국장은 “어르신의 주거공간이 좁은 컨테이너인데다가 불필요한 물건들이 가득하고 먼지가 많이 쌓여 불결했는데, 어르신께서 이곳에서 지내셨을 것을 생각하니 봉사활동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어르신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상하수도시설이 없는 주거공간이어서 봉사활동하기 어려운 여건임에도 깨끗하게 청소봉사를 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 지원하여 서로돕는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가평읍행정복지센터 천사봉사단에서는 청소도구와 물품 등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가 최근 봄맞이 국토대청소의 날을 맞아 현리 시가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 윤복영 이장협의회장, 새마을 부녀회, 상인연합회, 박재근 조종면장을 비롯해 면 직원, 조종체육센터 직원 등 50여 명은 면사무소 앞에 직결하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채 조종면 현리 시내의 도로변 및 유휴지에 방치된 쓰레기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또한 조종중·고등학교, 조종면 농·축협, 신협 등도 국토대청소 날 운영에 적극 동참하며 주변 등 인접 시가지 집중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함으로써 조종면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박재근 조종면장은 "먼저 국토대청소에 참석해 주신 주민들과 유관단체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청정한 조종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옥천면 주민 허암구씨가 최근 카페트 1200개(1200만원 상당)와 현금 2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허암구씨는 전부터 이웃돕기, 후원 등을 하고 싶었지만 나서지 못하던 중 마을 이장의 권유로 후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이번 기부를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허암구씨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며 고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허암구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들을 위한 관심과 선행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며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12개 읍·면 거주 취약계층 어르신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최근 양평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전했다. 강상면 주민인 장윤희씨는 직접 담근 10년 이상 숙성된 된장을, 서종면 주민인 김정씨는 된장을 담을 수 있는 용기를 해피나눔성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이들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날 전달받은 된장은 관내 어르신 등 취약계층 160가구에 배분됐다. 강상면 장윤희씨는 "그저 장 담그는 게 즐거워 약초 된장을 담그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이웃들을 위해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웃들이 우리 전통 음식인 된장으로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다시금 코로납9가 극성인 가운데 된장과 용기를 기탁해주신 장윤희씨와 김정호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군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끝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21년도 첫 전체회의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방재정법 제39조에 의거 구성된 위원회로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주도로 사업을 심의하고 선정하는 기능을 한다. 민선7기 이후 활성화돼 18년도 5억원, 19년도 10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12억원의 예산으로 39건의 사업을 선정해 추진했다. 금년도 새롭게 구성된 주민참여위원회는 총 50명으로 연임위원 30명,공모로 위촉된 신임위원 20명으로 구성돼 전체회의에서 총위원장,부위원장, 간사를 선출했다. 총위원장으로는 지난해 위원장으로 활동했던 방수형 위원장이 재선출됐고 부위원장으로 양호길 위원, 전체 간사로 이우형 위원이 선출됐다. 이어서 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팀,전 연세대학교 외래교수,현 수원시 재정전문관이 정재진 강사로부터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앞으로 추진하게 될 양평군 주민참여예산계획의 분석과 발전, 주민참여예산제 선정사업 공모방법 등 내용의 강의를 진행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수형 위원장은 "다시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의 취지에 어긋나지 않게 주민들이 고루 혜택을 받을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양평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단월면 수미마을(봉상2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의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지역단위 분산형 에너지자립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단월면 수미마을에는 2년(21-22년)간 44억여원을 투입해 열병합 발전.설비,연료공급 설비 등을 포함한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에 설치될 시설은 목재칩보일러, 가스피케이션 발전설비,열배관및 열교환기,연료공급센터 등이며 이를 통해 중앙난방 시행으로 마을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전기및 온수생산으로 마을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통해 임업부산물 사용으로 탄소 배출 저감 효과및 미이용 바이오매스산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양평군 임업에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며 관련 일자리 창출효과 또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는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처우치하기 위하여 지난 18일 오전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양평소방서및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오후 서종면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을 방문해 2021년 첫 '찾아가는 열린회의실'간담회의 시간을 가졌다. 양평소방서 간담회에서는 양평소방서 일반현황및 2021년 주요사업설명에 대한 청취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코로나19 환자이송및 응급출동, 의용소방대 활동 등 12만 군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업무 현황과 여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25일 새로 취임한 민태근 회장및 임원들의 인사와 함께 여성단체협의회의 비전및 활동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 간담회에서는 간담회에 앞서 군의원들과 문학촌장이 함께 문학촌 곳곳을 둘러보며 문학촌 내 시설현황과 여건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간담회에는 김종희 문학촌장을 비롯한 안광원 양평문인협회 회장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문학관 현황및 비전, 주요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의장과 의원들은 "바쁜 업무 일정에도 군의회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양평군 지평면 생활개선회가 지난 18일 무왕위생매립장 시설을 견학, 방문했다. 생활개선회 이춘자 회장은 "쓰레기 처리및 분리 배출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쓰레기 문제가 심각함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며 "쓰레기 처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쓰레기 분기수거의 중요성을 인지했다"고 견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함께한 회원들은 "쓰레기 분리 배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쓰레기 분기수거 방법 홍보 역할도 충실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여성단체들은 물론 지평면민들에게까지 견학을 확대해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 주민 홍보를 계속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이은애 양평경찰서장이 19일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 각 분야에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대면 업무를 이어가는 보건의료, 돌봄, 환경, 경비, 배달, 운송 등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에게 고마움과 응원을 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서장은 챌린지에 동참하기 위해 손글씨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여러분'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국민들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지 위해 노력하시는 필수노동자분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양평경찰도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여성단체협의회 민태근 회장, 국립교통재활병원 방문석 원장,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 이학용 지부장을 추천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