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4일 오후 3시30분, 양평군청 5층 브리핑룸에서 '양평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상브리핑'을 갖고 이웃 주민과의 소소한 일상적인 모임도 자제하여 줄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전국으로 확산되며 4일 9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일 확진 인원이 600명을 넘었다. 양평군 또한 11월30일까지 누적 112번째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2월1일부터 나흘만에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총 128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대부분의 확진자가 개군면 일대에서 발생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현재 우리 군을 포함한 수도권 상황이 매우 심각하며 최근의 감염 사례가 공공장소 보다는 가족또는 지인간 접촉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코로나 19가 우리 곁에 바짝 다가와 있음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중요하고 예방효과가 공인된 것은 바로 군민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이며 어렵게 지켜온 방역과 일상의 균형이 다시 흔들리지 않도록 우리모두 경각심을 높여 코로나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군민 여러분이 스스로 참여할수 있는 최소한이지만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는 마스크 쓰기,거리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 힘, 양평군.여주시)은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내년도 양평.여주 관련 특별교뷰세(이하 행안부 특교)8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의원이 여주관련 확보한 행안부 특교 3억원은 여주시 점동동 코카콜라 사거리 교차로 개선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교차로는 국도 37호선 구간내 위치해 있으며 현재 다면교차로 형태로 교차로가 복잡하여 교통혼잡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높은 곳이다.또한 차량의 통행량이 많고 인근 코카콜라및 농협으로의 진.출입시 통행 우선권이 명확하지 않아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구간으로 전반적인 교차로 개선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양평군관련 행안부 특교는 5억원으로, 도곡1리-3리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 구간은 양평읍 도곡1리와 도곡3일 마을간 연결이 되는 도로로, 차량통행이 많은 농어촌도로임에도 그 폭이 3-5m로 불규칙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차량의 원활한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주민및 방문객의 불편을 가중시키던 곳이다. 따라서 이번 행안부 특교 확정으로 인해 도로의 개선이 이루어지면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여 차량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 등의
양평군 지평면 수곡리 지역 기존 현황도로 노면 불량과 노폭 협소 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수곡1-2리간 도로 확·포장공사(군도 4호선)와 강상면 병산리 지역의 교통편익 증진 및 주민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백병길 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됐다. 4일 군에 따르면 지평면 수곡1-2리간 도로는 총연장 1.93㎞, 폭 10m 왕복 차로의 규모로, 2019년 4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추진해 왔다.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2차선 양측 차로에 노견을 확보, 농기계와 자전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이동편익은 물론 수려한 지역 여건을 바탕으로 한 전원주택단지 개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상면 백병길 도로 확포장공사는 병산리 일원 진입로와 도로가 협소한데다 개인 사유지에 대한 소유권 주장으로 교행에 어려움을 겪어 도로개설의 필요성이 요구돼 총연장 1㎞, 폭 7.5m의 규모로 2019년 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추진해 왔다. 이성희 군 도시건설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공사기간이 예상보다 늘어났지만 불편을 참아주시고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년도 양평군·여주시 관련 주요 국비사업 예산 2066억원이 확정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양평·여주)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여주시 관련 주요 국비사업 예산은 774억4600만원, 양평군 관련 주요 국비사업 예산은 1291억8900만원이다. 특히 이번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업이 신규로 2건(여주 오학 하수관로, 양평 강하-강상 국지도)이나 반영되는 등 정부안 대비 총 99억원이 증액됐다. 김선교 의원은 “먼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양평·여주 주민 여러분과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양평군·여주시 공무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예산 확보에 만족하지 않고 적기에 집행될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행복한 양평·여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해당 예산액은 12월 3일 현재 기준 확인 작업을 마친 사업을 대상으로 추산한 것이며, 향후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의 지역관련 국비사업 예산 확인작업이 끝나면 그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전화한통으로 출입기록을 대신하는 방문객 관리시스템이 가평군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및 타인간의 접촉이 우려되고 QR코드를 모르거나 안되는 휴대폰을 가진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존의 수기대장이나 QR코드보다 더 편리하고 효과적인 방문객의 출입기록 관리 방법을 자체적으로 모색한 결과, 방문객 출입기록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본 시스템은 관내 공공청사 및 가평추모공원, 기타 군 주관 행사장 방문 시, 현장건물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 기록이 등록돼 바로 입장할 수 있다. 통화 연결은 되지 않아 통화료는 무료다. 최근 한달여 간 열린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행사에는 방문객 4만여 명이 전화한통으로 편리하게 출입함으로써 줄서는 불편함과 시간적 낭비를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군민 및 방문객들이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가평군의 올해 장학금 모금액이 1억6700여 만원에 이르렀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지역사회환원과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동우씨엠건설이 군청을 찾아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나눔의 행렬이 줄어든 상황임에도 올해에는 40여 차례에 걸쳐 장학금 기부가 이어졌다. 지난해 50여 건, 1억2600여 만원과 비교해도 많은 액수다. 가평군의 장학금 기금은 2013년 2600여 만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나 7년간 33억3600여 만원이 모금됐다. 조성된 장학기금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429명에게 17억9200여 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중학생 9명, 고등학생 70명, 대학생 79명 등 158명에게 장학금을 조기 지원하기도 했다. 김성기 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1년 예산심의 의결을 통해 양평군에 추진중인 국토교통분야 사업예산이 당초 956억원에서 28억 증액된 984억원으로 최종 편성됐다고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양평군 현안사업인 양평강하-강상국지도 건설에 2억원, 광주-양평국지도 건설에 2억원, 양근대교국지도 건설에 2억원과 현재 사업추진 중인 화도-양평고속도로 건설에 499억원, 이천-양평고속도로 건설에 483억원이 편성됐다. . 국지도 88호선(강상-강하, 광주-양평)과 국지도 98호선(양근대교)은 지속적인 교통정체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강상-강하,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및 광주-양평 선형개량 사업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추진 중인 화도-양평, 양평-이천 고속도로는 각각 2021년,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정부가 추가 예산지원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고 위험개선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사업추진으로 양평군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오는 25일까지 ‘2021년 시민학교 평생교육 신규 제안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 그동안 군 평생학습센터는 주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수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문화예술교육과 인문교양교육에 편중돼 있고 일부 프로그램은 유관 평생학습기관과의 차별성이 없었다. 이에 군은 거점 평생학습기관으로서 지역 전체의 학습허브 기능과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잠재된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신규 제안 프로그램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 제안 프로그램은 ‘시민학교 제안 프로그램’과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등 2개 분야에 각 10강좌,총 20강좌를 선발할 예정이며 ▲지역활성화 프로그램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시민참여 및 인문교양 프로그램 ▲기타 창의적 주제 등 해당 분야에 맞게 지원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 평생학습센터가 지역의 평생학습 허브기관으로서 양평군의 정책 방향을 반영하고 시민성을 강화시키는 등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공적 평생학습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시민학교 평생교육 신규제안 프로그램은
양평군은 지난 2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물관리 취약지역 주민들의 물복지 향상을 위한 ‘분산형 용수 공급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은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렵고 수량 및 수질관리가 취약한 지역에 대해 수량과 수질의 제약없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LCT기반의 통합운영이 가능한 분산형 용수공급 체계를 도입하는 시범사업으로, 전국에서 4곳(양평군, 김천시, 인제군, 영동군)이 선정됐다. 그 중 양평군은 지평면 일신리 일원에 산재된 소규모수도시설이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국비 70%를 2년간 총사업비 34억3600만원이 투입돼 지평면 일신리 일원 급수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수량과 수질의 제약없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금회 시범사업을 계기로 물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관리하는 등 급수취약 지역의 주민들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양평군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창은)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작은 나눔 김장1포기 더하기'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당초 100가구 지원을 목표로 했으나 각 기관·단체에서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더해져 150가구에 기부단체및 기부자의 이름으로 전달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단체 회원은 "본인은 다른 면에 거주하지만 수년째 양평읍의 특화사업인 '작은 나눔 김장1포기 더하기'행사에 기부하고 있다"며 '집에서 김장을 담글때 조금만 더해서 기부하는 방식이라 부담이 크지 않아 좋다'고 말했다. 최창은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작은나눔 김장1포기 더하기'행사가 이젠 자라를 잡은 것 같다"며 '해마다 자발적으로 사업에 동참해 주신 각 기관.단체와 일일이 호명해 드리지 못하는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인수 양평읍장은 "2017년부터 시작한 '작은나눔 김장1포기 더하기'사업은 타 시·군에서도 문의가 올 만큼 훌륭한 우리 양평읍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이라며 '올해도 소중한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분,한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