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군민들의 보다 편리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기존 중앙도서관만 운영했던 내 손 안의 도서관 '리브로피아' 앱을 관내 모든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운영 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기존 양평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이용했던 도서관의 정보를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 자료검색, 대 출현황 조회, 자료 및 도서예약, 희망도서 신청, 신착자료 찾기, 전자책 및 전자잡지 열람 등을 할 수 있고 도서관 회원카드를 휴대하지 않아도 모바일 회원증으로 도서 대출 등 도서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도서관 홈페이지와 연동하여 각종 정보 및 공지사항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고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원클릭만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양평군 도서관이 스마트한 도서관으로 변모하고 있다.
'리브로피아'앱 이용방법은 양평군 도서관 홈페이지(www.yplib.go.kr) 팝업 및 참여마당-공지사항및 공공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리플릿을 통해 알수 있다.
이명복 도서관과장은 "양평군 도서관은 스마트 뉴딜 시대와 비대면 시대에 맞게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 양서친환경도서관, 용문도서관은 시간 제약없이 책을 반납할 수 있는 도서 무인반납기를 운영 중에 있으며 바쁜 직장인을 위해 양평역에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해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