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가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하며 7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326세트를 전달하고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에 각각 1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기탁했다. 최관희 지부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심신이 많이 지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한우곰탕과 고기를 기탁하게 됐다”며 “한우로 만든 영양가 많은 곰탕과 고기를 드시고 코로나19도 무사히 이기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물품기탁을 통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경제가 어렵고 매우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지방공기업 양평공사는 지난 2일 양평공사 본사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신뢰도 구축과 소통 강화를 위해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와 공동 추진한 이번 모니터링당 방문에는 안양시 학부모와 관계자 6명이 참여했다. 이날 점검은 ▲친환경 농산물 유통 과정 교육 ▲미곡처리장 견학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모니터링단은 사전교육을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의 중요성과 양평군 친환경 농산물 유통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2020년 친환경 인증벼 수매 사업이 현장 진행되는 수매현장과 도정처리 시설을 찾아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 대한 조치가 이행되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친환경 인증벼 수매 현장부터 도정, 포장, 배송의 과정을 지켜보며 친환경 쌀이 학교급식으로 안전하게 공급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많은 노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계곡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평 상인들이 나선다. 가평군은 청정계곡 복원지역 생활SOC 사업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정계곡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에 선정된 북면상가번영회를 중심으로 경기도, 도 시장상권 진흥원과 함께 청정계곡 1번지 북면의 상권 활성화 및 경영혁신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급변하는 레저문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트랜드와 소비자의 이해, 건강관리를 통한 리더십, 소통강화를 위한 관계 커뮤니케이션, 미래를 준비라는 상인 조직화 과정, 고객만족 솔루션 등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단합과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고, 관광산업의 타격이 불가피한 곳에 눈길을 돌려 불법시설 및 바가지 관행 근절에 상가번영회 스스로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인들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철저한 고객만족 서비스로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해부터 북면 제령리-적목리 구간 가평천 일원 불법시설을 정비한 이후 올해부터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가평천 생태관광하천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 지난 3일 군수 집무실에서 군정 및 의정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토종씨앗 클러스터 기반 구축과 농민기본소득 관련 진행사항, 공설화장장 추진 등 군정 주요 현안과 2021년 예산안을 비롯해 오는 12월 1일 개최될 제274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동균 군수와 전진선 의장은 군정 및 의정 주요 현안사항과 관련해 집행부와 의회가 긴밀히 사전에 협의할 것을 약속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이로 인해 군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서로 공감했다. 또 예산편성과 심의에 있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전진선 의장은 “열린 의회실 운영과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청취한 군민의 의견이 군정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 검토와 철저한 이행을 당부드린다”며 “오는 12월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산안, 조례, 군정질문을 통해 군의 주요 정책과 현안사항, 내년도 주요사업들을 잘 살펴, 군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코
양평군과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한국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코로나19 대응 우수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정 내에서의 부모역할과 언어적 환경의 중요성 및 책과 독서의 중요성울 꾸준히 알리는 비대면 온라인 부모교육을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45회기로 진행했다. 그 결과, 7920명의 군민들이 참여했다. 선정된 온라인 부모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언어발달지도사, 통번역사, 상담사, 사회복지사들이 협업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동화 읽어주기 영상교육 실시, 온라인 부모상담 진행, 자체 독서신문 발간, 동화구연 USB 제작 배포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다각적인 교육 방법으로 진행돼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박우영 센터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팀원들이 협업한 그동안의 사업성과에 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다양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합한 교육서비스를 발굴해 다문화 가정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겠다”
가평군 공공하수도 환경기초시설 위탁운영사인 ㈜파이닉스 알엔디가 가평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4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파이닉스 알엔디는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누적 기탁금액이 1800만원에 달한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장학기금을 낸 파이닉스 알엔디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장학금은 가평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과 교육도시 구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 더불어 행복한 봉사단이 지난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5가정에 ‘안전하고 쾌적한 우리집 만들기’를 위한 집수리 사업을 펼쳤다. 4일 서종면에 따르면 이번 집수리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돼 지원된 사업비 500만원에 전기 및 건축 기술자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됐다. 대상가정은 홀몸노인 및 조손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으로, 각 대상 가정의 상황에 따라 파손된 지붕수리, 덮개 설치, 방한용 바람막이 설치, 위험한 전기시설 점검 및 교체 등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집수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비가 새는 허술한 지붕을 고치니 집안이 한결 훈훈해져 겨울을 앞두고 걱정을 덜었다”며 “전기선도 바꾸니 화재 위험도 줄고 등까지 밝게 싹 바꾸고나니 집이 훤해졌다”며 고마워 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에 나서 주신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알려지지 않았던 취약계층도 열심히 찾고 지원해 추위에도 마음만은 모두 따뜻한 서종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그막천 정비공사가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 여름 피해를 입은 산유천 수해복구 공사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가평군은 재해예방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친환경 친수공간을 조성해주기 위해 소하천 정비공사(사그막천)와 산유리 일원 산유천 개선공사(수해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소하천 정비공사는 가평읍 대곡리 사그막마을 일원 사그막천 1.95㎞구간에 대해 호안정비 및 제방축조 1.3㎞와 교량재가설 6개소 등을 설치한다. 군은 현재 80% 완료된 편입토지 및 물건 손실보상 협의를 올해 말까지 보상완료하고 내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 공정률은 90%를 보이고 있다. 사업비는 53억여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군은 가평읍 산유리 135-1번지 일원 3.7㎞ 구간에 대해 지방하천 개선복구 사업도 추진한다.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같은 해 3월부터 공사를 추진해 2022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구간에는 하천정비를 비롯해 교량8개소, 보 및 낙차공 14개소가 정비된다. 사업비는 71억여 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2018년 6월 착공한 달전천 생
최근 양평군에서 ‘제2기 양근리 도시재생대학’이 개강했다. 당초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30명으로 교육생을 제한했으나 당일 현장 등록요청이 쇄도해 추가로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양근리 지역주민을 비롯한 곡수리 새마을사업 추진위원회 등 다양한 지역의 주민이 참여해 양평군의 도시재생 필요성울 함께 공감했다. 특히 구자훈 교수(한양대학교)의 ‘도시 패러다임의 변화와 도시재생의 전략적 방향’을 주제로 한 인구,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수도권 중소도시의 도시재생 전략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제2기 양근리 도시재생 대학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양평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2회차 교육은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2기 양근리 도시재생대학은 양평군의 본격적인 도시재생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주민들의 의견이 조금씩 보태어져 삶의 터전을 변화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인구가 급감하고 산업구조가 변화되는 사회에서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도시재생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함께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양평군 4-H연합회가 지난달 2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제58회 비대면 경기도4-H경진대회’에서 사직작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1개 시·군에서 450여 명의 4-H회원들이 참여해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양평군 4-H연합회는 “양평군의 4-H 상징물을 관리하는 사진을 남기면서 4-H회원으로써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수상을 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선·후배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상호 군 농업경영과장은 “양평군 4-H연합회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 간 화합과 실천을 통해 양평군 4-H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4-H연합회는 1958년 결성된 농촌 청년 학습조직으로, 지(智),덕(德), 노(勞), 체(體)의 4-H이념을 통해 개인의 자아성장과 지역농업을 이끌며 봉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