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최근 첫 발생한 잣나무 임지 소나무허리노린재의 피해원인 규명 및 방제를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 19일 군에 따르면 소나무허리노린재는 북미산 외래해충으로, 보통 소나무 및 잣나무 등 침엽수구과 (방울 열매가 열리는 나무)에 주둥이를 찔러넣고 수액을 빨아먹어 종자형성을 불량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0년 경남 창원에서 처음 확인된 후, 지난해 의왕·군포시에 이어 올해 경기도 내 최대 잣 생산지인 가평에서 발생됐다. 군은 가평의 10개 지역을 조사한 결과, 잣 구과 평균 피해율이 75.8%로 집계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군은 이달 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주관으로 피해상황 파악 및 대책논의를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11~12월에는 소나무허리노린재 방재방법에 대해 협의하고, 방제농약 등록 및 소나무허리노린재 피해발생지 조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후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소나무허리노린재 방제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항공방제에 들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허리노린재는 확산이 빠른 해충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본격적인 연구와 방제를 통해 잣 생산량 및 품질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 힘, 양평군.여주시/ 국회제공) 부산항만 여객터미널 이용객, 지난해 대비 90.8% 급감! 인천항만 60.5%, 여수광양항만 50.7% 이용객 감소해 -올해 8월기준 상업시설 공정률, 부산국제여객터미널 36%,인천 37.5% 달해! 항만공사는 물론 여객터미널 내 입주업체 피해 커, 정부등 지원책 강구해야!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양평군.여주시) 올해 8월기준 코로나19 여파로 부산항만공사의 여객터미널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90.8%나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부산항만공사 외 인천항만공사도 60.5%,여수광양항만공사 50.7% 터미널 이용객이 감소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 힘, 양평군.여주시)이 부산.인천.여수광양항만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7-2020.6월기준)항만공사별 여객터미널 이용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8월기준 부산항만공사가 운영.관리하는 국제여객터미널과 연안여객터미널의 총 이용객은 7만8,71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90.8%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1월부터8월까지 총 이용객은 85만8,022명이었다. 터미널별로는 국제여객터미널의
양평군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질 향상의 일환으로 ‘알레르기 질환 환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알레르기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이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고자 진행되는 ‘알레르기 질환 환아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알레르기 질환 의료비 지원, 아토피피부염 등록 환아의 보습제 지원 등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그 중 취약계층의 알레르기 질환 의료비 지원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병·의원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 2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양평군 거주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알레르기 질환 환아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또 아토피피부염 등록 환아의 보습제 지원은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보습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득수준에 관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양평군 거주 만 12세 이하 아토피피부염 환아이며, 연중 상시로 접수할 수 있고, 연 2회 총 2개의 보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정 및 취약계층은 연 4회 총 4개) 관련 서류와 같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보건소 건강증진과(☎031-7
양평군은 지난 13일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에서 나온 주민의견에 대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은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9개 읍·면에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142건의 주민의견이 제안됐다.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9월 말 기준, 완료 299건(28.7%), 추진중 266건(25.5%), 중장기검토 285건(27.4%), 상급기관 건의 39건(3.7%), 관련기관 이첩 27건(2.6%), 시행불가 126건(12.1%)으로 나타났다. 군은 소통한마당에서 제안된 주민의견에 대해 분기별로 군 홈페이지(www.yp21.go.kr)를 통해 추진현황을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제안자에게도 개별적으로 알리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소통한마당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제안자에게 지속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각 부서에서는 주민의 의견이 군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2021년 하수도분야 국고보조금 신규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3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그동안 인구증가와 하수처리구역 확대로 단월·청운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용량이 부족해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를 방문, 협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10년 최초 설립된 단월공공하수처리시설은 시설용량이 1700㎥/일이다. 그러나 귀농인구 유입 등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돼 시설용량이 부족해졌고, 결국 2015년 양평군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시설용량 증설에 대해 환경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단월공공하수처리시설은 증설사업을 통해 시설용량 1700㎥/일에서 1500㎥/일이 증가돼 총 3200㎥/일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군은 내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2022년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적인 특성과 인구변화 추이를 고려한 2020년 양평군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는데, 양평군의 균형적인 발전과 지역하천 및 팔당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주민친화형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군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이 올해 첫 자체기획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한다. 2015년 넥스트 경기창조오디션 혁신상을 수상하며 문을 연 가평문화창작공간은 공방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연습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춰 주민과 예술가들을 연결하는 아트 플랫폼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가평문화창작공간의 브랜드 네임을 ‘얼쑤공장’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창작공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국 각지의 젊은 배우들이 가평에 모여 만든 ‘철수와 만수’ 작품을 선보인다. 1980년대에 영화와 연극으로 흥행했던 이 작품은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꿈꾸며 서울로 올라오지만 팍팍한 현실에 지쳐 오늘도 광고판을 칠하기 위해 고층건물 꼭대기에 올라오는 두 청년의 고단한 삶을 그렸다. 작품의 배경인 1980년대에서부터 40여 년이 흐른 지금, 그때 그 시설의 철수와 만수가 코로나19로 팍팍한 2020년의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단계에 따라 공연 가
가평군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 남도 꽃 정원' 유료개방이 10월 말까지 연장된다. 앞서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가을 꽃 축제 취소에 따라 그동안 조성된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일반인들에게 축소 개방해 오고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남도 꽃 정원 개방으로 최근 16일동안 5만여 명이 방문해 농·특산물 매출이 1억3500여 만원에 이르고 인근 식당매출도 증가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꽃들이 만개한 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개방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개방기간 일일 관람료는 5천원으로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된다. 가평군민및 3세 미만 유아는 무료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며 일몰 후부터 밤10시까지는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블라등 등 야간경관(빛의 공원)도 운영된다. 군은 개방기간 종합안내소 운영, 화장실및 주차시설, 쉼터조성, 푸드마켓,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안전사고 예방 및 수변지역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조치도 강화된다. 방역요원 배치,열화상 카
(주)신일제약(대표 홍재현)은 가평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종합영양제 74개를 기부했다. 박재근 조종면장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코로나19로 가족들과의 만남도 줄어 쓸쓸해진 노인들이 많이 있다. 그분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종합영양제는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이달 안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주)신일제약은 지난 6월에도 조종면에 파스 600개를 기부하여 120여명 소외계층에게 배부되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서는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큰 '오색으로 물든 두물머리','힐링 걷기 갈산공원','천년을 이어온 용문산관광지'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언택트 단풍 명소를 소개했다. ▶오색으로 물든 두물머리 양평군 두물머리와 세미원은 한국관광 100선에 소개돼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다.두물머리를 둘러싸고 있는 크고작은 산들이 오색으로 물들게 되는 그 모습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비춰 한 폭에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힐링걷기 갈산공원 양평의 중심지에 자리잡은 갈산공워은 남한강 국토종주 자전거길과 양평 물소리길을 잇는 코스중 하나다.그만큼 양평군내에서도 아름다움을 인정받는 곳이다.산책로 초입을 지나 걷다보면 남한강과 어우러진 버드나무가 가을 운치를 뽐내며 자리잡고 있어 나무그늘아래 잠시 머물다 가기좋은 곳이다.이와함께 양평 물맑은 시장과 가까이 있어 산책후 출출한 배를 근처 시장에서 해결하기 용이하다. ▶천년을 이어온 용문사, 용문산관광지 용문사 관광지의 단풍은 이번 주말인 17일을 시점으로 11월초까지 단풍이 절저에 이를것으로 보여진다.먼저 관광지 초입으로 들어서게 되면 노랗게 물들어 있는
산불 발생시 산불진화헬기가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평균 20여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 지역은 산불진화헬기의 출동시간이 매년 줄었으나 충청북도는 반대로 출동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 힘, 양평군.여주시)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7-2020.6월 기준)산림청의 산불진화헬기 출동시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륙후 현장에 도착하기까지의 평균시간은 2017년 14분에서 2018년 23분으로 높아진 후 2019년 22분, 2020년6월 기준 17분으로 소폭 낮아졌으나 지역별 소요시간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2018년 경북 영양에서 발생된 산불로, 산림진화헬기 이륙후 도착까지 무려 1시간22분이 소요된 반면,2017년 충북진천과 충남 청양에서 발생된 산불의 경우, 출동후 도착시간이 1분에 불과해 대조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산림헬기의 출동 소요시간이 낮아지는 추세에 있었으나, 충청북도는 평균 소요시간이 2017년 16분,2018년 21분,2019년 21분,2020년 6월기준 22분으로 매년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2019년 3월9일 충북 영동에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