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4월 2일부터 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평생교육의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참여교육으로, 접근성 및 참여율을 고려해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평생학습으로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자립생활능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인 커리 핸드드립 교육과 정리수납 오거나이저 교육 등 2개 과정을 진행한다. 커리 핸드드립 교육 '따숨'은 지속적인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60시간 교육 이수 및 실기시험 후 핸드드립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교육은 4월 2일부터 오전·오후 2개 과정으로 3시간씩 총 23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리수납 오거나이저 교육 '뒷손잡이'는 공간정리를 어려워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리수납과 관련된 취·창업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 지역사회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개설됐다. 교육은 4월 9일부터 총 19회로 진행되며 이수 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 뿐만 아니라 자립을 위해 취약계층도 자유롭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가평군이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절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이달 말까지 '저출생 극복 슬로건'을 공모한다. 가평군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당선작에 대해서는 최우수 1명 40만원, 우수 각 2명 20만원, 장려 각 2명 10만원의 시상금이 가평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내용으로는 ▲젊은 인구 감소이 심각성을 알릴수 있는 내용 ▲아이가 기쁨이라는 감성을 일깨우는 내용 ▲결혼과 아이낳은 것이 좋다고 인식저변을 바꾸는 메시지 ▲저출생의 심각성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메시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가평군 ▲활기차고 양육 친화적이며 다자녀 가족의 풍요료운 가평 등에 부합되어야 한다. 슬로건은 20자내의 문구로 간결하고 분명하여 이해하기 쉽게 표현해야 한다. 예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행복한 가평', '결혼부터 보육까지, 일사천리 가평' 등이다. 군은 다음달 공모작 사전심사를 거쳐 1차 내부회의를 통해 20건을 선정한 후, 2차로 국민생각함을 통해 10건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후 심사위원 최다득점 순으로 우수 슬로건을 최종 선정해 발표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기획감사담당관으로 문의 하면 된다. 앞서 군은 올해부터 결
양평군은 지난 18일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치매관련 전문가, 치매가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치매안심센터 2층 회의실에서 치매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초고령사회로 치매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중앙치매센터 치매역학조사 결과 양평군에서도 현재 3284명의 치매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치매관련 전문기관 및 단체의 참여와 협력, 자원연계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치매관리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수 있도록 '양평군 치매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 류나영 양평군치매안심센터장 및 지역내 보건·복지 실무자, 민간부문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철 건강증진과장, 변영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 노인장기요양센터장,배명훈 경기도립노인전문 여주병원장, 남정무 경기도립노인전문 남양주병원 진료부장, 강봉수 양평병원 신경과장, 윤건희 대한노인회 양평지회 사무국장, 정지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김남규 노인복지관장, 정란순 치매가족 대표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지난해 양평군 치매관리사업의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와 2021년 치
한국자유총연맹 가평지회 회원과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평군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 등이 최근 가평읍 경반리 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어르신은 가족 없이 오랜시간 홀로 살면서 고령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시며 생활하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익숙한 손길로 찌든 때를 제거하고 그동안 손길이 닿지 못한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를 진행했다. 청소를 마친 한국자유총연맹 가평군지회 황지원 국장은 “어르신의 주거공간이 좁은 컨테이너인데다가 불필요한 물건들이 가득하고 먼지가 많이 쌓여 불결했는데, 어르신께서 이곳에서 지내셨을 것을 생각하니 봉사활동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어르신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상하수도시설이 없는 주거공간이어서 봉사활동하기 어려운 여건임에도 깨끗하게 청소봉사를 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 지원하여 서로돕는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가평읍행정복지센터 천사봉사단에서는 청소도구와 물품 등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가 최근 봄맞이 국토대청소의 날을 맞아 현리 시가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 윤복영 이장협의회장, 새마을 부녀회, 상인연합회, 박재근 조종면장을 비롯해 면 직원, 조종체육센터 직원 등 50여 명은 면사무소 앞에 직결하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채 조종면 현리 시내의 도로변 및 유휴지에 방치된 쓰레기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또한 조종중·고등학교, 조종면 농·축협, 신협 등도 국토대청소 날 운영에 적극 동참하며 주변 등 인접 시가지 집중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함으로써 조종면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박재근 조종면장은 "먼저 국토대청소에 참석해 주신 주민들과 유관단체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청정한 조종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옥천면 주민 허암구씨가 최근 카페트 1200개(1200만원 상당)와 현금 2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허암구씨는 전부터 이웃돕기, 후원 등을 하고 싶었지만 나서지 못하던 중 마을 이장의 권유로 후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이번 기부를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허암구씨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며 고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허암구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들을 위한 관심과 선행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며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12개 읍·면 거주 취약계층 어르신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최근 양평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전했다. 강상면 주민인 장윤희씨는 직접 담근 10년 이상 숙성된 된장을, 서종면 주민인 김정씨는 된장을 담을 수 있는 용기를 해피나눔성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이들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날 전달받은 된장은 관내 어르신 등 취약계층 160가구에 배분됐다. 강상면 장윤희씨는 "그저 장 담그는 게 즐거워 약초 된장을 담그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이웃들을 위해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웃들이 우리 전통 음식인 된장으로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다시금 코로납9가 극성인 가운데 된장과 용기를 기탁해주신 장윤희씨와 김정호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군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끝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21년도 첫 전체회의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방재정법 제39조에 의거 구성된 위원회로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주도로 사업을 심의하고 선정하는 기능을 한다. 민선7기 이후 활성화돼 18년도 5억원, 19년도 10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12억원의 예산으로 39건의 사업을 선정해 추진했다. 금년도 새롭게 구성된 주민참여위원회는 총 50명으로 연임위원 30명,공모로 위촉된 신임위원 20명으로 구성돼 전체회의에서 총위원장,부위원장, 간사를 선출했다. 총위원장으로는 지난해 위원장으로 활동했던 방수형 위원장이 재선출됐고 부위원장으로 양호길 위원, 전체 간사로 이우형 위원이 선출됐다. 이어서 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팀,전 연세대학교 외래교수,현 수원시 재정전문관이 정재진 강사로부터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앞으로 추진하게 될 양평군 주민참여예산계획의 분석과 발전, 주민참여예산제 선정사업 공모방법 등 내용의 강의를 진행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수형 위원장은 "다시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의 취지에 어긋나지 않게 주민들이 고루 혜택을 받을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양평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단월면 수미마을(봉상2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의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지역단위 분산형 에너지자립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단월면 수미마을에는 2년(21-22년)간 44억여원을 투입해 열병합 발전.설비,연료공급 설비 등을 포함한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에 설치될 시설은 목재칩보일러, 가스피케이션 발전설비,열배관및 열교환기,연료공급센터 등이며 이를 통해 중앙난방 시행으로 마을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전기및 온수생산으로 마을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통해 임업부산물 사용으로 탄소 배출 저감 효과및 미이용 바이오매스산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양평군 임업에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며 관련 일자리 창출효과 또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는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처우치하기 위하여 지난 18일 오전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양평소방서및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오후 서종면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을 방문해 2021년 첫 '찾아가는 열린회의실'간담회의 시간을 가졌다. 양평소방서 간담회에서는 양평소방서 일반현황및 2021년 주요사업설명에 대한 청취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코로나19 환자이송및 응급출동, 의용소방대 활동 등 12만 군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업무 현황과 여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25일 새로 취임한 민태근 회장및 임원들의 인사와 함께 여성단체협의회의 비전및 활동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 간담회에서는 간담회에 앞서 군의원들과 문학촌장이 함께 문학촌 곳곳을 둘러보며 문학촌 내 시설현황과 여건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간담회에는 김종희 문학촌장을 비롯한 안광원 양평문인협회 회장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문학관 현황및 비전, 주요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의장과 의원들은 "바쁜 업무 일정에도 군의회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