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새마을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농가에서 생산된 콩을 이용하여 담근 전통재래된장을 구입하여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50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먹거리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역먹거리 공동체 형성을 유도하기 위한 ‘2021 코로나19 상황대응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농산물꾸러미형)공모사업’으로, 최근 새마을회관 3층에서 남·여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다.
앞으로 가평군 새마을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코로나19로 고립되어 있는 생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및 소외 이웃들에게 지역주민 스스로 보살피는 주민참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