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 농업인 1500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관내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매넌 실시하는 교육으로써, 특히 올해에는 기존에 실시하던 공통교육(읍면별 순회교육) 추진이 어려워짐에 따라 교육 동영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농촌지흥청 농촌인작자원개발센터 플랫폼을 이용하여 송출한다. 교육은 친환경벼농사, 사과, 포도, 양봉, 고추, 농식품, 스마크농업, 친환경인증 총 8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교육을 위해 정부 보급종 종자신청 안내, 초유은행 Q&A,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행동요령, 가축전염병 확산방지 등 유익한 내용을 교재로 제작해 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상황에 따라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경우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 모니터를 설치, 교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상향조정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집합교육이 불가능했고,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한해 농사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읍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2020년산 유기농 참드림쌀 100t 전량을 관내 2개 가공업체 ㈜리뉴얼라이프, ㈜프로윈과 계약체결(2021년 1월)해 가공품 생산에 활용하기로 했다. 1일 센터에 따르면 2018년부터 일본계 벼 품종을 대체할 국내개발 품종 ‘참드림(경기도직무육성)’은 고품질, 다수확의 특성을 가진 국내육성 품종으로, 추청(일본품종)보다 수량성이 우수하고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아 양평 친환경농업인의 재배면적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부터 양평쌀 가공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개 가공업체들은 쌀 가공제품의 개발과 유통망 확보로 매출 54억, 수출 143만달러, 일자리창출 50명이라는 큰 성과를 냈다. 이들 업체는 양평 참드림 쌀우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친환경 쌀 가공품 생산 확대 뿐만 아니라 참드림 쌀을 활용한 제품 생산도 늘려나갈 계획으로, 앞으로 참드림 쌀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가 기대된다. 이상호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생산농가와 가공업체간 상생을 위해 관내 참드림 쌀의 계약재배와 수매량 확대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쌀 가공업체의 친환경브랜드 이미지로 차별화된 양평쌀 가공산업의 위
가평군 새마을회가 단독 입후보한 염철교(사진) 전 새마을지도자 가평군협의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염철교 회장은 1992년 읍내10리 새마을지도자로 선임되어 현재까지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날 염철교 회장은 “앞으로 새마을회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달 29일 양평군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양평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4명과 행정·사회단체 전문가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조사한 국내.외 토종자원에 대한 현황분석, 관계자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한 정책수요 조사, 토종자원을 기반한 양평군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소비확대 전략을 제시했으며, 중간보고회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 신규사업을 제안하고 운영계획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진정한 먹거리 소비가 필요한 가운데 토종씨앗으로 재배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고 친환경농업특구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토종농작물 보존과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과 청운면 가현리 거점단지 및 토종 벼 등 채종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토종자원에 대한 이해 및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두물머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을 대표하는 100개의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2년에 한 번씩 지역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이 합쳐 지는 곳으로 예부터 아름답기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실학자 정약용은 ‘귀전시초’를 통해 두물머리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를 남겼고, 조선 후기 최고의 화가인 정선은 ‘독백탄’이라는 그림으로 두물머리와 두물경 맞은편의 족자섬을 그려 두물머리의 아름다움을 후대에 널리 알렸다. 두물머리의 아름다움은 현재 진행형이다. 두물머리는 2010년에 지정한 한강 8경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해 한강 1경으로 뽑히며, 각종 드라마 및 영화촬영소로 널리 알려져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두물머리가 한국관광 100선의 연속 선정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물머리의 주변환경을 지속 관리해 대한민국 국가정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양평군이 양평읍 양근리 군민회관 부지에 추진중인 (가칭)양평도서문화센터 건립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양평도서문화센터는 기존 군민회관과 도서관 기능이 합쳐진 미래지향적 복합문화공간으로 계획 됐다. 군은 지난해 건축물 일반공모를 통해 기능적·환경적·미관적 측면을 고려한 최적의 건축작품을 선정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중에 있으며, 2월 초 기존 군민회관의 해체공사를 착수해 5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공사를 착공, 2023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양평도서문화센터는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복합공간으로서의 활용성이 극대화 되도록 구상했다. 기존 군민회관을 대체하는 소극장은 350석 규모로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도록 공간배치에 중점을 뒀으며, 첨단 영상 및 음향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지하에 10만권을 저장할 수 있는 보존서고를 배치하고 1층은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 키즈카페, 다함께 돌봄센터와 2~3층은 스텝마루를 설치해 도입되는 일반자료실과 강의실, 동아리실, 열린미디어실, 북스튜디어 등 내부시설과 연결이 원활히 되도록 계획됐다. 4층에는 오픈 학습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
지난 27일 양평군에서 ‘군민이 희망하는 양평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온라인 소통한마당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한 이번 토론회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공감의 장이 됐다. 이날 토론회는 ▲민선7기 전반기 성과보고 및 향후계획 동영상 시청 ▲1부 모둠별 양평군 발전을 위한 정책아이디어 제안 ▲2부 양평군수와 함께하는 리얼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토론회 시간에는 토론자 100여 명이 12개의 모둠으로 나눠 청소년 놀이와 여가, 양평군 취업,지역경제 활성화, 농촌활성화, 도시개발 및 안전, 복지사각지대 발굴등 다양한 의제를 가지고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부 군수와 함께하는 리얼토크에서는 각 모둠에서 나온 주요 안건에 대해 군수의 생각과 앞으로의 군정계획을 들었다. 청소년이 모일 수 있는 여가시설 확충, 청년예술가 지원 및 예술창업자금지원, 동부권 자전거 도로 확충, 인구증가에 따른 중학교 신설, 제도권 밖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지원방안 마련 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군이 주최하고 ㈜타운홀미팅커뮤니케이션연구소에서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주민의견은 각 부서별 검토를 거쳐
가평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28일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0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코로나19 확진자 중 지역발생 113명, 해외입국 사례는 7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57명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가 28일 제295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임시회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 소상공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송기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조례안(이상현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강민숙 의원 대표발의)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가평군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가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1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특히 현재 경기도에서 북부지역 보건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북부지역 공공의료 확충방안 연구용역과 관련하여 강민숙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경기도 북부 공공의료기관 유치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가평군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해소하고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보건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가평군에 경기도 북부 의료원을 유치해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4일간에 결쳐 본회의장에서 집행부 26개 부서에 대한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할 예정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가 28일 청평중학교 전교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제고와 평화적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평화통일의 첫 걸음!’이란 주제를 가지고 첫 비대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소연 북한이탈 강사는 먼저 북한에 대해서 알아보고 남·북한의 공통점을 찾아본 뒤 “그동안 분단이라는 아픔 속에 살던 한반도에서 남북정상회담 성사, 북한의 동계올림픽 참가, 이산가족 상봉 등 놀라운 평화들이 만들어져 가고 있다”며 “그 평화통일을 위해 우리 학생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북한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및 퀴즈’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정답자를 추첨,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학생들로 하여금 많은 호응을 얻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