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종면 명달리 주민들의 '복놀이' 여파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양평군에서 서울 성북구사랑제일교회(담임목사 전광훈) 관련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초긴장 상태다. 16일 오후 현재까지 양평군에서 발생한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이다. 양평군에 따르면 의뢰한 검체 549건(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441건, 서울의과학연구소(SCL)108간)에 중 16일 오전 8시경 1차로 통보받은 176건에 대한 검사결과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는데 이중 여성(1957년생) 1명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다. 이날 오후에는 2차로 선별진료소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 의뢰한 258건 중 2건이 양성판정이 나왔는데 1935년생 여성과 1921년생 남자로 모두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다. 115건은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남성 1명(1958년생)과 여성 1명(1937년생) 이 사랑제일교회 관련한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들이라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과 항상 마스크 착용하며 개인위생수칙을
양평군은 광역 중간지원조직인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통합적 이해와 실천방법을 공유하고 단계에 맞는 성장 지원과 역량을 강화하는 '터 무늬 학교' 교육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터 무늬 학교'는 말 그대로 터전에 무늬를 그린다는 의미로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에 주민이 주인이 되어 지역을 만들어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동체성 회복과 일상의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주민자치의 실현을 중요한 가치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동체 안에서 조미료와 같은 역할을 하는 활동가들의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될 예정으로 주된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활동가의 역할', ' 소통의 기술', '자원조사및 활용',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8월28일까지 모집기간을 통해 30명 내외의 교육지원자를 대상으로 9월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 예정인 이번 교육은 지역공동체 현장에서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수 있고 총 교육시간의 80%이상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을 준다. 신청방법은 양평군 홈페이지 구글 링크 접속(http://bitly.kr/ypeo
양평경찰서 직장협의회(회장 양근지구대 이준권)는 지난 13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최준영 양평경찰서장, 각과장및 회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및 현판식을 가졌다. 2019년 12월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경감이하 경찰관도 직장협의회를 가입 할수 있게 되어 지난 7월부터 회원가입을 시작으로 217명의 회원들이 가입,활동해 오고있다. 준비위원회는 7월 27~28일 직장협의회장 선거를 통해 양근지구대 이준권 후보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7월29일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앞으로 직장협의회는 복지향상,근무환경 개선,친목도모,업무수행 중 발생한 피해구제 등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최준영 양평경찰서장은 "축사를 통해 직장협의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하듯이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이준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직접협의회 창립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여러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역대 최장 기간의 장마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양평군은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평군에서는 지난해부터 '맑은 하천, 군민의 품으로'라는 슬로건(Slogan)아래 하천.계곡 불법시설 일제 정비를 추진하며 110개소의 불법대상지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하천, 계곡 정비 결과 하천내 불법 영업행위가 근절되고 주민에게 깨끗한 하천 휴게 공간을 제공할수 있었다. 이보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하천·계곡 정비를 통해 올해 역대 최장 장마기간동안 수해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17일 군은 통상적으로 여름장마가 시작되면 월류,하천이 넘치는 피해가 많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기록적인 폭우에도 이러한 피해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비 전에는 하천에 설치된 불법시설물이 떠 내려와 교량 등에 걸려 월류 현상이 발생하였으나 불법시설물 정비 후에 월류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아무런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한 불법하천시설물 정비가 깨끗한 청정 하천을 되돌려주는 것과 더불어 호우 피해예방에도 커다란 효과를 본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하천과 계곡이 많은 양
양평군이 중앙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16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다만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기준 2단계보다 다소 완화된 수준으로 시행된다. 다중이용시설 중 고위험시설은 기존의 방영수칙 의무화 조치가 유지되며 PC방이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되고 기존 고위험시설 중 클럽,감성주점,콜라텍에 대한 이용인원이 제한된다. 따라서 지난 15일 대규모 확진자 발생에 따른 양평군수 브리핑에서 발표한 내용중 국공립시설 및 클럽,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운영중단이 아닌 해당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의무화조치 및 방역수칙을 강화하게 된다.그러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등 상황이 악화 될 경우 해당 시설은 운영 중단될수 있다. 일정규모 이상의 일반음식점 등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되며 실내 국공립시설은 평상시의 50% 수준으로 이용객 제한및 비대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 학교는 원격 수업을 병행하며 등교수업의 경우 등교인원 축소 등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해야하고 서울,경기 주민은 수도권 외 지역으로의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타 시.도로의 이동을 되도록 자제하길 권고 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최근 우
최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4층 회의실에서 ‘2020년 제1기 양평군청소년의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의회 의원(2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의원배지를 전수하는 발대식에 이어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한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1기 청소년의회 의장에는 손민성(양일고1), 부의장에는 김진석(청운고3) 학생이 선임됐으며, 상임위원회는 ▲문화.교육상임위원회(위원장 조해리, 간사 남지연) ▲인권·복지상임위원회(위원장 이설희, 간사 박정훈) ▲안전·환경상임위원회(위원장 김진석, 간사 이지오) 등 3개로 구성됐다. 이들 양평군청소년의회는 임기 동안 청소년 정책과 예산에 관한 의견수렴,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 및 참여활동, 수렴된 의견을 반영한 청소년 정책·예산반영·입법제안 등의 의견 제시 역할을 하게 된다. 의원임기는 1년이고 연임 제한은 없다. 또 구성된 상임위원회는 양평군의회 의원들을 멘토삼아 활동하게 되며, 연 2회 정기회의와 상임위원회별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회참관 및 본회의장 방청, 청소년 정책 관련 캠페인, 모의 군의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
(정동균 양평군수 14일 영상브리핑 통해 확진자 발표/ 군 제공) 정동균 양평군수는 14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서울 광진구 #29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61명중 31명이 너무나 안타깝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평군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자 긴급 영상브리핑을 갖게 되었으며 그간 양평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여 왔으나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인해 다수이 확진사레가 발생되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환자는 모두 서울 광진구 #29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읋 확인되었으며 광진구 확진자의 양평군내 이동경로를 보면 지난8일 양평군 서종면 노문리 회관 마트와 사슴농장,수입리 산천초목을 방문했으며 9일 ,명달리 숲속학교에서 명달리 마을주민과의 복놀이및 회관마트를 방문했다는 것이다. 대량 확진자의 발생경위는 명달리 마을주민과의 복놀이로, 9일 낮 12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 50명의 주민들이 광진구 확진자와 좁은 공간에서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산천초목 해장국집과 회관마트, 확진자 자택, 명달리 숲속학교및 마을회관 등 광진구 확진자 방문장소에 대
양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가 주관한 ‘2020년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양평군예선전’에 대한 영상 심사가 최근 양평행복플러스센터 4층에서 진행됐다.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끼를 발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4개 부문 9개 종목에서 초·중·고등부 총 164명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문학 부문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온라인으로 운영됐다. 유일하게 오프라인으로 운영된 문학 경연은 지난 8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한 54명의 청소년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그동안 쌓은 실력을 발휘했다. 예선전 심사결과 ▲가악독주는 옥천초(이수민)·김래아▲밴드는 양평중(오승희 외 3명)·지평고(탁서린외 4명) ▲가요는 양평중(이성찬)·양일고(김예지) ▲성악합창은 양평동초(박하진 외 33명) ▲발레(독무)는 대아초(조규빈) ▲댄스는 양일중(손예림 외 2명)·새이레 삼총사팀(김지빈외 2명) ▲사물놀이 앉은반은 강상초(황대건 외 9명)·양평중(정민우 외 7명) ▲시는 양평초(이서현)·양평중(최나연)·지평고(강혜연) ▲산문은 옥천초(이수민)·단월중(한주은)이 최우수상을 수
양평군이 최근 안성시 수해지역인 죽산면과 일죽면을 방문하여 복구작업 지원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수해복구 지원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양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대한적십자양평지구협의회 외 4개 단체(민간기동순찰자율방범대, 양평군자율방재단, 아름다운 동행, 해병대전우회) 32명의 봉사단을 구성해 사상 유례없던 장마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안성시 일죽면 피해농가를 방문, 비닐하우스시설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양평군은 안성시 이재민에게 전해줄 생수(물맑은 양평 水) 2000개와 컵라면 2700개(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죽산면에 위치한 수해통합지원본부에 전달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데 양평군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계획하는 등 수해복구를 위하여 따뜻한 동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군은 이달부터 주민신고 건부터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계도 및 홍보기간을 실시했다. 과태료는 안전신문고 등 스마트폰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하면 현장확인 없이 즉시 부과된다. 대상은 소방시설 및 교차로 모퉁이 각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 4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소방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차량이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임을 나타내는 주·정차 금지 표지판, 황색복선표지 등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 1분 이상 주·정차 된 차량이다. 신고는 동일한 위치에서 위반지역, 차량번호, 촬영시간 등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식별할 수 있는 사진을 1분 간격으로 촬영해 첨부하면 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부터 소방시설 및 교차로 모퉁이 각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 4대 주·정차 금지구역과 소방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