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에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건네졌다. 양서면 체육회(명예회장 김민수)에서는 지난 21일 코로나19로 힘든 앙서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10만원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코로나19로 취소된 양서면체육회의 각종 단합대회 행사비를 양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하자는 회원들의 뜻으로 마련됐다. 김민수 명예회장은 “우리 체육회를 포함하여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각종 체육행사가 취소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움직이지 못하는 몸도 힘들지만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더욱 심기일전 할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매 연말마다 양서면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이춘산(목왕리)씨와 이영철(용담리)씨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춘산씨와 이영철씨는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을 돕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수년째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양서면의 단합을 위해 항상 애써주신 양서면체육회를 포함해 기부행렬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인 기탁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신
양평군에서는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정을 빛낸 우수사례 ‘군정베스트 5’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군정베스트5’는 양평군 전체 팀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창의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된 업무에 대해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고의 정책을 결정하는 공모전이다. 군에서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해 예산확보를 위한 각종 공모전에 참여하고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신뢰받는 양평군을 구현하기 위해 자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57건의 과제 응모를 시작으로 1차 실무심사평가단과 2차 전문가심사를 통해 10건의 최종 발표과제를 선정했으며, 최종심사는 기존의 현장 주민평가단 심사를 코로나19로 인해 군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방식으로 대체했다. 그 결과, 올해 대상은 세무과 지방소득세팀의 국세와 지방세의 간편 신고와 이천세무서 합동센터 운영으로 시행한 ‘따로가 아닌 함께’가, 최우수상은 일자리경제과 청년 창업팀의 ‘차별화된 양평청년 크리에이터 육성’과 토지정보과 지적팀의 ‘양평군 드론 긴급재난 대응반 운영’이, 우수상에는 농업기술과 작물기술팀의 ‘토종 씨앗 나가신다, GMO 비켜라’와 평생교육과 청소년팀의 ‘2
가평군 가평읍 개곡2리 이장과 주민들이 최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최창열 이장은 “많은 성금은 아니지만 어렵게 지내시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에 되었으면 좋겠고 나눔의 미덕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추운 날씨에 가평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개곡2리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도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평읍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복지사업을 통해 8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18일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등에서 8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양평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평가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결과’ 최우수 및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 ▲자활분야 우수지자체평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도 주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지원 최우수 ▲경기도 민·관 협력 우수기관 평가우수 ▲어린이집 관리 시스템 도입 우수시군 우수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한국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실시한 공모전 우수상·장려상 등 8개 분야에서 총 1억3000만원 상당의 사업비와 포상금을 받게 됐다. 특히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정·결과의 충실성, 적절성,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을 평가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우수지차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역복지사업평가인 ‘희망복지지원다 운영’ 분야의 우수상 역시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우수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혀 의미가 크다. 군은 ‘함께하는, 건강하게 하는, 품위있는
가평고용복지센터가 오는 23일 처음으로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가평군은 원스톱 고용서비스 강화로 ‘일자리 문제 해결’, ‘고용 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과 고용노동부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취약계층의 복지향상과 고용서비스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접근성 제고를 위해 한 공간에서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형고용센터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가평읍 읍내리 631-2번지(구 현대자동차)내에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군과 고용센터 관계 직원 각 2명씩 총 4명이 상근하며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대상별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촌일자리 등 지역일자리 상담 및 연계, 취업장애요인 해소를 위한 생계, 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고용센터에서는 ▲취업취약계층 대상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 및 소득지원, 전문상담 실시▲취업활동계획에 따른 참여기관별 서비스 배분.의뢰 ▲구인 업체 대상 채용서비스 제공 등이 이뤄진다. 특히 내년 8월 이후부터는 실업급여 설명회장을 설치해 실업급여 지원에 나서는 한편,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새로 일하기 새일센터 및 사회복지 추가인력 배치도 검토하고 있다. 군 관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20일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9명에 이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발생한 99번째 추가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보건소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역발생이 92명, 해외입국 사례는 7명으로 늘었다. 읍·면별 지역주민 자가 격리자도 가평읍 11명, 설악면 34명, 청평면 9명, 상면 1명, 조종면 및 북면 각 3명 등 61명이며 해외입국자는 60명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2020년 치매관리사업의 추진결과 보건복지부(중앙치매센터) 및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평군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중앙치매센터)에서 주관한 ‘2020 치매안심센터 및 광역치매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부문에 ‘양평군 산림치유 연계 치매가족 자조모임 운영’을 주제로 사례를 제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경기도에서 주관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은 2020년 치매 지역특화사업 기획 및 운영부분에서 ‘양평군 치매관리 지역사회 자원연계’ 자료를 제출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치매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치매안심센터를 좀 더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신축·이전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양부담감을 완화시킬수 있는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금년에는 코로나 19 전국적인 확산으로 기존 운영하던 대면 프로그램 대신 ‘국립 양평치유의 숲’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매환자 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함은 물론 양평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보건·복지서비스를 치매환자와 가족들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유지건설이 최근 해피나눔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모범을 보여줬다. ㈜유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이렇게 마음을 모은 성금을 기탁하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라서 더 값진 기부라고 생각하며 ㈜유지건설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전달되는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께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내년1월까지 두달간 관내 설치된 옥외 고정광고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전수조사 대상은 벽면.돌출.옥상.지주이용 간판 등 관내 설치된 옥외 고정광고물이다. 군은 옥외광고물 조사 전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까지 관내 약1만5천여개의 고정광고물에 대해 방문조사룰 실시한다. 직접 현장을 찾아가 광고물을 확인해 개인 휴대정보단말기(PDA)를 활용, 광고물의 사진,개수,크기,적접여부 등을 파악해 옥외광고물 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와 함께 불법간판에 대해서는 자진정비 할수 있도록 안내하고 허가요건을 갖춘 간판은 양성화 할 계획이며 추락위험이 있는 노후간판은 안전점검을 확인하고 주인없이 방치된 간판들은 정비해 추락사고 예방및 도시경관 개선에 나선다. 구축된 옥외광고물 DB는 위험광고물 관리, 무허가 불법광고물 허가.신고 안내문 발송,간판의 안전점검 등 각종 행정 업무와 옥외광고물 정책수립 등에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옥외광고물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 깨끗한 도시미관과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한파가 찾아온 겨울 지평면에 포근한 온기가 도착했다. 지평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이진수, 면부녀회장 이미란) 에서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하고 각 마을마다 10컬레씩,털신 280컬레를 기부했다. 이진수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털신을 나누고 성금을 기부해 따뜻한 발자국으로 행복한 지평의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새마을협의회 여러분의 꾸준한 행복 나눔으로 지평면의 온기가 더해지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평면 새마을회에서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와 방한 용품 전달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평면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