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 새로운 이정표 제시 양평군립미술관이 올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위한 창조적인 콘텐츠로 대중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고, 기존의 미술문화를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지역작가들만이 아닌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마련한다. 지역에서 화제가 된 ‘피카소에서 김환기까지 展’과 ‘여름프로젝트 종이 충격展’이 개최됐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매머드급 전시인 ‘아시안 워터칼라(Asian Water Color) 展’과 ‘아트 클라우트 展’이 개최된다. 여기에 다양한 문화행사(별별아트마켓)도 함께 개최돼 양평문화계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28일 막 오르는 ‘아트 클라우트展’부터 개관 9주년 기념 ‘뉴 미디어아트展’까지 창조적 콘텐츠로 계절별 기획전시 다양 매머드급 전시 ‘아시안 워터칼라展’주목 주민 참여 ‘별별 아트마켓’ 축제 확대 올해 신규사업 지역작가 대상 전시 유치 올해 첫 기획전은 현대미술을 주제로 한 ‘아트 클라우트展(2월28일~4월
정동균 양평군수가 군민의 숙원인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9일 양평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지난 7일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방문, 군의 주요 현안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 군수는 이날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하고 현재 진행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의 조속한 추진과 용역이 양평군에 유리한 방식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구윤철 차관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양평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서울~양평간 고속도로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행정절차가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지난 2017년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고시된 이후 행정절차가 다소 지연되었으나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 주관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용역결과는 당초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5월까지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사업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사업주관 부처인
양평군의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6∼7일 이틀간 휴원에 들어갔다. 인근 지자체인 구리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7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른 조처다. 양평지역에는 51개 어린이집과 25개 유치원이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17번째 환자가 한양대 구리병원 등을 들른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병원은 양평군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이라며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휴원 권고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군은 이틀간 이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할 계획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군정 및 지역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6명의 전·현직 기관장들에게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했다. ‘명예군민증서’는 군 조례에 따라 지역개발 및 군정발전에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군수가 명예군민증을 수여하는 것이다. 이번에 명예군민증서를 받은 인물은 강현도 전 가평군 부군수, 조용기 전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장, 이선영 전 가평소방서장, 유기종 전 수기사단장, 김동열 전 66사단장, 이호성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장이다. 6일 김성기 가평군수는 군수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장에게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김성기 군수를 대신해 군 자치행정과장이 강현도 전 가평군 부군수, 조용기 전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장, 이선영 전 가평소방서장에게 명예군민패를 전달했으며, 유기종 전 수기사단장과 김동열 전 66사단장의 경우에는 직접 전달이 어려워 인편과 우편으로 군민패를 전달했다. 김성기 군수는 “가평군에 재직할 당시 지역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지역 및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데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이번에 명예군민패를 드리게 됐다”면서 &ldqu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양평군이 지난 4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복지역량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지역사회복지·평생교육분야 정책 자문과 지원,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원, 우수인재 양성 및 장학사업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주민 역량강화지원, 노인·다문화가정 복지 증진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장동균 양평군수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양평군이 함께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공유해 주민의 복지서비스가 질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하교 정흥호 총장은 “양평군의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학이 갖고 있는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정책방향, 상담 기술 등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양평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2020년 복지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지난 3일 열린 양평군 월례조회에서 각 기관·단체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건설기계개별연맹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회장 차인규)는 500만원을, 양평군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명숙)와 양평수박연구회(회장 김기현)그리고 지평면 농업인 김주한씨는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는 매년 집수리봉사 참여, 사랑의 연탄 성금 기부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평군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도 이번에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유치원 교사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 지평면 농업인 김주한씨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본인보다 더 힘들게 살고 있는 이웃들을 생각해 성금을 기탁했다. 양평수박연구회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올해 64억여 원을 투입해 교육환경 개선 및 인재육성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와 같은 15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2억7천만원을 지급하고 경제적부담 감소 및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300억원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목표액으로 삼았다. 현재까지 70.16%인 210억4천700만원이 조성됐다. 또 군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육으로 관내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5개교에 신입생 교복비 9억여 원과 급식비 7억여 원도 지원한다. 여기에 고등학교 2·3학년 7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비 6천여 만원을,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통비 3억여원도 지원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가계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3억7천여 만원을 들여 호주, 캐나다, 중국 청소년 국제교류도 추진해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06년부터 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초등학생들에게도 길을 열어주는 등 교사,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은 관외 소재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학업편의를 제공하고 향토인재를 육성하고자 가평장학
가평군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대상에 포함돼 속도를 내고 있는 제2경춘국도 가평군 노선안 관철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노선의 80%이상이 가평군을 통과함에도 불구하고 군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국토부 노선안 반대를 위한 투쟁을 지난 1월 한달간 벌였다.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송기욱 군의회의장, 통합범군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김석구·이원호 공동위원장은 지난달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방문해 박순자 위원장과 국토부 손명수 제2차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최단거리, 최소시간이 소요된다는 춘천시 노선안은 가평군을 패싱하는 상생의 원칙을 무시한 이기적인 발상으로 지역경제와 생존권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경기도, 가평군, 강원도, 춘천시가 상생할 수 있는 가평군 노선안으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송기욱 의장은 “가평군 노선안은 장대교 2개가 제외돼 예산절감 및 공사기간이 단축되고 북한강 수계 환경파괴와 상수원 수질오염을 줄일 수 있어 건설비용과 환경보존 측면에서 경제적”이라며 “가평군과 춘천시, 인접도시인 화천군, 양구군이 동반성장
지방공기업 양평공사가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달 30일 임직원 전용 동반성장몰을 오픈하고 중소기업 판로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일 공사에 따르면 동반성장몰은 입점업체가 100%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온라인 쇼핑몰로, 판로개척과 홍보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상품판매를 지원하고 도입기관 임직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제공해 직원복지와 중소기업 매출 성장을 제고하는 상생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동반성장을 도입으로 양평공사는 자체 그룹웨어 내 배너 연계를 통해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하도록 장려하고, 기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는 등 이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은 “동반성장몰이 우리공사와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이끄는 반가운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 약사회가 최근 넷째아 이상 출산가정의 경제적 지원을 돕기 위해 양평군에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부모 모두 양평군에 주소를 둔 넷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평군 약사회의 따뜻한 나눔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에는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기프트상품권 대신 온누리상품권으로 변경해 전달했다. 양수은 약사회장은 “아이를 낳고 잘 키울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관의 노력만큼 민간의 참여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저출산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자녀 가정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약사회의 온누리상품권 전달은 관내 출산친화와 다자녀 우대 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탄생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다자녀 가정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