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24일 위기가구 문제해결을 위해 23개 민·관 사회복지 실무자 30여 명과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양평군무한돌봄센터는 복잡하고 전문적인 복지문제를 가진 가구에 대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듣고 각 분야 전문가들에 자문을 구하고 해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매달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논의된 위기가구는 미성년 미혼 한부모 가구로 주양육자 부재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2인 가구와 청장년 1인 정신질환 가구, 아동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부자) 가구다. 사례회의에서는 해당 가구들에 대해 적절한 경제적 지원, 복지자원에 대한 정보공유 등 다양한 의견과 위기를 해소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센터 관계자는 “통합사례 관리가 위기상황으로 고통받고 있는 군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이 27일 오전 군수 집무실에서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국장, 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군도·농어촌 도로 중장기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군은 주택단지 개발 등으로 인한 인허가지 진입로가 법정도로가 아닌 과거 새마을도로 사업으로 개설됐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도로가 대다수로, 도로부지가 소유권 이전 절차가 이행되지 않은 대부분이 사유지로 되어 있어 허가지 도로사용에 대한 크고작은 사유권 분쟁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허가지 진입로가 협소해 공사차량을 비롯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있어 이러한 대상지로 도로확장사업 추진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향후 농어촌도로사업 계획 시 지역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이 가속화 되고 있는 지역및 진입도로 사용관련 이용에 불편한 구간으로 도로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추진하고 도로사용에 따른 소유권 분쟁의 해소 및 관련 인허가의 원활한 진행으로 주민편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동균 군수는 “2019년 본예산에 기본계획수립용역에 필요한 용역비를 확보하고 우선 순위를 선정 계획에 의거 사업을 추진해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건설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군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월간연극’이 호응을 얻으며 주민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있다. 27일 군에따르면 올해 가평만의 전략적 문화콘텐츠로 군민중심의 커뮤니티 연극을 선택해 일년 열두달 열두개의 연극을 가평문화창작공간에서 선보이고 있다. 매월 잡지처럼 받아보는 월간연극은 전문연극업체로부터 1인극, 무인극, 참여형 커뮤니티 연극 등 다양한 연극으로 진행된다. 올 1월 ‘별별극장 위밍업’을 시작으로 2월 ‘카르멘’, 3월 ‘문학적 건망증’, 4월 ‘어르신과 함께하는 뻥’, 5월 ‘범인을 찾아라’, 6월 ‘신문지 이야기 스케치북 인형극’, 7월 ‘투맨쇼’ 등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까지 250여 명이 관람하면서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욕구를 채워주고 문화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달 월간연극은 기다림을 주제로 4개의 가면을 통해 4가지 장면을 한 배우가 표현하는 1인 가면극 ‘뎌 원’이 30일 예정돼 있다. 또 다음달 7, 8일 양일간에는 사랑과 전쟁, 예술에 관해 광대들이 풀어내는 ‘환상동화’가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월간연극 뿐만 아니라 예술을 보다 가깝게 느낄수 있도록 기획된 옆집예술, 연극을 직접 경험해 볼수 있는
가평클린농업대학 동문들이 협동심과 책임의식을 함양하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 가평군이 27일 설악교원비전센터에서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해 송기욱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졸업기수별 대표 및 동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 연찬교육을 가진 것이다. 이날 연찬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친환경농업과 서경애 동문, 농촌관광과 강태두 동문, 여성CEO과 한경숙 동문이 귀농·귀촌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각 기수별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개회식에서 “앞으로도 가평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클린농업대학과 총동문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연찬교육을 통해 우리 군을 발전시키는 지역의 CEO로서 주역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클린농업대학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친환경농업과, 농촌관광과, 여성CEO과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으며, 여태까지 1천2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2004년부터 총 44개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 롯데멤버스, 10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 KB손해보험·파파존스도 오랜 호흡 자랑 관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혜택 ‘팡팡’ 음식+와인+재즈 결합 ‘와인 그래프’ 첫 선 이달중 최종 라인업 오픈… 10월 12일 팡파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파트너십 새 지평 열다 수도권 대표 청정지역 가평의 자라섬에서 올 가을 어김없이 지구촌 재즈 뮤지션들이 환상의 선율을 빚어낸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은 탄탄한 기획공연과 오직 자라섬에서만 즐길수 있는 콘텐츠들로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운 가을 피크닉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라섬재즈는 매년 다양한 기업들과 오랜시간을 함께하며 성공적인 페스티벌로서 파트너십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자라섬재즈와 함께하는 기업들은 단편적인 페스티벌의 스폰서십을 넘어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원으로써 축제의 준비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축제의 지향점과 목표를 나란히 하며 다양한 혜택과 형태로 다가가 관객의 마음에 닿기까지 자라섬재즈와 함께 진정한 의미의 파트너십을 보여준다. 10년
가평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5일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8 가족봉사단 1기 주방수건만들기’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가족공동체가 약화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고, 가족 간의 의사소통을 도모함과 동시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봉사교육을 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봉사에는 가족봉사단 1기 31가족 80명이 참여해 주방수건을 만들었다. 이 주방수건은 지난달 가족봉사단이 만든 천연비누와 다음달 만들 송편과 함께 9월 한가위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김지현 담당자는 “가족봉사의 긍정적 가치를 전수하고 봉사체험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보면서 교육효과, 가족구성원 간의 친밀감과 가족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며 “봉사를 통해 전해지는 기운이 가치관까지도 변화시켜 마음도 가볍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총 70가구 241명(1기- 38가족 129명, 2기- 31가족 1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매월 셋째·넷째주 토요일에 농촌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연탄나눔 활
양평군이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증진을 위한 관내 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해 ‘2018년 하반기 해외시장 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수출희망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으로 개척단 파견기간은 11월12일~17일(6일간)까지 예정이며 양평군 등 총 4개 시·군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기업은 5개사 내외이며 참가자격은 양평군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참가기업에게는 항공료 50%를 지원하고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18년 하반기 양평군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사업으로 그간 기업 방문시 해외판로 개척의 어려움 등의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새로운 판로확대에 직접적 도움을 드릴 수 있으므로 관내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 홈페이지의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양평군 특화도시개발과 기업유치팀(☎031-770-220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8년 상반기 해외시장개척단은 양평군 4개 업체가 35건, 한화 약 20억4천만원의 계약을 성사하고
가평군청 사이클팀 최동혁(23)이 2018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평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박주영(18)이 주니어 사이클 세계대회에서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4일 군과 가평고에 따르면 박주영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에이글에서 열린 2018 국제사이클연맹(UCI)주니어 트랙사이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km 스크래치 종목 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해 개인과 학교,고장의 명예를 드높였다. 특히 한국의 첫 남자 중장거리 사이클 우승은 대회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결과로도 이어졌다. 박주영의 금메달은 사전 예고됐다. 지난해 대통령기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체육대회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하고 올해 초에는 3.1 절 강진대회 우승과 아시아선수권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성기 군수는 군수실에서 우승을 위해 떠나는 최동혁과 금의환향한 박주영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에서 “앞으로도 더 큰 영광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가평사이클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청 사이클팀은 2002년 1월 현 감독인 김정환 감독과 선수
가평군이 올해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여성·어린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유수유아를 통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모유수유의 좋은 점을 알리기 위한 이번 대회 참가자격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생후 3~12개월(2017년 9월6일~2018년 6월6일 출생아)의 건강한 모유수유 아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서, 아기수첩, 모유수유 인지도 조사지 등을 구비해 보건소 생명사랑팀으로 접수하면된다. 선발대회는 다음달 5일 열리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성장, 건강지수, 모유수유 실천정도 등의 심사를 거쳐 3명의 아기를 선발할 예정이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와 함께 10월10일에는 제13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로 ‘군과 함께하는 뮤지컬 태교 여행’이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산모(출산후 1년이내)는 보건소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입장권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가족간에 공감의 시간을 갖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가평군은 목재펠릿 보일러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상에는 산림청 지원기준 개정으로 난방기(난로)도 한시적으로 지원키로했다. 군은 올해 주택용 보일러 20대를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 10대가 보급된 상태며 나머지 분에 대해 신청을 받기로 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산림청에 보급대상으로 등록된 제품에 한해 설치비의 70%를 보조받을 수 있다. 보일러는 최저 280만원까지, 난방기는 최고 10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사업신청서 등을 갖춰 산림과나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목재펠릿이란 숲가꾸기 산물 등을 파쇄, 건조, 압축해 만든 목재연료로 열효율이 높고 동일 열량 가격비교에서 가장 저렴하다. 또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해 친환경 연료로 알려져 있다. 조은아 주무관은 “목재펠릿 보일러는 기름보일러 대비 30%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등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감축 등 환경오염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