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29일 오후 3시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김도상 경찰서장, 박병주 경무과장, 이진백 생활안전교통과장, 이상복 여성청소년계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양승현 장학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황혜영 팀장, 학부모 폴리스 김현진 단장, 경찰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비행대책협의회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2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비행에 대한 원인을 찾고 이에 따른 유관기관별 대책 및 예방, 지원사안을 마련하고자 소집된 기구로 군청·교육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분야별 청소년 관련 업무를 하는 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향후 지역주민들과 시기별 주요 활동 테마를 선정해 합동 캠페인 실시, 유해환경 및 유해약물 판매 단속,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구축, 위기 청소년 전문상담 지원 및 치료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 서장은 “청소년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기관 간 활발한 정보공유와 역할분담, 협업을 바탕으로 연계를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
양평군 국민디자인단이 29일 오후 서울 SETEC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일 군에 따르면 행안부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민이 정책과정에 실제로 참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국민디자인단의 성과를 공유하는 대회로, 전국 273개 디자인 과제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30개 개관에 대한 우수사례 시상이 이뤄졌다. 양평군 국민디자인단은 ‘양평 구석구석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여행’을 주제로 한 정책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국민디자인단은 지역내 유효공간을 활용한 학습 커뮤니티 장을 조성해 지난 5월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0월까지 주민,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등 12명의 구성원이 10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진행하며 정책발굴을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고객 심층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통해 발견한 터치포인트를 중심으로 고객여정 지도, 이해 관계자 지도 등 고객입장에서의 개선점을 찾고자 노력한 결과물을 반영해 기존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한계를 벗어나 고객과 눈높이를 맞추는 소통을 통한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으로의
양평군에서는 동절기 소외계층의 난방문제 해결을 위해 범군민이 참여하는 나눔실천사업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온기가득한 연탄봉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대명리조트 양평은 신상덕 총지배인을 비롯한 임직원 15명이 자사가 위치한 개군면 소외계층 4가구에 각각 500장씩 2천 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2018년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신상덕 총지배인은 “매년 겨울이 올때마다 난방비 문제로 고생하는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근심을 덜수 있도록 올해도 약소하지만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밤을 보낼수 있게 돼 저를 비롯해 봉사에 함께 참여한 임직원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사를 추진한 대명리조트 양평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누기 외에도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희망릴레이 사업, 고등학생 장학사업, 독거어르신 결연사업 등 해마다 다양한 분야에서 따뜻하고 왕성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지하시설물(상·하수도)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정보 갱신을 위해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DB구축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 국·도비를 지원받아 가평읍을 대상으로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2단계는 2021년 11월까지 약 25억원을 투입해 청평면과 설악면지역 도로 및 지하시설물 435㎞에 대한 시설물 조사및 측량을 실시할 방침이다.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DB)구축 사업은 군민 생활안전을 위한 핵심인프라 구축으로 도로를 포함, 상수·하수·전기·가스·통신·송유·냉난방 등 7대 지하시설물에 대한 위치와 속성정보를 자료화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지도로 만드는 것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도로와 지하시설물의 정보를 과학적으로 관리해 자료추출과 통계생산에 활용하고 각종 재해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또 DB가 구축되면 공간정보를 행정정보와 통합해 토지이용 업무와 현장업무의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인·허가 행정의 투명성도 높여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싱크홀과 각종 도로굴착 공사나 재난·재해
가평군이 주민 교통불편 해소룰 위해 다음 달부터 가평~서울(청량리) 구간 광역버스(직행좌석형) 노선의 기점과 운행 횟수를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변경대상은 1330-2번, 1330-3번, 1330-4번, 8005번 등 4개 노선이다. 2014년 운송수지 적자 등으로 폐지된 1330-3번 노선은 환승에 따른 민원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기존 1330-2번(가평터미널~청량리) 노선을 분할해 재 신설된다. 기점을 북면 목동까지 연장하고 하루 3회 운행할 계획이다. 또 현리에서 청량리 구간을 운행하던 1330-4번은 운행횟수가 24회에서 26회로 2회 증가하고 유명산에서 청량리를 운행하는 8005번은 4회에서 5회로 1회 더 증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광역버스 사업계획 변경은 이용객의 교통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운행시간표는 군청 홈페이지(http://www.gp.go.kr)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홀몸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숲가꾸기 사업 현장에서 발생된 부산물인 간벌한 나무를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12가구에 1가구당 5㎡씩 총 60㎡가 지원된다. 김성기 군수는 이날 산림조합 내에서 열린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에 참석해 “땔감이 고유가 시대를 맞은 소외계층의 동절기 난방비 절감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이 26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린 ‘2018년 제7회 군정베스트5 공모전’을 통해 올해 최고의 업무를 선정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정베스트5는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째 열리는 공모방식 팀 평가대회로, 군 전체 팀을 대상으로 한해 동안 잘한 업무에 대해서 자율적으로 응모해 세차례 심사를 거쳐 최고의 정책을 결정하는 제도다. 올해에는 9월 5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모두 100개 과제가 접수돼 1차 서면심사에서 통과된 21개 과제 중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개의 최종 발표과제를 선정했으며, 이번 최종심사를 통해 2018년 군정베스트5를 뽑았다. 현장 발표심사는 군민대상 공개모집을 통해 평가단을 구성, 프레젠테이션 발표후 전자리모컨을 활용해 현장에서 바로 투표하는 방식(일명 오디션 방식)을 도입해 기존방식을 탈피한 군민참여형 공모전으로 변화를 모색했다. 이날 군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에는 수도시설팀의 ‘도로개설 구간 상수관로 병행설치로 예산절감과 군정신뢰도 증가’가, 최우수상에는 관광기획팀의 ‘공무원과 주민이 만든 두물머리 인생(인문학·생태) 이야기’와 규제혁신반의 ‘창고에서 곤충사육장으로의 용도변경을 위한 규제개선 추진’이 각각
가평군 노인대학 제37기 졸업식이 27일 오전 10시 30분 행복예식장 3층에서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은 가평본교 40명, 청평분교 48명, 조종분교 34명 등 122명의 수료자를 모시고 졸업 및 개근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가평군 노인대학은 1981년부터 시작해 2018년 현재 2천28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노년기 전문재교육 기관으로 가평본교를 비롯해 조종분교, 설악분교, 청평분교 4개 대학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는 김진성 노인회 지회장, 윤혁동 노인대학장, 유근웅 가평군 경제복지국장, 김도상 가평경찰서장, 조규용 축협조합장, 김석구 가평군농협조합장, 장기명 산림조합장, 김만종 문화원장, 이남열 새마을 금고 이사장 등 관내 내빈들이 참석해 노인대학 졸업식을 축하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사)양평환경농업-21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양평군, (사)양평친환경인증센터, 친환경농업인 양평군연합회가 후원하는 ‘2018 양평군친환경농업 인증농가 교육’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양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추운날씨 속에서도 친환경농업에 대한 의지를 뜨거웠고 12개 읍·면에서 1천35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 첫날 정동균 군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친환경농산물 안전생산과 관리, 인증절차와 관련법규에 이어 2019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PLS(Positive List System,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에 대한 교육까지 2시간이 넘는 교육에도 자리를 뜨지않고 열심히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사)양평친환경농업-21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내년부터 양평군 친환경농업에 대한 교육이 강화 될 것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친환경농업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친환경농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경찰서는 26일 경찰서 현관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온도계’를 설치했다. ‘사랑의 온도계’는 다음달 25일까지 1개월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치됐다. 모금액은 사회복지제도 밖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홀몸노인과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폭력 피해가정에 지원되며 구체적인 대상을 각 기능 부서와 파출소에서 대민활동 중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찾아가 추천과 심의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도상 가평경찰서장은 “가평경찰이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이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드려야 할 때이다. 어려운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를 높여달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