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온 가평읍 장한천씨 등 12명에게 ‘2018년 성실납세자’ 인증서를 수여했다. 성실납세자는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매해 3건 이상을 기한내 전액 납부한 자 중에서 읍·면장의 추천과 지방세심의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 성실납세자는 조용호씨, 장한천씨(이상 가평읍), 유지호(설악면), ㈜평산투자개발, 김육태씨, 이동섭씨(이상 청평면), 남서우씨, 황근구씨(이상 상면), 이두한씨, 이계경씨(이상 조종면), 서건석씨, 최영길씨(이상 북면) 등 12명이다. 이들 성실 납세자에게는 군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1년간 주차요금 면제, 법인의 경우 2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군 금고(NH농협은해 가평군지부)와 협의해 대출금리 인하, 예금금리 우대, 수수료 감면 등 금융우대를 받을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간 성실납세자는 올해까지 6년간 67명이 선정됐다. 김성기 군수는 이날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납세의 의무를 다해 준 성실납세 주민들은 타의 본보기가 됐을뿐 아니라 군 살림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치
양평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지역 토목측량설계 업체와의 대토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양평군 토목설계협회를 비롯한 46개 관내 토목측량설계업체 대표자와 종사자, 군 생태허가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최근 법령 개정내용 설명’, ‘법령운용에 대한 문제점및 개선방향’, ‘민원인을 위한 5대 핵심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편리한 인·허가와 토목측량 업체의 흠결없는 설계도서 작성을 위한 방안으로 ▲중복·반복적인 보완내용 감소방안 ▲신청 민원서루의 흠결 최소화 ▲접수된 인·허가 서류처리과정 문자서비스 ▲신속하고 정확한 관계부서 협의처리 ▲법령해석과 운용의 팀별 통일성 있는 업무추구 등이 제안됐다. 군 관계자는 “이제 민원대행 업체와 군 행정은 군민들의 높아진 수준에 맞는 설계업무와 민원행정을 해야 하는 데 이번 토론회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원대행 업체와 군이 더 큰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고객만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생태허가과는 관내 건축사와 인·허가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4월 건축법 전문가인 윤혁경 에이엔유디자인그룹 대표
“가평군 1만4천여 명의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세워 더 힘있는 노인회를 만들겠으며, 노인들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5대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지회장에 김진성(73·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가평출신인 김진성 지회장 당선자는 남북통일 국민연합 군단장, 가평경찰서 행정발전위원장, 제14~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장, 가평읍 승안리 경로당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성 신임 당선자는 “가평군 6개 읍·면 165개 경로당(분회포함)의 수장으로써 각 경로당회장이 주도하는 재미있고 활기찬 경로당이 되도록 지원하겠으며, 모든 일자리에 참여하는 노인이나 노인대학에 입학하는 노인들은 경로당 회장의 추천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구조를 만들어 경로당 회장의 권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회 취업지원센터를 활성화해 모든 경로당에 일거리를 제공하고 경로당별 자매결연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역 내에 봉사단체들과 협약을 체결해 끈끈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우리지역 내 이·미용단체나 종교단체, 여성단체, 공공기관 등과 적극 연계해 친선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 고장익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우리마을 타이치 자랑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농한기 동안 지역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익힌 다양한 동작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가평읍 두밀리 및 대곡4리 경로당, 설악면 엄소리 경로당 등 타이치 체조 7개 팀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 이 자리에서는 청평면 삼회1리의 ‘난타동호회’와 보건진료소 ‘치매예방프로그램 마술팀’도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달궜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건강체조로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어르신 모두에게 큰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치 체조는 관절염 예방과 치료를 위한 대표적인 근관절 운동으로, 고대 중국무술의 일종인 태극권을 변형시킨 건강체조다. 군은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타이치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김성기 가평군수가 젊은 귀농·귀촌 인구를 유치하기 위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가평군은 김 군수가 지난 2일 귀농·귀촌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과거에는 연세가 많은 분들이 노후에 전원생활을 즐기기 위해 군에 정착하는 일이 많았는 데 현재는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는 만큼 이들이 군에 매력을 느끼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가평 귀촌·귀농학교 채성수 교장, 가평군 마을공동체 운영협의회 한광자 운영위원, 청평면 하천1리 정인선 이장 등이 참석했다. 한 운영위원은 “국가적으로 큰 이슈인 ‘인구늘리기’ 정책이 그동안 행정여건상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 시기가 도래했다”면서 “정부정책도 변화가 있는 만큼 군이 민·관협력 체계를 다져 군의 귀농·귀촌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채 교장은 “이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지원사업인 ‘도시민 유치지원사업’이 광역시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한해서만
양평군은 12만 군민의 염원인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친절UP! 캠페인 Day’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친절UP! 캠페인 Day’는 도민체전을 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사회적 붐업(Boom UP)과 군 경쟁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만들기 위한 범군민 친절 운동이다. 지난 2월 7일부터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양평역, 물맑은양평시장 등 다중밀집장소와 주요 사거리에서 진행됐다. 대회 마스코트인 세미, 두리, 은비나리와 시민들이 친절문구, 체전홍보문구가 들어간 어깨띠, 피켓, 현수막, 안내전단지 등을 활용해 매주 1차례 진행되고 있다. 군 공무원을 시작으로 관내 요식·숙박업 종사자 및 관계기관·사회단체 등 일반군민까지 6단계로 추진되며 현재까지 8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지난 달 21~22일에 군 외식업 및 택시 담당공무원과 택시업계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릉시를 방문, 강릉보건소, 외식업소 및 택시지부 등 관련 종사자의 위생·청결 및 주요 친절서비스 사항을 벤치마킹하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1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문화공간 ‘와락’에서 해피투게더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센터가 방학을 맞이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목공예 진로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숨어있는 상상력을 길러주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가족의 유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날 바리스타 직업체험강좌에서는 커피기초이론, 에스프레소와 핸드드립의 차이점, 로스팅 정도에 따른 커피 맛의 변화, 핸드드립 도구 사용법 등의 이론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또 목공예 직업체험강좌에서는 나무의 질감 느끼기, 목공체험에 필요한 장비사용법(각도절단기) 알기, 만든 작품에 페인팅 후 워싱처리하기, 제품완성 후 스텐실 작업하기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및 이동편익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행복택시’가 기존보다 운행지역을 넓혀 운영된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군은 기존 가평읍 산유리 분자골 마을 등 각 읍·면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되던 행복택시를 모두 26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 행복택시는 도서 및 산간지역 등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행복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택시를 호출한 뒤 시내버스 기본요금인 1천250원으로 장터, 읍·면사무소 등 목적지까지 이용할 수 있다. 1인 월 10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번에 추가로 운행지역에 포한되는 마을은 설악면 방일3리 평촌마을, 상면 항사리 벌말마을, 상면 연하2리 반계동마을, 가평읍 상색2리 연갈마을, 가평읍 경반리마을, 조종면 대보리 은계마을 등 6개 마을이다. 이번 확대 운행은 ‘행복택시 위원회’의 의결에 따른 것이다. 반면 위원회는 학생들의 일탈을 우려하는 여론이 있어 초·중·고 학생의 휴일 이용제한에 따른 행복택
양평군은 지난 23일과 27일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 등 2개 단체와 각각 2018년 복지공동체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복지공동체사업은 재능, 물질, 마음의 나눔이 이뤄지는 따뜻한 공동체 육성과 이웃간 서로 돕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경기도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기획사업이다. 올해 군에서는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 개군면주민자치위원회 등 총 4개 기관 및 단체가 공모에 선정 된 바 있다. 협약식에서는 김기동 개군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 자치위원들과 유순환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장 및 추진단원, 윤정순 행복돌봄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공동체 사업추진에 따른 군과 수행기관 간의 의무와 역할, 보조내용 등 사업 전반사항에 대해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 이후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선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독서 모임, 주민위원회 1대 1 서포터즈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은 독거어르신 무료 시력검사 및 맞춤안경 지원, 관내 명소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실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
양평군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와 군 지역경제과가 지난 26일 장날에 맞춰 친절·청결 이미지 제고와 양평 농산물을 애용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양수리전통시장은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이 용이하고, 미식과 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는 특화된 전통시장 중 하나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날의 특수성을 활용하고자 장날에 맞춰 진행됐다. 여기에는 양수리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 회원과 군 지역경제과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장 아케이드부터 면사무소 인근 외식업소들을 대상으로 외식업소 홍보물을 배부해 업소들이 자체적으로 친절·청결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도했다. 군은 오는 3월5일에도 용문천년시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경기도체육대회가 개최되기 전까지 주 1회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