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희망을,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 상반기 양평군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업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해 참맛촌식품, 리뉴얼라이프, 다원식품 등 양평관내 21개 구인업체와 구직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이날 박람회에는 15명이 현장 채용됐고, 50명의 구직자들이 채용 진행중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양수발전소(소장 최승경)가 23일 중복을 맞아 자매마을인 가평읍 복장리를 찾아 복 놀이 행사를 갖고 친목을 다지며 상생의 틀을 다졌다. 이날 청평양수발전소 직원들은 마을회관을 찾아 삼계탕용 닭 100마리와 수박, 음료 등을 전달하고 부녀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삼계탕을 마련하고 대접했다. 특히 복장리 마을회는 이번 잔치에 지역안전과 평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전 KSP, 가평소방서 수난구조대 직원둘로 초대해 음식을 함께 나누며 소통의 기회를 가져 건강과 화합을 다졌다. 청평양수발전소는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고 동반성장을 이뤄가기 위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떼어 러브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경찰서(서장 전용찬)가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야광 반사지와 야광 팔찌를 배부해 관심을 끌고 있다. 가평경찰서가 자체 제작한 일명 ‘잘보인다 반사지’로, 신발이나 모자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 형태다. 팔찌는 손목에 감았다가 쉽게 풀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한밤중 어두워서 보행자들이 잘 보이지 않는 탓에 교통사고 위험이 큰데, 이를 간단히 예방하는 방안의 하나로 반사지를 제작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22일 오후 9시 30분께 청평면 청평리 국도상에서 53세 여성이 무단횡단하다가 택시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무료로 나눠주는 반사지를 부착해본 주민들은 “생각보다 훨씬 반짝거려 놀랍다” “밤중에 길을 건널 때 안심이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제66대 양평경찰서장에 전진선(56·사진) 신임 서장. 전 서장은 양평 출신으로 인하부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및 동 대학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6년 경찰간부후보 34기로 입문해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등을 역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은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경기도 그룹별 평가에서 ‘다’그룹의 11개 시·군 중 1위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앞서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1위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경기도 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올 연초부터 군은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시책에 맞춰 균형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매월 1회이상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노력한 결과 6월말까지 목표액 1천282억원을 훨씬 초과한 1천742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135%를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군은 경기도로부터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양평군은 현재까지 7년 연속 대상 및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57억원에 이르는 인센티브를 받아 군 재정에 보탰다. 윤기용 기획예산담당관은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정부시책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것이 이번 균형집행에서 큰 성과를 올리는데 한 몫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정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유관기관과 함께 ‘막힘없는 휴가길’ 만들기에 나선다. 가평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위해 매주말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상황실은 군청, 경찰서, 마을회 등 관련기관단체와 손잡고 교통체증시 우회도로 안내와 불법주정차도 단속하며 18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5개 기관단체 소속 22명이 주요구간에 배치돼 근무한다. 교통포스트는 가평오거리, 승안삼거리, 백둔교 입구, 조무락골 입구 등 7개 지점으로 이곳에서는 길안내와 함께 불법 주정차행위를 집중관리한다. 이와 함께 교통민원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위해 교통지도팀장을 반장으로 한 상황실 운영과 함께 기동 단속반을 통해 교통 불편요인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이밖에도 교통 분산을 위해 가평오거리, 공설운동장입구 등 9개소에 정체 시 우회할 수 있는 노선을 알리는 우회도로안내판과 현수막을 게시해 운영한다. 특히 군은 CCTV통합관제소와 긴밀한 협조체제로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 차량을 분산시켜 쾌적, 안전,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장키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 10일 유관기관단체와 대책모임을 갖고 원활한 소통과 친절한 안내로 관광가평의 이미지를 높여가는데 노력할 것을 다
양평군은 지난 1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H&H 양평소식지’가 소식지 부문(주민소통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H&H 양평소식지’는 주민이 실질적으로 알고 싶어하는 양평의 문화, 여행정보, 인물스토리, 생활/건강소식, 군정일정 등으로 구성돼 군민이해도를 높이고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넘버원(number one)을 뛰어 넘는 온리온(only one) 소식지로서 군민이 행복을 실감할 수 있는 정보들로 주민에게 다가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영규)는 15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저소득층의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가스안전차단시설 보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가스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안전관리와 안전차단기 보급사업에 대한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가스 안전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가스안전공사는 군에서 추진하는 타이머 콕 보급사업을 위탁받아 홀몸노인, 치매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0세대를 대상으로 불량가스시설을 정비하고 타이머 콕을 보급, 설치해 줄 예정이다. 김성기 군수는 “가뭄과 메르스 사태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안전나눔을 위한 양 기관의 협약은 희망의 꽃을 피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스안전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안전가평을 실현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 제23대 이부영 부군수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1982년 성남시 상대원동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부영 부군수는 경기도 기획조정실 정보화기획단장과 디자인 총괄추진단장, 경제투자실 과학기술과장 등을 거쳐 양평부군수로 부임했다. 특히 그는 공직생활 중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1996)과 국가사회발전 기여에 대한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2002)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부군수는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로 나가 제2의 인생의 막을 새롭게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발전을 위해 늘 뒤에서 응원하겠다”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 보훈가족 선양대회 및 위로행사가 14일 가평읍 가족회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 조중윤 가평군의회 의장, 정해주 의정부보훈지청장, 이상윤 재향군인회장, 이진옥 유족회장, 김영배 무공수훈자회장, 조완수 고엽제지회장 등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보강연을 듣고 동영상을 시청했다. 김성기 군수는 “나라사랑 겨레사랑의 선도자인 보훈단체가 군민 호국보훈의식 함양과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이뤄나가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