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노인복지관 소속 65세 이상의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된 이들 캡틴시니어스는 이날 발족식을 시작으로 가평읍과 청평면에서 매주 2~3회씩 어린이 통학로 안전확보, 빈집·폐가 순찰활동, 홀몸어르신 안부 챙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지리에 익숙한 어르신들이 지역 곳곳을 살펴보시는 것만으로도 범죄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안전한 가평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