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 자라섬 일원서 다양한 공연 노르웨이 등 30개국 51개팀 참가 파키토 드리베라·도미닉 밀러 등 거장 초청 화려한 라인업 자랑 ‘죽기 전에 꼭 가볼 축제’ 손꼽혀 자연·음악·관객 하나로 어우러지는 피크닉 문화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 수도권 접근성 좋아 관객들 편리 티켓1매당 가평사랑상품권 지급 지역마트·택시 등 이용 ‘보너스’도 가평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덥고 가물어 우리를 지치게 했던 여름이 물러나고 가을이 동구밖까지 들어섰다. 무더위에 지쳐 우리를 힘들게 했던 여름에서 벗어나 뼛속까지 시원함으로 채워줄 재즈가 찾아온다. 부드럽고 때론 격정적이며 편안함을 안겨주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가평자라섬 일원에서 열린다. 11회째를 맞는 이번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는 아시아 최고의 재즈축제답게 마에스트로(maestro)의 정열적이고 뜨거운 리듬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재즈 마에스트로(Maestro)들이 빚어내는 황홀경 매년 세계 최정상의 마에스트로들을 초청해 라인업 발표시부터 주목을 받는 자라섬
영·유아 보육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더불어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가평군 내 어린이집 아이와 부모, 교사 간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평군은 30일 군내 문화예술회관과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와 부모, 보육교사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평군 어린이집 가족 한마음 큰잔치’를 열었다. 아동복지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매해 추진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개회식, 부모교육, 뮤지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부모교육에서는 박은미 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을 나누고 올바른 육아법에 대해 강의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전국최대 산나물 공원인 ‘산나물 두메향기’가 지난 29일 문을 열었다. 산나물 두메향기는 북방향의 산에 위치한 산나물 서식에 적합한 야생상태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15만5천370여㎡ 규모의 산나물 공원으로 영농조합법인 지랜드가 운영한다. 영농조합법인 지랜드에 따르면 산나물 두메향기는 동국세시기(조선후기 세시풍속집)와 동국여지지(지리지)등 역사적 기록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유명한 용문산 산나물을 테마로 만들었다. 청계산 자락 임야 16ha에 곰취, 산나물, 곤드레 등 100여가지 산나물을 청정 자연속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산나물 효소, 장아찌 만들기 등 각종 체험장이 들어서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연꽃 100여종을 볼수있는 수련연못 및 테마식물원 등 볼거리 역시 다양하며 현재는 가을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한국국제협력(KOICA)과 국제여성교류재단(IWFF)이 공동으로 초청한 베트남, 케냐, 몽골, 아프가니스탄, 부탄, 인도네시아 등 정부 공무원 11명을 대상으로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시설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IWFF의 ‘2014 코이카 여성인적자원개발 실무자 취·창업지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농업기술센터 시설과 여성농업인 교육프로그램을 견학하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소규모 가공 창업에 관심을 보였다. 시설견학을 마친 한 공무원은 “양평군의 실효성있는 맞춤형 여성인적자원개발 정책들이 인상깊었다”며 “고국에 돌아가 여성들의 소득증가 및 빈곤탈피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는 최근 1357부대 강당에서 군장병, 군 관계자, 자문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통일시대의 주인인 젊은 청년을 대상으로 통일·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적실성있는 정보를 제공, 통일기간 구축 및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김희성 평통부회장, 신기현 사무국장, 이종훈 군의원, 김미자·전귀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안득기 정치학박사는 ‘박근혜정부의 통일정책과 남북관계’로, 이소연 북한이탈강사는 ‘북한군의 적화통일과 우리의 통일과제’란 주제로 보다 쉽게 통일정책을 설명했다. 김희성 부회장은 국토방위를 위해 노력하는 군장병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8천만이 행복한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데 다함께 뜻을 모으자”며 “오는 강연을 통해 통일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