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이 지난 7월 기준 인구 2만9천452명을 돌파해 인구 3만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양평읍은 2017년 인구 14만명의 콤팩트 양평시 승격을 위해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마련, 올 연말까지 양평읍 인구를 3만명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양평읍 인구는 지난해 1월부터 7월 말 현재까지 883명이 증가했고, 이 기간 신규아파트 분양을 통한 전입인구가 전체의 60%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지역 업소대표와 의료기관 종사자, 교육기관 종사자의 30%가 외지에 주소를 둔 것으로 추정되는 등 아파트 입주자 중 미전입 신고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양평읍은 이장 등 마을리더를 통해 전입을 유도하는 한편 교육청, 길병원, 교직원 사택 등을 방문해 전입신고를 유도할 방침이며 인구유입을 위한 시책지원과 실거주 미전입 세대의 주소이전 장려, 관내 기업체 직원의 복지향상 등이 포함된 조례가 개정될 수 있도록 건의할 방침이다. 읍사무소 관계자는 “지역 상인대표 및 의료기관 종사자의 경우 타 시·군에 비해 전입에 대한 인센티브가 미흡해 전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인구유입 촉진을 위해서 인센티브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양평상인번영회와 양평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지난 21일 양평시장내 고객지원센터에서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선포식과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강시우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정병국 국회의원 및 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및 특산물 등과 연계해 시장의 특성의 고유한 특성을 발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지난 3월 양평시장이 경기도내 1순위로 선정됐다. 양평전통시장은 ‘세소리 전통시장’을 기본 컨셉으로 물소리, 사람소리, 웃음소리 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4대 사업 13개 프로젝트를 수립해 상인과 고객, 상인과 주민, 상인과 상인 간의 커뮤니티 형성과 양평의 뛰어난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함으로써 양평전통시장을 관광지화 하게 된다. 또한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정보기술) 기술을 접목해 시장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수익모델의 구축을 통해 전국 으뜸시장으로 발돋음을 시도하게 된다. 최창은 상인 회장은 “이번 문화관광형시장을 시작으로 시장활성화와 양평재래시장의 특성을 살려 관광명소로 만들어
김성기 가평군수는 지난 21일 설악면 농업인단체협의회 간담회에 참석,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가평농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농업인이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해 농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가평 대표작목으로 쌀, 포도, 채소, 과채류 중심으로 육성함은 물론 토마토, 찰옥수수, 딸기 등 직판가능 작목을 중점 육성해 농가 소득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설악면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쌀연구회, 포도작목반 등 8개 단체 임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김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와 풍요로운 가평농업을 만들어 나가는 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의지도 높지만 지원에 대한 의존도도 크다며 판로 및 가격보장으로 자생력을 제고함은 물론 지역여건을 활용한 친환경 관광상품화 및 직거래 활성화를 추진하고 친환경 학교급식 등 고정거래처와 계약 가능한 유통센터 등을 물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산물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가평에 대한 농업·농촌 브랜드가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가평친환경 농업 홍보 및 체험형 농업
가평군이 ‘마을담당 공무원제’를 통해 군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어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정기적인 마을 방문을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소통중심의 현장행정 실현으로 군정의 신뢰를 높이고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마을담당 공무원제’를 시행하고 있다. 마을담당 공무원제는 가평군 125개리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매월 마을을 방문, 군정의 주요사업과 시책시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행된 지 3개월이 지난 7월 현재 650여명의 공무원들이 각 마을을 방문해 군정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각 마을의 다양한 자랑거리를 청취해 군정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선교 양평군수<사진>가 적극적인 현장체험을 실천하며 체계적인 공약사업 관리로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21일 양평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취임 당시 총 124건의 공약사항을 내걸었으며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결과 이 중 86건 완료, 36건 추진 등 공약완료율 70%와 이행률 98%로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특히 군민의 숙원사업이던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과 강상IC 설치를 확정지었으며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3년 저출산 극복대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또 당초 계획보다 7년을 앞당긴 도시가스 공급, 도시계획도로 건설, 강하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 완료에도 노력했으며 명품한우 사육단지 조성, 친환경농업 지역특화 사업추진 등을 통해 ‘돈 버는 친환경농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김 군수는 “앞으로 10개월 남짓 남은 임기동안 공약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한화콘도 인근 지역 개발사업, 용문산관광지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11건을 완료함으로써 주민과의 약속을 꼭 실천하겠다&rdquo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는 21일 민주평통사무실에서 김기복 협의회장, 김희성 부회장, 김진성 고문을 비롯해 각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임원회의에서는 2013년도 의장표창 추천과 군민대상 추천의 건을 비롯해 2014년 사업계획인 통일홍보강연회, 통일현장견학, 자문위원 연수와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돕기 등의 주의제를 상정했다. 또 경기지역회의 출범식과 간부자문위원 워크숍, 제16기 출범회의에 대한 보고사항이 이뤄졌으며 가평군협의회 분과별 회의개최 등이 논의됐다. 이와함께 김 협의회장은 오는 28일 서울 잠실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16기 전국자문위원 출범식’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가평군이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위해 ‘수해복구 조기발주 설계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470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유실된 공공시설물의 복구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향후 수해예방 및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토목)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설계단을 편성·운영키로 했다. 도로관리팀 및 하천팀 등 2개팀 14명으로 구성된 설계단은 다음달 13일까지 공설운동장내에 마련된 상설설계단 사무실에서 46건, 14억6천900만원에 대한 자체설계를 실시해 용역설계비 약 1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방침이다. 특히 설계단은 측량 및 설계가 마무리되면 다음달 23일부터 공사를 발주해 12월까지 준공을 완료함으로써 수해피해 조기복구로 주민편익을 증진하고 자체설계를 통한 예산절감은 물론,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 및 업무수행 능력향상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이에 군은 앞서 지난 1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최민성 부군수를 비롯한 설계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복구 설계단 출범식을 갖고 설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측량 및 자체설계 등 설계단 운영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군 가평읍이 지난 17일 가평전철역 앞 광장에서 ‘2013년 가평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이병재 군의회의장, 백병선 가평읍장, 주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북한강 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이번 발표회에는 다이어트댄스, 밸리댄스, 오카리나 교실, 기타교실 등 수강생들의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공연과 함께 냅킨공예, 한지공예, 생태목공예, 사진전시회, 천연비누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발표에 나선 다이어트 댄스팀은 안무에 맞춰 역동적인 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유도했으며 어린이들로 구성된 밸리댄스팀의 귀여운 무대는 한여름의 불볕 더위도 잊게 만들었다. 전익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호흡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이 오는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건축물 신·증축, 폐기 등 변동사항과 용수 및 연료사용량 등이다. 조사대상은 점포, 사무실, 수상건물 등 지붕과 벽 및 기둥이 있는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60㎡(약 48평) 이상인 건축물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전담인원 4명이 지역별로 나뉘어 건축물 소유자, 용도, 연료 및 수도사용량 등을 직접 현지에서 확인한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를 근거로 오는 9월 중 2013년 제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요원이 해당 시설물을 방문할 때 환경개선부담금 대상시설 조사가 정확히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음악페스티벌의 시작이자 아시아 재즈의 허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이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가평과 자라섬 일대에서 열린다. 자라섬재즈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4일간 진행되며 이를 기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평군은 축제에 잘 어울릴 공식음료를 새롭게 개발, 가평의 와인을 이용한 ‘자라섬뱅쇼’를 올해 처음 출시하며 매년 호평받았던 재즈막걸리는 재작년의 흑미, 작년의 잣에 이어 올해는 유자막걸리로 새롭게 선보인다. 또 지역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밴드 컨테스트’는 예선을 거쳐 오는 31일 치를 본선을 앞두고있다. 특히 올해 자라섬재즈는 자라섬뿐 아니라 가평읍내로 무대공간이 확장된다. 기존의 대표적인 밤시간대 어쿠스틱 공연 무대였던 재즈 큐브는 읍사무소 앞과 구 가평역사 앞 공간으로 나뉘어 확대·편성된다. 한편 3차 라인업의 마지막 헤드라이너로 퓨전재즈의 대표적 거장인 리 릿나워가 확정됐다. 퓨전재즈가 어떤 음악인지 모를 이들도 ‘Early A.M Attitude,'Rio Funk’ 등 그의 대표곡을 들으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리 릿나워의 이번 밴드 구성에는 퓨전재즈계의 슈퍼밴드 포플레이(Fourp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