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대한민국 지역브랜드대상 ‘살고 싶은 지역’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자매도시를 초청, 생태문화 체험행사를 갖는다. 행사에는 서울 강남구·은평구, 성남시 등 3개 도시 6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에 초청된 인원은 각 도시별 모범시민 및 우수 중소기업인 등으로 이들은 가평군 관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농가체험을 통해 지역의 우수브랜드를 배우게 된다.
이들은 13일 대한민국의 작은 프랑스 마을인 ‘쁘띠프랑스’, 한국의 정원을 대표하는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한 뒤 14일에는 상면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잣마을’에서 잣까기를 체험할 예정이다.
생태문화 체험 첫날 열리는 자매도시 초청 환영식에는 최민성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4개 도시가 살고 싶은 지역 선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협력과 화합을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