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종면 주민 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노인회관이 준공됐다.
군은 지난 10일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서종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노인회관은 부지 547㎡, 연면적 207㎡ 규모로 사업비 6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지상 2층의 현대식 건물로 대회의실, 사무실, 다목적실, 주방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공동 쉼터이자 회의실로 사용돼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주민 숙원사업이던 노인복지관이 완공돼 기쁘다”며 “마을주민이 화합하고 편히 쉴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배 서종면 노인회분회장은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서종면을 만드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