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 조중윤 부의장을 비롯해 신현배, 윤석철 의원 등은 14일 오후 관내 퇴비생산업체(대표 이형호)인 가평읍 두밀리 대청퇴비공장을 방문해 양질의 퇴비생산을 주문하고 농민들이 적기에 퇴비를 수급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가평읍 두밀리 대청퇴비는 축분 50%, 톱밥 50%와 미생물 혼합으로 퇴비를 생산해 6개 읍·면 농민들에게 30만포, 외지에 15만포 정도 공급하는 1등급 업체로 꾸준히 질높은 퇴비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청퇴비는 미생물 사용과 엄선된 톱밥, 철저한 공정관리, 침수율이 낮은 양질의 퇴비생산 등으로 지난2007년도 농림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은바 있다. 대청퇴비는 현재 생산량은 연간 1만톤이나 축분자원화 시설 지원을 통해 생산량을 2만톤으로 늘려 연간 65개 농가에서 100개 축산농가 축분을 처리하기 위해 양돈회장, 낙우회장, 한우회장 등의 협의중으로, 이같은 계획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조중윤 부의장 일행에게 건의했다.
가평군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위해 13일 상면 태봉리 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관계공무원,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준공테이프 절단 및 현판제막 등을 함께하며 축하를 나눴다. 태봉리 보건진료소는 총 사업비 3억4천500여만원을 투입, 990㎡의 부지위에 건축면적 199.16㎡의 지상 2층 건물로서 1층에는 진료실 및 건강증진실 등이 마련됐으며 2층은 숙소로 꾸며졌다. 한편 태봉리 보건진료소 준공으로 의료취약지역인 상봉태봉 1리 및 상동리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주민삶의 질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13일 자라섬 남도의 한라공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한라그룹에서 회사 홍보를 위해 한강살리기사업 제9공구 가평지구(자라섬 남도) 내 한라동산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춘배 군수권한대행과 이병재 군의원, 서울지방국도관리청 이상헌 하천국장, 한라그룹 정몽원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라그룹에서 제공한 소나무 10주와 주목595주, 홍단풍10주, 자상홍 및 백철쭉 각 700주 등 총 2천015주를 식재하고 자연형 기념석과 타임캡슐을 봉인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라섬 남도는 그간 북한강변에 위치해 좋은 입지여건임에도 황량하기 그지없는 모습이였으나 한강살리기사업을 통해 이제는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의 하천생태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평 연인산 도립공원개발과 관련 토지수용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12일 가평 연인산 도립공원 개발철회를 요구하는 가평주민 50여명이 경기도 제2청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가졌다.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날 집회에서는 주민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김문수 지사의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협의내용을 문서화 하자며 농성을 이어갔다. 연인산도립공원 대책위원회 송기욱 집행위원장은 “용추주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다. 현행법을 무시하며 강행하는 김지사의 정책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며 “주민들이 새벽녘 먼길을 달려왔는데 아무도 나와주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연인산 도립공원 개발관련 주민들은 오는27-28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청사를 방문 항의시위를 갖겠다며 집회신고를 마친것으로 전해지고있다.
가평군은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오는 10월 28일까지 S라인 웰빙 야간운동을 실시한다. 가평군은 새봄을 맞아 운동을 통한 상호교류 활성화로 일체감을 조성해 소통과 통합을 이루고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오는 10월 28일까지 S라인 웰빙 야간운동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 운동은 지역주민 편의도모는 물론 직장인들을 위한 운동실천율 향상 및 비만관리를 위해 가평종합운동장, 청평면사무소, 하면사무소, 설악면사무소 등 4개소에서 운영된다. 이 야간운동은 사전 신청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전문적인 운동강사를 초빙, 근력운동 및 에어로빅을 비롯해 체계적인 스트레칭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해 나감으로서 정신·육체적 스트레스 해소로 생활에 활력을 얻게된다. 군 관계자는 “S라인 웰빙 야간운동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적정한 체중유지로 혈액순환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라인 웰빙 야간운동은 지난해에도 1회 평균 28명이 참석, 202회에 걸쳐 4천860명이 참여해 건강도 쳉기고 몸매도 가꾸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양했다.
가평군은 제4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중앙, 설악, 조종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한다. ‘내 영혼의 러브마크, 도서관’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수 있으며 중앙, 설악, 조종 도서관별로 지역특성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 15일에는 가평읍사무소, 설악 및 조종 도서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매직동화여행이 펼쳐지며 13일부터 15일까지 중앙도서관에서는 창작및 전래동화 이양기 마당 및 우수도서 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19일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황순원 문학기행은 작가의 작품세계를 좀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개개인의 다양한 소질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창작의지를 높이게 된다. 이와함께 16일 설악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봄맞이’란 주제로 봄 테마를 가진 영화를 상영하고 지난 연속간행물을 무료 배부하는 소장의 기회도 갖는다. 또한 조종도서관에서는 성의 소중함과 윤리의식을 높여주는 어린이 성교육 프로그램과 책을 재때에 반납하지않아 대출이 정지된 회원을 회복시키는 연체자 구제 이벤트를 통해 정상적인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두운 이웃들에게 밝은 빛을 선물하는 사랑의 손길이 있어 귀감이 되고있다. 귀감의 주인공은 가평읍 금강보청기(대표 노재풍)로 이 업체는 노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돋보기안경 100개(50만원상당)를 가평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따뜻한 선물을 전달받은 장풍순 가평읍장은 “이 선물은 이웃들의 눈이 되어 더욱 밝은 세상을 열어 줄 것이다”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사랑의 돋보기안경은 가평읍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100여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가평군과 GS칼텍스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의 비위생적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동복지빨래차 기증식 및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가평군 공무원들과 GS칼텍스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이동빨래방 운영이 돌입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독거노인을 위한 이동빨래방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공·민간기관 간의 네트워크 강화와 더불어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과 GS칼텍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사업은 건조기능의 세탁기 4대와 발전기 등을 갖춘 특수제작된 이동세탁차량(2.5t)의 구입비 1억3천800여만원을 GS칼텍스에서 기부하고 가평군은 자원봉사단체별로 봉사자를 모집해 빨래봉사단 100여명을 구성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직원들과 협회 어머니 봉사단이 수원 화성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일 오전 가평군 새마을회 관계자들이 용추계곡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평군 새마을회(회장 하철호)는 가평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일 오전 용추계곡 및 승안리 일대에서 빈병과 플라스틱 수거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하철호 지회장과 허금범 후원회장, 오연석 지도자 및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용추빌리지입구에서 (구)공무원 휴양지까지의 3㎞가량을 청소했다. 하철호 회장은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용추유원지를 찾는 손님들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며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청결하고 상큼한 새 봄을 느낄수 있도록 격주 마다 주일에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가평군새마을회(회장 하철호)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선진문화 교류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제주시새마을회와 교류행사 및 지도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6일 제주시 연동의 로얄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2011년도 가평군 새마을지도자 직무교육에서는 ‘제주도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참여 행사도 함께 실시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장기원 군의회의장과 서금자 군의원, 오구환 가평군농협조합장, 남궁형삼 가평음식업지부장, 허금범 새마을후원회장 및 가평군새마을 남·여 지도자 등 관계자 250여명이 2박3일간의 일정에 참석했다. 하철호 가평군새마을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에게 진정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승화발전하자는 정신적인 새마을 미래설계를 강조하고 사랑과 봉사만이 진정한 삶에 보람이다”고 말하며 단합과 단결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지도자대회에서는 조영태(51) 가평군새마을 협의회장에 대한 대통령표창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조영태 군 협의회장은 가평JC회장과 특우회장을 역임하고 청평면민간자율기동대원을 십수년간 지내면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휴경지에 무, 배추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