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1주일여 앞둔 16일 수원여고 후배들이 선배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찹쌀떡을 먹여 주고 있다.
갑작스런 영하의 날씨에 행인들의 옷차림도 급변했다. 15일 아침 수원 연무대를 지나는 초등학생들이 두터운 오버와 마스크 등으로 중무장을 한 채 등교길을 서두르고 있다.
이달 하순께 추위와 함께 눈이 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수원시 영통구 소재 한국도로공사 동수원 영업소 직원들이 14일 오후 제설차등 장비를 꼼꼼이 점검하고 있다.
대입 수능일을 열흘 앞둔 13일 화성 용주사에서 한 학부모가 자녀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불공을 드리고 있다.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실업축구 2005 K2-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수원시청 박병주(왼쪽)와 인천한국철도 김상균이 치열한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가 10일 경기도지방중소기업센터 국제 회의실에서 개최한 '2005 비전21유스포럼'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신현태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경기도 방문의 해' 등 다양한 주제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오는 23일 수능시험을 앞두고 고3학생들은 물론 선배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후배들의 손길도 바빠졌다. 수원 효원고등학교 1,2학년생들이 10일 학교 담에 '선배님의 노력은 아름답습니다. 수능 대박'이라는 노란색 글씨를 새기고 있다.
경기신문이 지령(紙齡) 1,000호를 맞았습니다. 수십 년을 자랑하는 많은 신문들 사이에서 1,000(千)이라는 숫자는 작아 보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거친 호흡으로 ‘바른 것(正)’을 향해 달음질쳐 온 오늘 아침은, 사뭇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더욱 잘 하라는 독자 여러분의 질타와 격려를 에너지로, 미래를 향해 나가려 합니다. 고사리 같은 손과 천사 같은 입으로 ‘경기신문 지령 1,000호’를 축하해준 수원 효원초등학교 2학년1반 새싹들이 자라 장년(壯年)이 되면 경기신문도 지령 10,000호를 맞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경기지역 공립 병설유치원 임시강사 20여명은 8일 오후 수원교육청 앞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상시근로자인 임시강사들을 기간제로 전환하려는 것은 고용불안은 물론 임금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거부한다"며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다.
8일 새벽 인천·경기지역에 최고 풍속 초속 16.3m의 강풍이 불어닥쳐 재산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의 한 화훼농원에서는 비닐하우스 지붕이 무너지고 간판이 떨어져 나가 사람들이 수습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