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택시요금이 29일 새벽부터 평균 17.2% 오른 가운데 수원 고색동의 한 자동차정비업소에 미터기를 교체하려는 택시들이 몰리고 있다.
세월의 흐름속에 뉘엿뉘엿 해는 넘어가고, 나들이에 나선 견공은 뛰어오르며 병술년을 반기고 있다. 300년 세월을 탓하지 않고 변함없는 침묵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연무대의 위용 앞에 염량세태에 물든 인간사를 뒤돌아 본다.
증시 폐장일인 29일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11.21포인트(0.82%) 상승한 1,379.37을 기록, 2005년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황우석 쇼크'를 딛고 700선으로 회복하며 한해를 마감했다. 수원 대우증권 남문지점 객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전광판을 주시하고 있다.
경기도는 2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충남.경기 경제자유구역지정을 위한 개발계획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초 우리의 소원과 기원을 담고 솟아올랐던 해가 저물고 있다. 높은 첨탑과 굳건해 보이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위압적이지만 그보다 무서운 것이 우리 마음에 자리 잡은 절망과 허탈이다. 바라기는 저문 해가 다시 떠오를 때, 우리의 희망도 또 다른 생명을 잉태하고 힘차게 솟아나기를 두 손 모아 본다.
오산시는 27일 수도권 광역전철 세마역 광장에서 이정열 오산시장 권한대행 및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등 각계 인사와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대역·세마역 전철개통 기념행사를 가졌다. 병점역과 오산역 사이에 위치한 세마역과 오산대역은 올해 1월 20일 오산역 개통이후 계속된 수원~천안간 수도권 광역전철개통사업의 일환으로 개통된 것으로 주중(월-토) 매일 140회, 일요일과 공휴일은 매일 112회 10분 간격으로 열차가 정차한다. 오산지역 3개의 전철역사 건립이 완료됨에 따라 양산동, 수청동 주민 및 오산대와 한신대 학생들의 대중교통이용의 불편을 크게 해소됨은 물론 오는 2009년 완공예정인 세교지구 택지개발 등 오산지역의 수도권 역세권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최승세기자css@Kgnews.co.kr 사진/김용진기자kyj@kgnews.co.kr
성탄절인 25일 오후 권선동 성당에서 열린 성탄 축하 미사에 참가한 신자들이 두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기도를 하고 있다.
25일 과천서울대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함박눈속 나비 축제'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이 나비를 만져보며 신기해 하고 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전 경기도바른선거시민모임 회원 등을 대상으로 선거와 정치문화 발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선관위는 내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말연시 사전 선거운동이 있을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특별기동반을 편성하는등 단속에 들어갔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20일 수원 소재 정신지체 장애아동 특수학교인 자혜학교를 찾은 51사단 기동대대 장병들이 기숙사 청소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