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19분쯤 시흥시 조남동 A생활용품 유통업체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으나 1시간만인 오전 11시 12분쯤 진화됐다. 이날 창고 안에 있던 직원들은 서둘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3개동 600㎡과 보관물품 등을 태워 2억8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샌드위치 패널에서 불이 붙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과 회사 관계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시흥시 차량관리사업소는 390억원에 이르는 과태료 체납액을 효과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100만 원 이상 상습 체납자에 대해 차량인도명령을 통한 강제공매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독촉장 및 납부촉구서, 압류예고서 등을 수차례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했지만 자진납부 실적이 저조한 실정으로 국세징수법 및 지방세법상의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주정차 과태료 100만 원 이상 체납자 280명을 대상으로 차량인도명령을 통지했다. 또 미등록 차량과 대포차량에 대해서는 발견즉시 견인조치 후 공매처분 하는 등 더 이상의 불법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절차를 정확히 준수해 시민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와 서울대 사범대학이 14일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윤식 시흥시장과 조영달 서울대 사범대학장은 이날 시흥시청에서 학교 발전을 위한 지식 및 정보 인프라 공유, 학교 수업 내실화를 위한 연구·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시흥시의 교육이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특히 정왕동 군자지구에 서울대학교 국제캠퍼스가 들어서면 캠프 주변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고등학교를 유치할 수 있는 명분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만약 유치에 성공한다면 시흥시 교육의 고질적인 문제인 명문 고등학교 유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이날 지역 교육의 지역학교의 발전과 학교수업 내실화를 위한 지식 및 정보 인프라를 공유하고 평생교육 체제 수립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 사범대는 시 관내 중·고생 4-5명 한 팀에 1명의 사범대 학생이 참가해 교육과 진로를 지도하는 멘토링을 실시하고 진학률이 낮아 정원대비 학생 수가 부족한 일부 고교와 저소득층 자녀들이 많은 일반계 고교를 대상으로 ‘서울
시흥시는 지역산업 활력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7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흥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관내 경영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체에 저리의 운전자금을 대출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여건을 개선하는 제도다. 관내 공장등록을 필하고 제조업 전업율이 30% 이상의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저리의 육성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자금지원은 시흥시와 중소기업육성자금 협약을 체결한 은행에 신청 후, 은행에서 추천을 받아 시흥시에서 소정에 자격여건을 검토하여 최종 결정하게 되며 신청기간은 지난 11일 공고일부터 육성자금 소진시까지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협약은행(기업, 시티, 농협, 신한, 우리, 제일, 국민, 하나, 외환, 산업)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난 1998년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219개사 427억 원을 지원한데 이어 작년에는 288개사 629원을 지원 결정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흥시 군자지구에 대한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군자지구 개발사업 계획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중에 실시계획 인가를 얻을 경우 사업착수와 함께 주거단지에 대한 본격적인 분양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에 의하면, 먼저 개발방향으로는 해안 도시로서의 차별화된 명품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른 구체적 실현방안으로는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및 글로벌 교육, 의료산학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와 네트워크 형성, 고용창출, 지역경제 혁신을 위하여 미국 텍사스 메디컬센터와 같은 국제적인 의료 네트워크 구축으로 글로벌 교육·의료 관광의 자족기능 도입을 통한 사람중심의 살고 싶은 도시건설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전체면적 490만6천190㎡ 중 주거용지가 23%, 상업용지 3.8%, 도시기반시설용지 51.3%, 복합시설용지 17.7%, 기타시설용지가 4.2%로 수용인구는 1만1천73세대 3만명으로 인구밀도가 63인/ha이며, 특히 공원·녹지 면적은 148만4천432㎡에 달해 사업면적의 31% 수준으로 세
시흥시는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하여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010년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자금력 부족과 전문적인 해외마케팅 인력부족, 해외정보 부족, 거래선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인터넷 환경 등을 이용해 해외바이어 및 거래선 발굴을 지원, 적은 비용으로도 높은 수출성과를 달성하고 경쟁력을 높여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모두 12개 업체에 총 3천만원을 지원, 업체별 총사업비 300만원중 시에서 250만원을 부담해 업체들의 해외마케팅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줄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와 한국Kompass가 공동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26개 현지 언어버전의 수출관 구축, 전세계유명검색엔진의 현지어 등록, 유효바이어정보 제공, 무역마케팅 수출 상담지원,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등을 지원해 수출성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기업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친환경·첨단 인프라 구축… 도약의 눈 뜨다 성장하는 도시 구축 “인구 41만의 시흥시는 모든 것이 준비되었고 도약만이 남아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그 준비된 기반위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흥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해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김윤식 시장은 2010년 신년사를 통해 시의 도약을 강조했다.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면서 고민하고 구상한 시흥시의 2010년도 역점사업과 새해설계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2010년, 시흥시는 성년의 기운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한다는 각오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게 될 군자지구 개발사업은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를 통해 교육·의료·산학클러스터를 조성, 명품도시의 초석이 되도록 하고 대야·신천, 은행지구 뉴타운 사업과 매화지구 산업 및 주거단지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월동지구 개발사업 착공, 방산동 일대의 옛염전지구를 친환경적인 도시공간으로 이용하는 방안과 개발제한구역 조정대상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도시성
<속보>가출소녀 성매수 혐의 사건을 수사중인 시흥경찰서는 가출소녀를 성매수 한 혐의(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인기그룹 멤버 가수 A씨와 IT업체 대표 B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서울 숙소에서 40만~80만원을 주고 가출소녀 C(14)양과 3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도 지난 1월 부천의 모텔에서 50만원씩을 주고 C양과 2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달 중순 경찰에 직접 나와 혐의를 시인했다. 경찰은 C양 등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통해 수사대상에 올린 200여명 중 정황이 드러난 100여명에 대해 지난 7일부터 소환조사에 들어갔으며, 현재까지 10여명을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시흥시 여성회관의 제과제빵 분야 국비지원과정 수료생들이 최근 공동으로 제과점을 창업해 사회에 다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28일 여성회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여성부 공모사업에 ‘웰빙베이커리 창업지원과정’과 ‘케이크데코 CA강사양성과정’에 당선, 3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시민에게 직업교육의 혜택 및 적극적 사회진출을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기간 중에도 실력 있는 수강생들은 관내 보육시설 및 학교에 체험교육 강사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모든 교육이 끝난 이후 최근 수료생들이 모여 케이크와 웰빙빵을 판매 및 주문 제작하는 전문점을 창업, 10개월간 국비지원교육과정의 결실을 맺은 것이다. 여성회관 김문순 관장은 “수료생의 이번 창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울러 2010년에도 여성을 위한 평생교육과 더 나아가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직업교육과정 개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민간건물 화장실 50곳을 ‘개방화장실’로 지정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건물위치, 청결상태 등을 평가해 개방화장실 50곳을 지정할 방침이다. 개방화장실에는 매월 상수도요금의 70%(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건물주는 팩스(031-310-6179) 또는 시청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031)310-6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