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3일 광명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어린이집에 ‘어린이집 윤리강령’을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집 윤리강령’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보육교직원 직업윤리 및 실천지침 개발·보급의 필요성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전문과 영유아, 가족, 동료, 사회에 대한 4개 분야 2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광명시는 광명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윤리강령’을 포스터, 미니배너, 전단지로 제작하고, 관내 어린이집 220개소에 배포하여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이 윤리강령을 쉽게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유아 권리존중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이번 어린이집 윤리강령으로 보육 교직원들이 영유아 권리 존중을 일상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정 광명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보육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직원들이 어린이집 윤리강령에 대한 윤리적 책임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놀며 자랄 수 있는 어린이집, 부모님들이 신뢰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명절(설)맞이 福꾸러미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번 "명절(설) 맞이 福꾸러미 나눔행사"는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관내 유관단체의 참여와 ㈜무궁산업, ㈜원진실업, ㈜대상T&D, 처음처럼봉사회 등의 후원이 더해져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이영숙 위원장은 “직접 포장한 꾸러미(100박스/12품목)가 코로나19로 유난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돼 따뜻하고 뜻깊은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전택 마을자치과장(대야동)은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대야동 유관단체 및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가 올 한 해 힘든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지난달 28일 ‘이웃이 사랑한 책들’에 참여할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 15명과 가족 5팀을 2월부터 마감 시까지 모집하며,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웃이 사랑한 책들’은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진흥사업인 ‘오픈책장’의 하나로, 개인 또는 가족이 이웃과 공유하고 싶은 책을 추천하여 도서관 책장의 일부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픈책장’ 사업에는 ‘이웃이 사랑한 책들’ 외에도 동네책방 운영자의 추천 도서 전시 코너인 ‘동네책방이 사랑한 책들’, 기억에 남는 책 구절 등을 적은 독서카드를 전시하는 ‘독서카드 기록하기’가 있다. 김석진 철산도서관 관장은 “책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하는 오픈책장으로 시민들이 행복하고 추억에 남는 독서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픈책장’은 작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관내 서점 3곳과 광명시민 6명이 참여하여 17회에 걸쳐 총 662권의 도서가 전시됐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철산도서관(02-2680-602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원도심과 상권 지역의 어려운 주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나눔주차장’ 정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신천동 로데오거리 주변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골목길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지역 상인회와 협력해 신천동 83-18번지에 있는 초원한우숯불갈비 건물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개방되는 나눔주차장은 신천역세권 내에 위치해 그동안 로데오거리 인도 설치 조성 등과 관련해 대체 주차장이 절실한 상황에서 마련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주차장 개방 시간은 식당 영업이 종료되는 저녁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 30분까지이다. 실내 14면과 외부 4면 등 총 18면이 개방돼 인근 주민들의 야간 주차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흥시의 주차문제 해결 정책에 대한 상인회와 주민들의 신뢰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사례는 타 지역의 자극제가 되어 골목상권 살리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한 박명기 시흥시 안전생활과장은 “이번에 초원갈비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기까지 로데오거리상인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달 28일 설을 맞아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 165명에게 정서 지원을 위한 ‘복(福)받어흥’ 희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희망 꾸러미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추진됐다. ‘복(福)받어흥’ 희망 꾸러미는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조미김 세트와 복주머니, 포춘쿠키, 새해카드로 구성했으며, 포춘쿠키 속에는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꾸러미를 받은 분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 우울했는데, 선물을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 “추운 날씨에도 찾아와 주셔서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 등 소감을 전했다.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분들이 희망 꾸러미를 전달받고 사회적 가족의 존재를 느끼고,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자신이 선물 같은 존재임을 알아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사회적 활동이 제한된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광명시 자
시흥시 과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8일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 11가구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 행사를 펼쳤다. 나눔 행사의 후원 물품은 지난 20일 지역주민 주은종 씨가 기탁한 후원금과 주민자치회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꾸려진 선물꾸러미(즉석식품, 라면, 김, 떡국 등)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보다 더 의미 있는 나눔이 됐다. 주순종 과림동 주민자치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추운 날씨가 맞물려 지역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실천한 과림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설맞이 선물꾸러미가 명절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달 28일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건설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이용 시설 주변 건설공사의 경우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를 하는 의무조항이 신설됐다. 이번 개정으로 건축물 축조공사는 연면적 1000㎥에서 500㎥ 이상으로, 건축물 해체공사는 연면적 3000㎥에서 1500㎥ 이상으로 신고대상도 확대된다. 신고 대상 사업장은 공사장 경계에 방진막 또는 방진벽을 설치하고 작업 시 살수시설을 이용하여 비산먼지가 흩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이동차량의 세륜을 실시하고 주변 도로 청소를 하는 등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이 어린이 이용 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지역 공사의 비산먼지 발생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관리 강화로 시민들의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해 4월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대우건설 외 8개 대형 건설사와 미세
시흥시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초등돌봄기관인 아이누리 돌봄센터 10호점(하중로201, 4층/이하 ‘하중점’)을 지난 26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2019년 1호점(은계센트럴타운점)을 시작으로, 현재 시흥시 전역에 총 12개소(11, 12호점은 2021년 10월 개소 완료)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한 하중점은 미소신용협동조합에서 5년간 공간을 무상임대하고 시흥시가 운영해 민·관 협력 돌봄체계를 형성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하중점은 긴급보육, 신협과 연계한 경제교육 실시 및 학부모·학생 심리상담 진행으로 시흥시의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누리 돌봄센터의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에서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은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이다. 자격기준을 갖춘 관리자와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학습 및 급·간식 지도, 숙제· 독서지도, 예체능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개소식에 함께한 하중점의 학부모 대표는 “육아휴직 기간 만료를 앞두고,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 퇴사를 해야 하나
광명시 청소년재단은 지난달 28일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청소년 자치기구에서 활동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광명시 청소년재단 산하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해냄·나름·디딤 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운영위원회를 비롯하여 단체별로 참여위원회와 기획단 등의 자체 기구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자치기구 외에 청소년 동아리(댄스·밴드·봉사 등)도 모집 중이다. 자치기구별 모집기간과 대상은 광명시 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gmyouth.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 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청소년 업사이클 특별 프로그램인 ‘에코건축학교 시즌7’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코건축학교는 2016년부터 진행해온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국내외 유명 건축가와 친환경 재료로 건축물을 디자인하고, 에코건축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고취시켜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과 건축 모형의 기획 및 설계, 토론, 제작, 결과 발표 등 실제 대학 건축학과 과정에서 이뤄지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월 14일까지이며 건축가를 꿈꾸는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식 누리집(www.gm.go.kr/up)에서 수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에코건축학교는 지난 시즌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했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체험을 하며 미래지향적 건축가에 대한 동기부여와 꿈을 찾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