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은 오는 14일부터 3주간 청년스테이션에서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텃밭(잎채소, 줄기채소) 가꾸기 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재미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청년스테이션 실내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도시농업에 대한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수요를 충족하고, 특히 오랜기간 집콕 생활로 생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청년 농부 강사로부터 실내 텃밭 작물로 인기가 높은 새싹 작물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직접 씨앗을 뿌리고, 3주간 자율적으로 물을 주면서 정성으로 가꾼 채소를 활용해 비빔밥, 샐러드 등을 만들며 청년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본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진행하는 만큼 참여자를 팀당 4명으로 한정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4월 2일부터 카카오톡채널(시흥청년스테이션) 및 청년스테이션 SNS채널을 통해 접수를 시작했으며, 참가재료비는 1만원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관련문의는 청년스테이션 운영사무실 (070-7788-38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가 올해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은 각양각색 예술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강의를 듣고 청년들이 모여 아이디어 발굴, 공동기획 등 단계적 문화기획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로컬멀티플라이의 주관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관심 분야별 참여자들과의 협업 ▲기획자로서 성장하기 위한 목표 수립 ▲문화예술공통, 공연, 전시, 마을 만들기, 축제 등 관련 분야 전문가 강의 ▲기획서 작성 및 발표에 관한 전문가 피드백 제공 등 기획의 실무를 접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ABC행복학습타운 내 경기청년협업마을 및 청년스테이션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상황에 맞춰 온라인 교육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https://forms.gle/bd1qD7GLCpnVNkwD8)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교육생 25명을 선발하며,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청소년과(031-310-3696)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광명시 광명도서관이 다음달 20일부터 온라인 글쓰기 강좌 ‘시민작가 양성 프로젝트 -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를 진행한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해 공공도서관에서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광명도서관은 글쓰기를 통해 위안과 치유를 얻고 진정한 내면의 힐링을 제공하는 ’시민작가 양성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시민작가 양성 프로젝트’는 총 세 가지 시·에세이·자서전 분야의 전문작가를 초빙하여 글쓰기를 교육한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줌(ZOOM)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모든 강좌는 전문작가의 코칭을 통해 함께 글을 써보며 직접 첨삭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교육 완료 후 수강생이 쓴 글(창작물)을 모아 하반기 도서(문집)로 제작할 예정이다. ‘시 쓰기’ 수업은 시집 ‘폰카, 시가 되다’, ‘동시는 똑똑해’, 아동동화 ‘하늘을 나는 고래’ 등을 지은 시인이자 아동작가로 활동 중인 김미희 작가가 진행한다. ‘에세이 쓰기’ 분야는 최근작 에세이집 ‘내가 유난히 좋아지는 어느 날이 있다’, 소설집 ‘검은 손길 온라인 그루밍’ 등 다수작을 출간한 김리하 작가가 맡는다. 또한 ‘자서전 쓰기’는 강진 작가가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 오인열 의원, 김창수 의원이 탈(脫)플라스틱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시작한 SNS 캠페인으로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감소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해야 할 1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에 참여한 시흥시의원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GO! 재활용품 분리수거 잘하GO!’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박춘호 의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며 “일회용 컵을 대신해 개인 텀블러를 활용하는 등 탈플라스틱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지난 제27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흥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저감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소재 구이가 참숯불생선구이 식당(오동마을로 13) 원용선 대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善)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인정받아 ‘우리동네 선(善)한 가게상’을 수상했다. 우리 동네 선한 가게 사업은 IBA(임팩트비즈니스재단)과 우리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에서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선한 가게를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선한 가게가 더 많은 나눔을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용선 구이가 참숯불 생선구이식당 대표는 2014년부터 남모르게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어 전국 100개 우리동네 선한 가게 중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생활자금(100만원, 지역사회 기부물품 200만원 상당) 및 홍보활동 지원을 받는 두 곳 중 하나로 선정돼 받은 기부물품을 지난달 31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현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하기도 했다. 이날 받은 기부물품(백미 10kg 20포, 휴지 30개입 80팩)은 정왕본동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용선 대표는 “작은 나눔을 실천했을 뿐인데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고 또 그 덕에
시흥시는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자활참여주민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가는 여행 ‘올해 희망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희망의 인문학은 ‘자신에 대한 높은 자존감이 타인에 대한 진정어린 존중으로 표현되고, 자신의 삶의 수준을 높여 준다’는 문학과 철학의 내용으로 첫 강의를 시작한다. 이후 긍정적 삶의 변화를 위한 ‘매일 배우는 트리거 만들기’, 나의 삶을 바꾸는 미래계획 ‘화분을 이용한 힐링 플랜트 만들기’의 체험과정으로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이 일상생활 속 희망을 충전하고, 자존감을 회복해 다함께 소통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자활근로 분위기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활참여자들의 근로의욕에 걸림돌이 되는 심리적, 정서적 문제들을 개선하는데 작은 노력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 스스로가 희망의 꿈을 키워나가고, 자신과 타인 삶을 존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다함께 잘 사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일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발생 등 대기오염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 박재철 이사장 및 사업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슈퍼마켓 배달용 초소형자동차 퍼레이드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의 사업자 12명은 광명경찰서의 안전 조치 협조 하에 소하동물류센터에서 출발하여 광명사거리역, 새마을시장 입구삼거리,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광명시청까지 약 30분가량 광명시 주요도로 카 퍼레이드를 실시하면서 시민들에게 지구를 살리는 초소형 전기자동차를 홍보하고 코사마트 배달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 2월 17일에 초소형 전기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참여한 캠시스(CEVO-C)에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에서 4륜차 배달용으로 초소형전기차 12대를 구매하여 이들 사업자들의 발이 되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의 미세먼지 줄이기, 친환경 차량 보급 등 광명형 뉴딜에 맞는 친환경적인 정책 방향을 확인하고,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지역사회와의 상생, 자긍심
시흥시는 이달부터 시흥 전역을 현장학습 배움터로 하는 시흥창의체험학교가 시작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흥창의체험학교는 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 프로젝트가 되도록 소그룹 현장체험, 키트 온라인 현장체험, 학교에서 하는 현장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1학기에는 초중고 463학급 1만2000여 명의 시흥아이들이 함께 할 예정이며 48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시화거북섬 요트아카데미 ▲환경학교(기후위기와 도시 숲) ▲고고학자와 함께하는 오이도 수사대 ▲저어새가 찾아오는 호조벌 ▲어린이 도시농업체험 ▲다문화체험교육 ▲클라이밍 ▲우리동네 한옥체험 ▲로봇 스토리 등이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이 중요해지면서 체험터별 생태환경 주제도 10개 이상 늘어났다. 창의체험학교마다 철저한 안전교육을 마친 마을교사들도 함께 한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소규모 그룹을 위한 버스 매칭 등을 확대하고, 학교에서 희망 프로그램을 받아 2학기에 반영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렴한 시흥교육 마인드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오난산 전망공원에서 ‘제76회 식목일 나무심기’를 실시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관계직원 및 근로자 80여 명만이 참석해 코로나19 극복 염원을 담아 자산홍 1만주를 식재했다. 나무를 심은 오난산 전망공원은 봄이 오면 분홍빛으로 물든 진달래를 비롯해, 활짝 핀 벚꽃이 아름다운 곳이다.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종만 시 녹지과장은 “나무심기를 통해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대리운전,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자 철산상업지구 내 프라자빌딩 5층(철산로30번길 9) 상가 건물, 85여 평 공간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경기도에서 주관한 ‘경기이동노동자쉼터 설치 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도비 3억 원에 시비 3억 원을 추가해 총 6억 원의 예산으로 쉼터를 조성했다. 경기도 내 하남시, 광주시, 성남시, 수원시, 시흥시에 이어 6번째 쉼터이다. 쉼터에는 공용휴게실, 남녀 휴게실, 다목적실 등을 마련해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휴대폰 충전, 컴퓨터 검색, 전화 사용도 가능하다. 또한 혈압측정기, 안마의자, 발마사지기도 비치되어 있다. 광명시는 이동노동자들의 휴식뿐 아니라 노동자의 노동권 보호와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법률, 노무, 금융 및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지난 1일 오후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동노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