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22일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현재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의 저자 전홍진 교수(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지치고 힘들 때 예민한 마음 다독이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걱정과 불안감, 긴장 등으로 예민해진 나와 내 가족의 마음 건강을 체크해보며, 코로나블루 극복방안, 생활 리듬 유지 방법, 마음건강 적신호에 따른 반응·증상 등 우리가 몰랐던 내 마음의 문제를 다양하게 진단하고 해소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줌(ZOOM)으로 진행되며, 강연 후에는 저자와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회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신청하거나 광명도서관에 전화(02-2680-5401)하면 된다. 도서관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지루하다 못해 견디기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광명시민들의 마음을 풀어줄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긍정의 에너지를 많이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시흥시가 현재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한시 생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올해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회에 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 시흥시 주민등록가구로, 올해 1월~5월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 같은 기간 소득보다 감소한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월 365만원 7218원), 재산 3억 5000만 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하는 가구다. 금융재산과 부채는 별도 적용하지 않는다. 다른 생계지원 사업과 비교했을 때 신청 기준이 많이 완화됨에 따라 시흥시에서는 약 2500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 수급 가구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등 올해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가구별 50만 원이며,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 사이트에서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올해 소공인특화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흥 북부의 6개동(신천, 대야, 신현, 은행, 매화, 과림) 소재의 기계‧금속 제조업(표준사업분류코드 C25, C29)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세부 지원사업은 총 6개로써 우선 ‘소공인경영대학’은 4차 산업 시대에 실질적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컨설팅사업’은 R&D, ISO 인증 및 특허 취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 전문분야에 대해 최대 4회 관련 전문가가 소공인 현장을 방문하여 무료로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제품 품질 향상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한‘공정품질기술개발사업’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제품개발사업’은 각각 최대 5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마케팅사업’은 소공인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영상, 리플렛, 브로슈어 등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미지개선’사업은 소공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간판 제작(교체), 싸인물 제작 등을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시흥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ida.kr)에서 온라인으로 신
광명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을 돕고자 1인당 50만원의 재난지원금(광명사랑화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의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창작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주소가 되어있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인증명 등록이 되어 있는,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이다.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에 신청자 본인이 지역가입자 또는 직장피부양자로 되어 있어야 한다. 대상자는 광명시청 누리집(http://www.gm.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예술활동증명 확인서(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인 경력을 심사하여 발급하는 확인서로 유효기간이 신청기간 내에 있어야 함),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등 첨부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이며 한국예총 광명지부(광명시 시청로 20, 광명시민회관 3층)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pass983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명시청 문화관광과 예술공연팀(02-2680-206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오는 17일 ‘성년의 날’을 맞아 정왕동에 위치한 청년스테이션에서 어른이들 토크콘서트 ‘성인되고 배우는 성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기를 거쳐 청년이 되는 시기야말로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는 성가치관을 정립해야 하는 중요한 순간임에도 청년들을 위한 성교육은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흥 청년들의 건강한 성문화 인식 정립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성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에 대해 생각해보고, 현재 청년들의 관점에서 올바른 성 에티켓과 소통방법을 함께 고민해봄으로써 서로의 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디지털 성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서로 소통하며 청년들의 건강한 성의식이 함양되길 기대하고 있다. 총 5000회 이상의 성교육을 진행한 바 있는 자주스쿨 이석원 대표는 성년의 날을 기념한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흥청년들의 올바른 성의식 확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만 19세~34세 이하 청년이라면 참가비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7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시흥청년스테이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양 듬뿍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 200세대를 선정하여 영양 듬뿍 떡 세트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평소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하였으며, ‘가정의 달 맞이 영양 듬뿍 떡’을 전달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홀로 사는 심모 어르신(가명, 75세)은 “어버이날에도 찾아올 자식이 없어 마음이 적적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떡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잘먹겠다“고 말했다.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재성 위원장은 “어르신께서 고마워하시니 참 기쁘다”며 “이번 영양떡 나누기 행사를 통해 독거 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연 하안1동장은 “관내 독거노인과 같은 소외 어르신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지역주민을 부모와 같이 섬기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행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코로나19 예방접종 5월 사전예약 안내문 포스터. (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오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60∼74세 어르신 4만8103명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 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관내 8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기간을 정해 순차적으로 예약을 받는다. 70∼74세(1947∼1951년생)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지난 6일부터 6월 3일까지, 65∼69세(1952∼1956년생) 어르신은 오는 10일부터 6월 3일까지 예약하면 오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접종 받을 수 있다. 60∼64세(1957∼1961년생) 어르신과 유치원·어린이집, 초등(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과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는 오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예약하면 6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집에서 가까운 접종 장소(병·의원)와 일시를 정하여 인터넷(http://ncvr.kdca.go.kr)으로 직접 또는 대리인이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0명에게 영양식품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직접 식사대접을 해왔으나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식사 대신 영양식 세트와 마스크를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었던 어르신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 만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잊지 않고 어버이날을 챙겨줘서 고맙다”며 기뻐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황의경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로 직접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영양식품 꾸러미를 받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 박혜숙 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지만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랑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철 광명5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광명5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교육부 시범사업으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전환 등에 따라 학습, 돌봄, 안전의 공백이 발생하고 교육복지사 없는 학교는 상대적으로 교육복지 지원을 받을 기회가 부족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올해부터 추진되는 특별사업이다. 시흥은 2009년부터 8개교(초5, 중3)에 교육복지사가 배치됐다. 이번에 교육복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학교는 초중고 90개교 중 40개교로, 그동안 교육복지 지원이 어려웠던 학교까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시흥은 이번 특별사업을 앞두고 민·관·학 학생통합지원을 중점방향으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실무지원팀을 구성하고 동맞춤형복지팀, 청소년안전망, 권역별 복지관 등 다양한 담당 주체들과 협의과정을 통해 민·관·학 전달체계를 수립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학교가 학생 복지지원을 위한 경로를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학생통합지원 지역구획도를 설정하여 추진한다. 이외에도 권역별 교육복지네트워크가 활발하도록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지역공동사업을 지자체와 공동추진하며, 이후 민·관·학 주체의 참여
광명시는 KTX광명역세권 택지개발로 소하2동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행정 업무 처리와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소하2동을 분동한다고 6일 밝혔다. 소하2동은 올해 1월 말 기준 7.2㎢ 면적에 2만669세대, 5만1121명이 거주하고 있다. 광명시 18개 동 전체 인구가 29만7748명으로 한 개동 평균 1만6542명이 거주하는 것에 비하면 현저히 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소하2동 인구는 2015년 12월 기준 3만4227명에서 5년 사이 1만7000여 명이 늘었다. 이에 광명시는 KTX역세권에 동 행정복지센터을 신설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분동에 앞서 지난 4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분동 경계 설정 및 동 명칭 선정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주민들이 원하는 신규 동 명칭을 정하고자 5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동 명칭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분동 예정지 주민은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아파트 주민은 자체 인트라넷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자연마을 및 오피스텔 거주자는 설문조사서를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kazuy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설문조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