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여성가족과와 시흥시니어클럽이 지난 23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시는 2019년도부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사업을 추진해왔다. 점검완료 화장실에는 안심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과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사업은 시흥시니어클럽과 불법촬영예방단(‘누군가 보고 있어!’)과 협업해 불법촬영범죄예방 및 상시 점검체계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흥시니어클럽의 불법촬영예방단에 속한 약 100명의 어르신들이 시흥시 18개동에 편성·배치되어 공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불법촬영 근절 홍보(캠페인)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청 여성가족과에서는 불법촬영 점검 서비스 및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고자 ‘문화도시조성 추진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고유한 문화환경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까지 총 30개 이내의 지방자치단체를 문화도시로 지정하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6월 공모에서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면, 올해 하반기부터 1년간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결과에 따라 2022년 하반기 최종적으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 될 경우 5년간 국비 최대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광명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행정협의체, 시민협의체, 단체·유관기관 협의체 등 세 개 협의체로 구성된 문화도시조성 추진협의체를 꾸렸다. 행정협의체는 시청 관련부서가 참여하며, 시민협의체는 공고를 통해 모집한 각계 각층의 시민, 단체 및 유관기관 협의체는 광명문화원, 교육협력지원센터, 농악보존회, 학습동아리, 도시재생센터, 마을공동체 센터 등이 참여한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실
시흥시는 교육에 대한 소소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시민체감형 정책을 수립하고자 다음달부터 올해 ‘우리마을 교육 수다방’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마을 교육 수다방’은 시민 삶에 밀착된 공간에서 작은 수다모임을 지원해 시민이 느끼는 교육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공론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별 카페, 마을학교,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서 운영되며,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4월에서 6월까지다. 이곳에는 공간 별로 수다를 이끌어 갈 퍼실리테이터 1명이 배치돼 주민들의 교육 수다를 지원한다. 시는 퍼실리테이터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터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수다방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설문조사,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의제를 발굴해 학교와 마을의 교육주체와 함께 실천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별 구성된 마을교육자치회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우리마을 교육 수다방’ 운영을 위한 희망단체의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마을교육자치회는 동별 수다방 운영
시흥시가 지난 24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시민우선채용 협약 체결에 따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주관 하에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 반까지 진행됐다. 행사에는 103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61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면접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동탄에 있는 쿠팡물류센터로 출근하다 거리가 멀어 퇴직했는데, 시흥시에 복합물류센터가 생겨 가까운 곳으로 출퇴근이 가능해져 기쁘다”며 적극적인 취업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에 따르면 오늘 채용된 구직자는 4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근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시흥시의 도움으로 인력채용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에서 알선한 인력은 우선적으로 채용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는 이달 초 시흥시 만해로 43(정왕동)에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해 올해 연말까지 물류전문가, 쇼핑몰 택배 준비원 등 600명 이상을 채용하고, 향후 3년간 2810명의 상용직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주 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등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플랫폼 사업업체인 ㈜엔투디와 ㈔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가 24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내 협회 사무실에서 ‘6차 산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6차 산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제조‧가공의 2차 산업과 체험‧관광 등의 서비스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산업이다. 그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플랫폼 사업을 펼쳐온 ㈜엔투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 카테고리를 주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엔투디 권영성 대표는 “이번 6차 산업 업무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역별 다양한 먹거리를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농촌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라는 6차 산업의 목표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는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고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제품의 소비 확대를 위해 온라인 판로를 발굴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이 운영중인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가 오는 29일부터 ‘21년 경기 극저신용대출’ 시흥시 현장접수처로 운영된다. 올해 ‘경기 극저신용대출' 사업은 저신용으로 인해 고금리‧불법사금융에 노출된 경기도민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5년 만기 일시 상환 연 1% 저금리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중인 저신용자로써 ▲심사대출 ▲생계형 위기자 대출 ▲ 신용위기 청년대출 등 지원분야에 따라 신용점수 기준이 다소 상이하므로 접수 전 확인이 요구된다. 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저소득‧저신용자의 위기 가속화에 따라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 내 현장접수처 접수‧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센터 방문객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산결산특위)가 24일과 25일 양일간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앞서 시의회는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올해 제1차 추경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홍헌영·안선희·오인열·김창수·안돈의·이금재·성훈창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하고 투표를 통해 위원장에 김창수 의원을 선출했다.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일상회복 등 민생지원, 돌봄 및 교육 기반 구축 강화,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제1차 추경 예산안 규모로 1조 7410억원을 편성했다. 24일 예결특위는 제1차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안선희 의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창수 위원장은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섬세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결산특위는 25일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채택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지난 23일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올해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및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38명이 수료했다.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이해 및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이해 기초·심화 ▲사회적경제 기업마인드 숙지 및 사업아이템 발굴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컨설팅을 통한 창업전략 수립 등이 주요 내용이다. 총 14회차, 42시간으로 진행된 과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소모임별 코칭 및 팀별 모임은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수료생 38명이 참석했으며 10개 팀이 수업시간 동안 만든 사업계획서를 발표했다. 10개 팀에게는 향후 광명비츠원프로젝트(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및 경기도 창업오디션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심사에 통과되는 팀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향후 조직
시흥도시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공사에서 운영 중인 축구장 5개소(포동, 희망, 옥구, 육상, MTV)의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새벽 시간대 운영을 추진해왔으며, 4월부터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확대한다. 다만, 평일에는 이용 고객이 많은 포동과 희망 축구장만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이용실적 등을 고려하여 모든 구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지속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고자 하는 공사의 적극적인 조치로 해석된다. 정동선 사장은 “새벽시간 확대 운영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시설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코로나 감염 예방과 관련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방역과 소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 공적 강화를 위해 공공부문, 신고의무자, 동 지역사회활동가, 주요시설장 및 단체장,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홍보 및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아동학대의 인식개선과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해 11월 동 담당 공무원과 통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발굴 교육을 실시한 바 있고, 올해는 주요시설장 및 단체장, 학부모 등 대상을 확대하고, 상 하반기로 정례화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는 아니지만 지역현안에 밝고 주민들과 가까이 있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활동가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발굴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며, 학대피해아동 발굴의 필요성 인식 향상 및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교육을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대면 교육이 예정돼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한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법령 ▲아동학대의 주요 사례 ▲아동학대 발견 시의 신고 방법 등을 다룬다.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대상자별 맞춤형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관심도 향상을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