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아름다운 안양천의 모습을 선물하고자 7월 말까지 ‘안양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안양천 경관조명 대상 수상을 기념해 ‘최고의 방역 쉼터, 빛·꽃·시 안양천을 품다’를 주제로 열린다. 사진은 광명시청 홍보담당관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안양천의 밤과 낮 풍경과 안양천을 방문한 시민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 20여 점을 전시한다. 시는 사진을 안양천 햇무리광장과 주요 공공기관에 전시한다. 햇무리광장은 26일부터 상시 전시하며, 시청 종합민원실(4월 26~30일), 광명시민회관(5월 3~7일), 철산도서관(5월 10~14일), 평생학습원(5월 17~21일), 하안도서관(5월 24~28일), 시민체육관(5월 31일~6월 4일), 소하도서관(6월 7~11일), 청소년수련관(6월 14~18일), 창업지원센터(6월 21~25일), 여성비전센터(6월 28일~7월 2일), 광명도서관(7월 5~9일), 광명동굴(7월 12~25일)에 전시할 계획이다. 김태영 시 홍보담당관은 “안양천이 나날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 만개한 꽃과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예쁜 안양천의 모습을 시민과 함께 보고 싶어 사진 전시회를 준비했다
시흥시가 목감종합사회복지관, 목감종합사회복지관 목감거점센터, 능곡어울림센터 3곳을 치매극복 선도기관 및 단체로 지정하고, 오는 5월 중 현판 전달식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목감LH13단지 아파트, 목감작은도서관, 목감파출소가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돼 현판 전달식을 마쳤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치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치매파트너가 되어 구성원 스스로 치매 예방에 힘쓰게 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치매 파트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기관, 단체뿐만 아니라 기업, 학교, 대학, 도서관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가 가능하다. 시흥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도기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실종예방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 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치매가족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시흥시가 지난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재난 대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 자원봉사 및 구호활동 지원 등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인도적 지원과 다양한 재난구호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흥시 선별진료소 의료지원 인력을 위해 발열조끼와 희망꾸러미 등 방한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관내 노숙인 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방역물품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코로나19 등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다양한 구호활동으로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난·재해 발생 시 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상호 협력 아래 위기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와 관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건설사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힘을 모았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우건설 등 9개 건설사와 협약을 맺고 미세먼지 저감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SK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재건축, 재개발로 대규모 공사현장이 급증함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자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미세먼지 저감 정보공유를 위한 공사장 내 간이측정기 설치 및 결과 공개, 노후 건설기계의 단계적인 사용 제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사시간 조정 및 공사장 인근 도로 살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광명시는 건설업체 스스로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협약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은 광명시 미세먼지 발생의 가장 큰 요인인 공사장 비산먼지의 저감 조치를 강화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민·관이 협력해 공동 대응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
시흥시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시흥물류센터와의 협의 아래 대야·신천권 지역에 통근버스를 신설 개통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흥시는 관내 대다수 기업이 정왕권, MTV에 분포돼 있는 상황으로, 그동안 대야·신천권 지역 시민은 정왕권 취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는 이들에게도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쿠팡 시흥물류센터에 대야·신천권 통근버스 노선을 제안했으며, 쿠팡 시흥물류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통에 합의했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대야·신천권 구직자 역시 쿠팡 시흥물류센터 취업 후 출근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취업을 할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고, 많은 시민이 취업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협약을 맺은 쿠팡 시흥 물류센터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계획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팡 시흥물류센터 관련 모집 분야, 근무 조건, 통근 버스 노선 등 상세정보는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031-310-625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예정돼 있는 광명4동, 광명5동, 소하1동, 소하2동, 광명6동, 5개 동 ‘시민과의 대화’를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가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1주간을 특별방역 관리주간으로 운영함에 따라 광명시는 1주간 행사·대면 회의를 자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예정됐던 시민과의 대화는 특별방역 관리주간 이후 다시 일정을 잡아 개최할 계획이며, 다음달 예정돼 있는 시민과의 대화는 일정대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계획했는데 정부의 방침에 따라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면서 “코로나19가 진정 되는대로 별도 일정을 잡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사회보장급여 복지수급자의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올해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사업 1074세대, 1190건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외 24개 기관 82종의 소득, 재산, 인적정보를 제공받아 갱신된 공적자료를 통해 수급자격 및 급여액을 조사한다. 확인조사를 통해 급여 지급액의 증감 및 보장중지 처리가 될 수 있으며, 부정수급이 확인될 경우 급여 환수조치도 이뤄질 수 있다.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변동 등의 사유로 급여가 감소되거나 보장중지 예정인 수급자에 대해서는 사전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사실확인과 소명기회를 제공한다. 사업 관계부서인 박건호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장은 “이번 정기조사를 통해 중복, 부정수급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득이 급여수급이 중지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우리시가 추진하는 복지콜사업을 통해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를 연계 조치하며, 적극적인 권리 구제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농지개발 기대 증가로 인해 시흥시가 농지 투기 온상이 되는 것을 막고자 지난 1일부터 광명시흥 신도시 등 농지불법행위 단속 TF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광명시흥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시 전역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투기적 농지소유를 방지하기 위해 취득 농지 및 농지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 향후 시흥시는 휴경농지, 불법전용농지, 농지원부와 농업경영체 자료가 다른 경우, 농업법인, 관외거주자 소유 농지 등 자경하지 않는 농지에 대해서는 농지법을 전면 적용해 사법기관 고발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농지전용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농지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해당 토지가액의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에 벌금에 처하며, 불법으로 소유농지를 임대하거나 무상으로 사용하게 한 자는 1000만 원 이하에 벌금에 처한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농지를 자기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아니한 농지에는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처분의무를 부과하고, 불이행시에는 처분명령을, 처분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매년 공시지가의 2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올해, 시흥시는 농지처분명령에도 불구하고 이행하지
시흥시는 행정사 선임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정 업무 처리를 도와주는 ‘마을행정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행정업무 경력이 있는 행정사를 관내 3개 권역에 총 6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야·신천권역 결원에 대한 마을행정사를 1명을 추가 위촉했다.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마을행정사는 시흥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 기타 행정사 수임이 어려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무료 행정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 건의, 인허가 면허 등 작성 대행 ▲각종 계약, 협약 및 청구 등 거래에 관한 서류 작성 ▲행정관계 법령, 제도, 절차 등 행정업무에 대해 설명 및 자료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마을행정사 상담서비스는 시흥시 민원여권과(031-310-2350)에 신청할 수 있다. 취약계층 대상임이 확인되면 ▲1차로 전화와 전자우편 등을 통해 비대면 상담하고 ▲2차 상담을 원하면 행정사 사무실에서 대면 상담 또한 가능하다. 조철재 시 민원여권과장은 “마을행정사 제도 운영으로 복잡한 행정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시흥시가 다중이용시설에서 간편하게 전화로 출입관리를 할 수 있는 ‘안심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관공서 61개소, 민간 고위험 시설 20개 업종 등 다중 출입 장소 1만169개소에서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안심콜서비스 이용자는 방문시설 출입 전 시설별로 부여된 안심콜 번호(10자리)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ARS 멘트와 함께 통화가 종료되고 기록은 자동 등록된다. 방문자도, 다중시설 운영자도 편리하게 출입관리를 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해지고, 공공시설(복지·체육시설) 출입자의 QR코드 사용의 어려움 및 개인정보 유출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는 공공복지·체육시설등 1300여 개소에‘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방문기록은 역학 조사에만 활용되고, 4주간 저장 후 자동 삭제되며, 통화료는 시흥시가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그동안 공공 복지·체육시설 이용자에게 제기되었던 수기 출입명부 작성의 번거로움과 개인정보 유출 등 불편을 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