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 사용을 독려하는 ‘탈 플라스틱 GOGO챌린지’에 동참했다. ‘탈 플라스틱 GOGO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GO! 재활용품 사용은 늘리GO!’를 슬로건으로 SNS상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며,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흥시 주민자치과의 지목을 받은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회 위원 및 정왕본동 직원 등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한 후, 다음 주자로 정왕2동 주민자치회를 지목했다. 김장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3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 10kg 50포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정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일을 진행하고자 추진됐다. 전달된 쌀은 정왕2동 소재 누리봄 장애인보호작업장과 관내 저소득계층 42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용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런 나눔 실천들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쌀 나눔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새마을 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성림 정왕2동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직접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정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 깊은 감사들 드리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팬데믹, 2년차를 살아가기’를 주제로 광명 이목(二木)포럼을 개최했다. 광명 이목(二木)포럼은 공무원과 전문가가 함께 학습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2회 목요일에 개최된다. 이날 포럼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며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 감염병 전문의 임승관 단장이 강사로 나서 국내외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 백신 및 치료제 상황과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전망, 지속가능한 방역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임승관 단장은 “21세기 첫 위기에 전 세계가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축구경기에 비교하면 우리는 지금 후반전 15분을 달리고 있다. 전반전과는 다른 지속가능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시민참여 확대, 위원회 조직 활용, 돈으로 따질 수 없는 미래가치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과정의 효율성에 대해 강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코로나 백신은 필수적이고 강력한 방역이지
“시민의 버스 이동권을 위협하는 파업을 중단하고 시민의 든든한 발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15일 노사 임금 단체협상 결렬에 따른 ㈜시흥교통의 버스 파업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유감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먼저 임 시장은 “시민의 버스 이용 불편은 일단락됐지만, 일주일간의 유예가 지나면 다음주 언제든지 파업이 재개될 수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현재 코로나19 등 국가적으로 매우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버스 파업으로 시민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버스는 시민의 가장 기본적인 대중교통 수단으로, ‘시민의 발’이자 교통 약자를 위한 ‘보편적 교통복지’이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재’”라면서 “해마다 노사 협상 결렬과 그에 따른 버스 파업을 되풀이하는 것은 시민에게 엄청난 피해와 부담을 전가하는 행위임과 동시에 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또 임 시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시민의 불편을 담보로 파업을 강행하는 시흥교통 노사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바, 시민의 이동권과 교통 주권을 침해하는 일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한 뒤 “버스 파업을 더는
시흥시는 지난 13일 ㈔글로벌생명나눔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생명나눔은 개발도상국가의 의료 및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고자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라오스, 시에라리온, 에티오피아 등 개도국에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의료물품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는 손세정제, 소독제, 어린이영양제, 구급함 등을 포함해 6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았다. 손세정제, 어린이영양제 등은 보건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구급함(기본상비약)은 관내 취약 경로당 50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글로벌생명나눔은 시흥시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적극 지원하며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남 ㈔글로벌생명나눔 대표는 “시흥시와의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우리 법인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법인의 자원을 총동원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취약계층 가구 등
시흥시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목감동 LH13단지 아파트를 8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13일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 조기검진 및 이해&예방 교육,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활동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내가 사는 마을에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시가 목감동 LH13단지 아파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도와 요구도 조사를 한 결과, ‘내가 치매에 걸린다면 수치스러울 것 같다’, ‘치매에 걸린다면 모든 걸 포기하고 싶다’ 문항에 ‘그렇다, 매우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64.2%, 54.7%로 높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지역주민의 52.8%는 치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특히 치매 이해 및 예방 교육,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 관리에 대한 서비스 요구도가 높았다. 새로 지정된 치매안심마을은 기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 친화적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대상자 발굴 ▲치매이해&예방교육 ▲시니어 치매서포터즈와 함께 하는 인지학습키트 보급 ▲치매인식개선
시흥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을 지켜줄 ‘드림 건강지키미’ 사업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조기 검진 및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검진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사증후군 등 일반검진과 치과치료, 장애진단비, 안경 등을 지원한다. 관내 등록 된 병원 또는 안경점을 이용한 후 지출 영수증, 진료확인서(구입내역서), 통장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검토 후 지원한다. 드림스타드 아동의 부모는 “병원의 검진비는 대부분 비보험이 많아 병원에 데려가는 것조차 큰 결심이 필요했는데, 드림스타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재홍 시 아동보육과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갑)은 지난 8일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청사에서 열린 ‘소래송신소 폐소 및 이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소래송신소는 여러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는 전자파와 관련된 문제가 여전히 불식되지 않았으며, 시흥시 중심부에 송신소가 3만 5000평이나 자리잡고 있어 지역발전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구 시·도의원(송미희·장대석)을 비롯해 송신소 이전 대책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와 관련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48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가 전달되었으며, 다양한 환경문제와 안전문제 등의 이유로 송신소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소래송신소 이전을 현실화하기 위해서 대체부지가 필요하며, 시흥시와 정책적 협의를 통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논의가 마무리 되었다. 문정복 의원은 “송신소로 인하여 시민들이 겪는 문제가 다양하고, 71년 개소할 때와 현재 주변환경 및 여건이 달라진 것을 고려하여 시민들의 품으로 송신소 부지를 돌려주어야 한다”며 “은행천 보행권 확보를 위하여 우선적으로 개방하고, 지역발전에 있어서도 반드시 송신
박승원 광명시장이 14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광명시민체육관에 마련된 광명시예방접종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시민이 불편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내일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을 시작한다.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접종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예방 접종 후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으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광명시는 예방접종센터에서 학교 및 돌봄종사자, 요양시설 종사자 등 98명에게 접종했으며,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광명시재난안전대책본부 21명도 함께 접종했다. 시는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 1만2413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며 대기 시간을 줄이고자 오전 9시, 10시, 11시와 오후 1시, 2시 3시로 분산해 일일 600명씩 접종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접종에 편리한 복장을 하고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 예약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시흥교육지원청은 90개교 시흥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들의 사안 처리에 대한 교사의 이해를 돕고자 ‘학교폭력 업무 관련 동영상 자료’를 홈페이지에 탑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 자료는 학교폭력에 관한 대책 및 법률 및 시행령, 학교폭력 사안 처리 가이드북에서 중요한 내용을 압축하여 새롭게 맡게 되는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가 많이 질문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으로 Q&A를 만들어 설명한 것이다. 동영상 주제는 학교폭력전담기구 Q&A, 학교장 자체해결제 Q&A, 학교폭력 사안 처리 Q&A, 심리치료기관 및 특별교육 기관 안내 Q&A, 조치이행 및 학생부 기록 Q&A의 5분에서 10분 내외의 영상 5편으로 구성됐다. 동영상을 본 한 교사는 “신규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로서 궁금한 부분이 많았는데, 알기 쉽게 내용을 설명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사안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이번 동영상 자료를 통해 선생님들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흥교육지원청도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 처리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