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가 16일 공무원복지카드 등 제휴카드이용액 적립 약정에 따른 기금 1억1939만4730원을 시흥시에 전달했다. 시흥시지부는 매년 전년도의 제휴카드이용액 0.5~1%를 적립하여 시흥시에 기금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시흥시는 해당 기금으로 복지사업 등 시민을 위한 환원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최이락 지부장은 “농협은행은 시흥시와 시민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며, “제휴카드의 이용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만큼 농협은행 제휴카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관내 노후공동주택에 대한 재건축과 리모델링 지원계획을 수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등 노후공동주택의 주차장 부족, 층간소음, 생활SOC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재건축·리모델링 사업방향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에 나섰다. 시는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등 재건축 사업이 요구되는 노후공동주택에 대하여 ▲안전진단 가이드라인과 안전진단 시기 조정 방안 제시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비용 지원 ▲민간 및 공공재건축 시 재건축 사업성 비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분석 및 제도개선방안 도출 등 재건축 시행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건축물 중심의 정비방식이 아닌 기반시설, 생활SOC 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의 정비방식으로 도시계획 차원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인 철산한신 아파트 등의 노후공동주택에 대해 리모델링 사업 준비부터 시행까지 단계적 공공지원, 리모델링 안전진단 비용지원, 리모델링 사업 지원방안 연구·개발 등을 위한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 도시재생지원센터에 흡수하여 도시재생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
광명시는 신혼부부, 청년 대상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신혼부부의 경우 광명시 소재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전용면적 또는 계약면적 85㎡ 이하에 한함)에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연 8000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이 5억 원 이내여야 한다. 또한 공고일 이전까지 혼인신고를 마치고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신혼부부여야 하며 대출금 1억5000만 원 범위에서 전세 1.3%, 월세 1.5% 이내로 매년 1회씩 3년 동안 가구당 최대 195~225만원(연간 최대 65~7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의 경우 광명시 소재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전용면적 또는 계약면적 60㎡ 이하에 한함)에 단독 거주(공고일 기준)하는 19~39세로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 3억 원 이내이면 신청가능하다. 대출금 1억 5000만 원 범위에서 전세 0.6%, 월세 0.8% 이내로 매년 1회씩 3년 동안 가구당 최대90~120만원(연간 최대 30~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
시흥시의회가 광명시흥지구 토지 투기 의혹이 제기된 A 시의원에 대한 징계에 착수했다. 시흥시의회는 1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부의, 원안대로 가결했다.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 김태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최근 각종 언론 보도에 따르면 A 의원의 딸은 정부의 3기 신도시 개발계획 발표 직적인 지난 2018년 9월 6일 시흥시 과림동 임야 129㎡를 1억 원에 매입했고 이어서 지목을 대지로 바꿔 2019년 3월 연면적 73㎡ 규모의 2층 건물을 신축했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김태경 위원장은 “과림동 토지 매입 및 건물 신축 당시 A 의원은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이었고 직무상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한 투기의혹을 받고 있다”며 “현재 A 의원과 그 딸은 시민단체에 의해 공공주택특별법 위반 및 부패방지권익위법상 업무상 비밀이용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김태경 위원장은 “이 같은 사실은 시의원으로서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로 지방자치법과 시흥시의회 조례를 위반한 A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고자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제안 설명했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은 김창
광명시민에게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을 알릴 활동가 13명이 교육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광명시는 지난 1월 25일부터 3월 15일까지 7주간에 걸쳐 사회적경제·공정무역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지난 15일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 13명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라인으로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아주 중요하다.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이 시민의 삶에 녹아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광명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확산을 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캠페인 등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14회 차, 42시간으로 ▲사회적경제의 역사, 사례, 특징 강의 및 조별 토론 ▲공정무역 비즈니스와 운동, 학습 및 세미나 ▲교안 작성 및 캠페인 기획 등으로 진행됐다. 학습
시흥시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한식)’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시는 녹지·공원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불비상근무를 위한 근무조를 재편성하고, 산불진화 전문예방진화대원 40명을 투입해 산불취약지역의 순찰활동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시 임야는 약 3723㏊(헥타르)이다. 대부분의 산림이 낮은 야산으로 분포되어 있으나, 전답과 인접한 지역이 많아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산불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순찰활동과 헬기를 활용한 산불예방 및 홍보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관행적인 소각행위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현행법상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의 소각은 일절 금지되고 있으며, 이를 어길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5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과실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올해 현재까지 발생된 산불은 총 1건으로 쓰레기 소각에 의한 것이었다. 백종만 시 녹지과장은 “3월부터 4월 초까지는 고온·건조한 날씨로
3기 신도시 전체 및 시흥시 개발지구 내 시흥시 공직자 2차 전수조사를 시행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16일부터 17일까지 3기 신도시 및 시흥시 개발지구 내 공직자 토지 취득 여부를 전수조사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3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 매수 현황을 점검한 1차 전수 조사에 이은 2차 조치로, 조사 범위는 3기 신도시 전체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V-city(미래형 첨단자동차 클러스터), 하중·거모 공공주택지구 등 시흥시 개발지구로 확대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공로 연수, 파견, 휴직자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이며, 방법은 1차와 같이 자진 신고와 자체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자진 신고의 경우 공직자 본인을 비롯한 배우자, 직계존비속을 포함하고, 자체 전수 조사는 토지 조서, 취득세 납부 자료, 토지거래정보시스템 정보 등을 대조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각각의 결과를 교차 검증하며 심층 조사한다. 시흥시는 다양한 방법으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여부를 철저하게 조사하는 한편, 불법 투기가 의심될 경우 자체 징계와 함께 수사 의뢰 등 강력하게 조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진 신고가 아닌 자체 조사를 통해 의심 내용이
시흥시는 올해 이행강제금, 과징금 등 세외수입 상습 고액 체납자의 부동산에 강도 높은 공매처분을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시는 그간 공매처분 전 철저한 실익분석으로 체납액 징수 성과를 거둬왔다. 지난해는 고질체납자 2명의 체납액 1억 원에 대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해 매각대금 중 5400만 원을 체납액에 충당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도 3월 현재 체납자 4명, 6억8500만 원 체납액에 대해 공매의뢰하거나, 공매의뢰 전 자진납부 설득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충분히 체납액을 납부 할 능력이 있으면서도 납부하지 않고 버티기로 일관하는 부동산 소유 상습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부동산 압류와 공매처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부동산이 없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여압류, 예금계좌 압류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자진납부 할 수 있도록 사전안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김형섭 시흥경찰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져온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SNS에 공유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목표이다. 김형섭 시흥경찰서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은 모두의 관심과 실천 속에서 이뤄질 수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60억 규모의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시 출연금의 10배(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 60억원)를 협약 맺은 5개 은행(농협, 기업, 신한, 하나, SC제일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특례보증의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2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관내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5명 미만의 직원을 둔 음식점·슈퍼마켓·세탁소·미용실 등 골목상권 상인들, 10명 미만의 직원을 둔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운영자가 해당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3천만 원 이내,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보증한도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에서는 신용도와 무관하게 1-9등급의 소상공인들에게 5년간 일괄 2%의 이자 차액도 확대 지원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영세 자영업자들이 시 특례보증을 통해 경영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