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s://village.goe.go.kr)에서 꿈의학교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꿈의학교는 마을과의 연대·협력을 통해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다함께 꿈의학교’가 있다. 올해는 많은 학생들의 참여 확대와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전년도와 대비해 지원예산이 확대되고 공모 유형이 다양화되었다. 꿈의학교 공모 신청 마감일은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오는 22일 17시까지,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다함께 꿈의학교는 오는 21일 17시까지이다. 김광옥 교육장은 “학교 안팎의 많은 학생들이 꿈의학교에 참여하여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1동 복지발굴단이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지난 18일 원룸 및 주택밀집지역 일대에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복지발굴단은 마을 내 은둔형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집마다 복지홍보물 부착 및 관내 상가, 기업체 등을 방문하여 각종 복지제도를 홍보하는 정왕1동 복지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지역주민 14명을 모집한 후 4개조로 편성하여 매월 마을 속으로 찾아가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위기기구, 주거취약가구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300여 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에도 참여인원 및 대상지역을 확대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복지발굴단 최길순·조돈일 위원은 “발굴단 활동을 하며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다 보니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나의 작은 활동이 우리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채 정왕1동장은 “올해 겨울
광명시는 코로나19 심리방역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마음건강 자가 검진 서비스’를 통해 243명의 위험군을 찾아내 상담과 치료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가검진 서비스에는 아동 92명, 청소년 141명, 성인 940명 등 총 117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자가 검진 결과를 통해 전체 참여자 중 243명(아동 17명, 청소년 24명, 성인 202명)이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전문 의료기관 상담을 연계했으며 이 중 치료가 필요한 47명에게는 440여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마음건강 자가 검진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이나 스트레스 등 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민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우울,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자살생각 등 4가지 항목에 대해 아동, 청소년, 청년, 성인별로 검사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심층 상담 및 검사를 통해 전문 치료까지 연계하고 있다. 또한 소득과 상관없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필요한 시민에게는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우울,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이 많다”며 “온
▲유관기관 방문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치과병원 설립 협약 체결 ▲수인선 개통 ▲K-골든코스트 조성의 한 축인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개장 ▲헌혈카페 시흥 배곧점 개소 ▲제283회 제2차 정례회 등. 박춘호 시흥시의장이 지난해 시와 함께 이뤄낸 성과를 설명했다. 박 의장은 “시의회는 시민들이 보내주신 믿음과 격려를 자양분으로 삼아 시민 곁에서 늘 소통하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신뢰와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인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그런 만큼 시흥시의회는 진정한 지방자치로의 발전과 변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의정활동의 밑바탕에 ‘시민’을 두고, 의회 내부에서부터 시작해 시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감은 물론 당리당략은 거두고 오로지 시민과 지역만을 생각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박춘호 의장은 “14명의 의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건강한 의회 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토론문화를 통하여 시정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이정표 역할을 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
“시민을 섬기고 신뢰 받는 광명시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시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광명시는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뉴타운·재건축 사업, 구름산지구 사업, 하안2지구 공공주택사업, 경제자립을 위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문화복합단지 개발 등 광명의 미래가치를 높일 사업들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성민 광명시의장은 “올해는 광명시 개청 40주년으로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기로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백년의 광명을 위해 미래성장의 동력을 준비하고,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해 한발 더 뛰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시간을 허비하면 우리는 예전의 낙후된 도시로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며 “올해를 비롯해 향후 2~3년간 우리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광명시의회는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대의 아래 시민들의 삶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12명의 시의원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의 자리에서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광명시의회가 되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
광명시는 이달 31일까지 연장된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방침에 따라 유흥시설의 집합금지와 운영을 재개한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연장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에 따르면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과 홀덤펌(카드게임을 하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형태의 주점) 집합금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학원, 헬스장, 노래방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은 엄격한 방역 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영업을 허용하고 카페와 종교시설 운영도 완화됐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자칫 느슨해진 방역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원, 실내체육시설, 카페,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감염병 전파위험과 중증전환율이 높은 노인요양시설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 19 검사를 강화한다. 시는 관내 노인요양시설 15개소, 종사자 412명을 대상으로 주 1회 PCR 검사와 함께 격주로 신속항원 검사를 병행하고 병원 외래 진료 및 퇴원하는 시설이용자도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광명시 기후에너지과는 지난 14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기후에너지과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최근 인사이동으로 기후에너지과에서 새롭게 업무를 개시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박민관 기후에너지과장이 직접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책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기후에너지 정책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다. 기후에너지과는 ▲광명형 그린뉴딜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지원으로 시민참여형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기후에너지 관련 시민교육 및 포럼 개최로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에 대한 관심도 제고 ▲친환경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과 쿨루프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기후에너지과 직원은 “직무교육을 통해 기후변화가 미래세대에 미치는 심각성에 공감하게 되었고, 우리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 업무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말하며 기후대응 관련 업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10월에도 기후에너지과는 기후위기 및 에너지 전환 업무 공유를 통한 효율적인 업무 성과를 내기 위해 ‘2020년 기후
시흥시가 아쿠아펫랜드 착공으로 해양레저관광산업 및 4차 산업을 대표하는 서해안권 대표 해양레저· 첨단산업 벨트 ‘K-골든코스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민관합작으로 진행되는 아쿠아펫랜드는 급작스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민간사업자의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 일정이 늦어졌으나, 관상어의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져 지난해 12월 착공하고, 사업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 아쿠아펫랜드는 부지 면적 2만3345㎡, 건축 연면적 6만3514㎡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관상어 생산‧연구 시설과 관련 용품 판매‧유통 시설, 관상어 품종 양식‧연구 시설 등이 들어서며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시흥시는 아쿠아펫랜드 조성으로 연간 116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고 연간 방문객은 150만 명, 창출 일자리는 315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아쿠아펫랜드 조성으로 수입과 유통에 편중된 관상어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시흥스마트허브, 월곶 국가어항, 오이도와 함께 ‘K-골든코스트’의 한 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해양관광산
광명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물품 지원을 기본으로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역량강화에 집중한다. 먼저 시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홈페이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억 원의 예산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으로 1억 5000만 원, 경영환경 개선 사업에 8000만원을 투입해 골목경제 살리기에 집중한다. 지난해 집합금지 업종 392개소에 임차료 등 고정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점포당 100만원을 선제 지급했으며, 올해도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집합금지 업종 1564개소에 특별휴업지원금 100만원을 1월 중 지원한다. 또한 정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집합제한, 집합금지 업종에 각각 200만원, 300만원을 지원)을 해당 소상공인에게 신속히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심각단계 이후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통하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추진해왔다. 소상공인 방역사업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신속히 배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악화가 심화되자
시흥시는 동마다 다른 교육현안을 해결하고 마을과 학교의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마을교육자치회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을교육자치회는 ‘배움이 곧 삶이 되는 교육’을 목표로 지역의 학교와 마을이 연계해 운영하는 시흥형 마을교육공동체다. 현재 7개소, 222명이 참여해 활동 중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의 대표 참여기구인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마을의 대표 교육합의기구로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그간 마을과 학교로 구분하던 배움의 공간을 온 마을로 확대하고 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 진로교육, 학습 돌봄 등의 분야에서도 학교와 마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을기반 방과 후 활동 지원 플랫폼 구축 ▲시흥꿈의학교 운영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온라인 대비 찾아가는 마을교사 ▲온라인 교육플랫폼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해 시흥 곳곳의 마을교육자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 주변 공간에서 내가하고 싶은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동별 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연계하기 위한 마을교육자원 발굴한다. 또한 경기도교육청과 공동 운영하는 시흥꿈의학교를 통해 요리, 스포츠,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