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올해 ‘경기도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에서 A그룹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능동적인 현장 활동을 위해 소방차량 및 화재, 구조, 구급 장비 등의 운용실태와 조작능력을 종합적으로 매년 평가한다. 지난 10월에도 경기도 내 35개 소방관서를 A, B, C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시흥소방서는 부천, 안산, 용인, 화성소방서 등 11개 관서와 A그룹에 포함되어 평가를 받아 소방장비 최적화는 물론 현장대원의 장비조작 숙련도 및 응급처치 능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관서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체적으로 실시됐으며, 최우수 관서 선정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양주 소방경, 김대중 소방장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렸다. 길영관 소방서장은 “이번 평가는 실제적으로 재난 현장에 얼마나 적용가능한가가 주요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결과를 통해 우리 시흥시민들은 경기도에서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태를 유지해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해드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
광명시가 오는 11일까지 관내 공사현장 4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7일 건설현장 인명사고 발생에 대한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발언과 관련해 건축현장의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담당 공무원과 건설안전 분야 등의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단을 구성했다. 점검단은 중소규모 현장부터 대형공사장, 공공건축 공사장, 재개발·재건축 공사장까지 진행 중인 모든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시는 건축공사 현장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광명시 안전관리매뉴얼의 공종별 안전 체크리스트에 따른 점검과 기타 건축현장 안전 관리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며, 공사현장 내 근로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발생 소지가 많은 현장은 단기 사고예방 대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문제점 발견 시 건축 관계자와 전문가 연석회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현장의 안전관리는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하여 공사현장의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
시흥시는 초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 ‘아이누리 돌봄센터’ 설치장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누리 돌봄센터(보건복지부명: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에 관계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 6~12세)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센터다. 아이누리 돌봄센터의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에서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은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이며, 이곳에서는 기본 돌봄 및 급·간식 지도, 숙제· 독서지도, 예체능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돌봄센터 설치장소 신청대상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및 제1종 근린생활시설, 사회복지시설, 공공시설 등 초등학생의 접근성이 높고 개방된 안전한 시설공간(최소 66㎡ 이상의 전용면적 권장)을 무상 제공할 수 있는 법인, 입주자대표회의 등이다. 아동의 안전을 위해 반지하나 5층 이상인 공간은 제외된다. 돌봄센터 설치장소로 선정되면 시에서 돌봄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리모델링, 인력 및 운영 등을 지원하며,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인 경우 이용아동 모집 시 해당 단지 거주아동을 60% 우선 선발하는 혜택이 있다. 운영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은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표발의한 병역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병역법 개정안은 현역병에 대한 국가의 건강관리 책임 강화 및 민간의료 이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 등을 위해 단체 실손보험제도를 도입하는 것으로, 지난 6월 발의됐다. 개정안에는 현역병 및 상근예비역이 복무기간 동안 교육훈련 또는 업무수행 등으로 인해 질병에 걸리거나 상해를 입은 경우 치료비 지급 등 적절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하여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임오경 의원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일반병사들이 군에서 안전하게 맡은 바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소래산가는길 조성 추진위원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래산 등산로(신천동 계란마을) 길을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했다. 이번에 설치된 트리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소래산을 찾으며 시름을 덜고 자연을 통해 힘을 얻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1년에 구성된 소래산추진위는 계란마을, 명진마을에 사는 주민 뿐 아니라 소래산을 사랑하는 신천동 주민 20여 명이 함께 모여 이뤄졌다. 이들은 등산로 주변으로 무질서 했던 환경을 주민 스스로 정비하고 소래산 줄기에서 내리는 ‘계란마을 소하천’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들을 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등산로 주변의 역사적 문화적 재산인 계란마을, 소산서원, 하우명효자정각 등을 널리 알리고, 소래산을 찾는 이들에게 소래산의 수목, 곤충, 야생화, 저서생물(물속생물) 등 자연생태 환경을 느끼고 함께 보존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와 협력해 매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 소래산을 주제로 한 ’소담‘ 사진전 등을 계획해 추진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가 원도심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나눔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를 찾아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도원초등학교는 2013년경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해 교직원 주차장 24면을 개방한 바 있고 해당 주차장은 주민 주도로 자율관리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학교 측은 “특성상 개방된 주차장이 차량 진·출입 동선이 학생들 등·하교 길과 분리되어 있어 조건이 좋기도 하지만 개방 전 주차장 쪽이 도심 외곽이다 보니 후미져 위험요인이 있었다”며 “오히려 야간 주민개방을 통해 잘 관리되는 점은 이점”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주민들이 매우 협조적으로 관리를 잘 해주고 있고, 특히 시에서 보안등과 시설물들도 잘 관리해 주고 있을 뿐 아니라 교직원들도 불편함 없이 만족해하고 있다”면서 “더욱 감사한 것은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학생들 장학금 지원사업도 해주고 있어 학교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매우 좋은 사례가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도원초등학교는 현재 1차 개방(24면, 실명 지정주차방식 운영)에 이어 안쪽 주차장 30여 면의 추가 개방 여부를 시와 협의 중이다. 신일초등학교에
시흥시는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간 사회복지 시설(기관) 종사자의 소진예방 및 사기진작의 일환으로 상담(심리)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더욱 다양해지는 민원 요구와 반복·악성민원으로 인한 사회복지 종사자의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관내 사회복지사업법 상 사회복지시설(기관) 뿐만 아니라 복지국 각 부서에서 인건비 보조금이 지원되는 시설(기관) 종사자 중, 사회복지 업무수행으로 인한 격무·소진·이용자(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기타 사회복지업무 수행 및 직장 내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 상담이 필요한 자에게 1인 50만원까지 상담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신청 희망자는 시흥시청 복지정책과로 신청서를 제출 한 후,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치료)을 받고 관련 증빙서류(상담-진료 확인서, 진료비영수증, 통장사본 등)를 이메일(tjsals3640@korea.kr)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시설종사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들의 정신적·리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여러 가지 힐링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
시흥시가 환경개선 시 필요한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및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는 올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사업용 저녹스 버너 지원사업,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등에 47억1500만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55억6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방지시설 설치비의 90%가 지원되어 사업장에서는 10%만 부담하면 되는 바, 대기환경개선에 관심 있는 중·소사업장들은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기방지시설을 개선하면 된다. 아울러 운영 중인 대기방지시설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모를 경우에는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된다.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시와 계약한 환경전문컨설팅 업체가 월 2회 직접 방문하여 대기방지시설 관리지원을 하며 기업체에 적합한 관리매뉴얼을 제작, 배포 하고 사업장 환경관리자 교육 등 사업장에서 대기환경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가로 2021년에는 염색단지에서 주거지역에 미
시흥시가 지난 1일 시 직영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 직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시흥시 봉우재 37번길 17번길에 자리 잡은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는 이달 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센터는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한 경력이 있는 백명자 센터장을 비롯해 아동복지교사, 어린이집 등 아동 관련 업무 경험이 있는 3명의 생활복지사가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여 년 전 도의원 시절 만난 어린 자녀의 출생신고와 양육으로 힘들어하던 부자가정의 사례를 언급하며, “국적이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아동이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시흥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가 무엇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기를 보장받을 수 있는, 공적이며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 개소를 앞두고 임용장을 전달받은 백명자 센터장 이하 종사자는 “아동을 위한 무한 애정을 품고 있는 아동친화도시 ‘시흥시’에 발맞춰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아동 관련 타(他) 기관들과 견주어도 모범이 될 수 있는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목감동행정복지센터가 새로 짓고 있는 목감어울림센터(시흥시 목감우회로 23)로 이전해 오는 14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목감어울림센터는 연면적 6092㎡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지하주차장, 목감동행정복지센터, 어르신 작은복지관, 어린이집, 2층은 목감동 주민자치센터,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3층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 강당, 4층은 청소년문화의집이 들어선다. 특히 기존 청사에서 많은 불편을 초래했던 주차장과 민원인 대기실 등 편의 공간이 넓어지고, 청사 접근성도 좋아지면서 시민의 이용 편의가 대폭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감어울림센터에 함께 입주하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목감동행정복지센터와 같이 오는 14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청소년문화의집과 어르신 작은복지관은 내년 1월부터, 어린이집은 3월부터 개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