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집에서 즐기는 봄나들이를 주제로 저염·저당·다이어트식 ‘건강도시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시범사업으로 실시되는 ‘건강도시락’ 영양사업은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시민들의 스트레스, 우울감을 해소시키고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목감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ZOOM)을 활용해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식재료는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공한다. 프로그램 진행 하루 전, 예약제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영양교육실에서 받을 수 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보며, 코로나로 우울했던 마음을 환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생활팀(031-310-0717)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5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올해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서를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ityprice.kr), 광명시청 누리집, 광명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주 또는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하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정부24,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서가 접수된 토지는 지가의 적정여부를 다시 조사하고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접수인에게 결과가 통지된다. 올해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다음달 31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이 되는 광명시 표준지공시지가는 2021년 기준 전년대비 12.82% 상승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50만 대도시 진입 기념 및 5월 가정의 달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당신의 추억을 복원해드립니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아날로그 영상 디지털 변환서비스 ‘당신의 추억을 복원해드립니다’ 사업은 재생 장치가 없어 꺼내보기 힘들었던 추억의 영상(자녀 성장 영상, 돌잔치, 입학식, 결혼식, 회갑연 등)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다시 옛 추억의 영상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의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의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레트로에서 뉴트로까지, 전 세계적으로 복고열풍이 불고 있다. 한 문화평론가는 이러한 문화현상을 ‘빠르고 편리하고 완벽한 디지털 라이프 대신, 불편하고 비효율적이고 불완전한 아날로그 라이프에서 특별한 정서적 기쁨을 얻으려는 심리와 맞닿아있다’고 해석했다. 즉, 복고열풍은 물리적 경험을 통한 외로움과 그리움, 안정감에 대한 충족이라는 것이다. 특히, 스마트 시대의 한 복판에 살고 있는 우리는 영상매체 환경이 변화하면서 아날로그 영상을 더 이상 쉽게 꺼내볼 수 없게 됐다. 과거 캠코
광명시는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올해 마을종합지원사업’ 공모에 하안4동 행복마을지원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하안4동 행복마을지원단은 행복마을지기, 하안4동작은도서관, 주민자치회, 하일초·연서초·하안중 학부모회로 구성됐다. 경기도 마을종합지원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유관기관, 단체, 주민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을 현안을 함께 결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하안4동 행복마을지원단을 포함해 경기도 내 4곳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매년 심의를 거쳐 3년간 1억 2000만원을 연차별로 지원하며 마을공동체 관계망을 확장하고 마을계획 수립과 실행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1년차(2021년)에는 3000만원이 지원되며, 주민활동가 발굴 및 마을리더 육성 교육, 행복마을가로수길 조성 뜨개활동 등 주민관계망 확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년차(2022년)에는 4000만원이 지원되고, 1년차 프로그램에 더하여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주민과의 협력으로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의제 토론회 및 마을네트워크파티(500명) 등이 추진된다. 또한 3년차(2023년)에는 5000만원이 지원되고, 2년차 프로그램과 마을계획 수립
시흥시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벚꽃 개화 시즌인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갯골생태공원 벚꽃길을 통제한다. 갯골생태공원은 시흥시 대표 공원으로, 최근 날씨가 풀리고 개화시기가 다가오며 공원의 봄꽃을 기대하는 발걸음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벚꽃터널은 폭이 좁아 이용객들간 2m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렵고, 공원방문객 중 확진자 발생 시, 이동 동선 추적의 어려움이 있어, 시는 벚꽃길 450m 구간의 출입 폐쇄를 결정하게 됐다. 개화기간에 따라 폐쇄기간은 더 연장될 수 있다. 김선욱 시 공원과장은 “따뜻해진 날씨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4월 2일부터 진행한다”며 “공원 산책 시 마스크 착용, 한 방향 걷기 및 건강거리 2m를 유지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올해 기준 8만2284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5일부터 26일까지 21일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지가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은 열람기간 동안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시흥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지가열람부 등을 확인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전화 열람 후 우편, 팩스 신청 또한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토지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과 의료보험료 산정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개별공시지가 공시 전 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은 토지소유자가 직접 확인해야 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가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검증한 후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통해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지가 재검증 후 오는 7월 30일 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각종 세금뿐 아니라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더크린 경기시흥지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저소득층을 위한 소독지원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상봉 (주)더크린 대표,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오을근 정왕본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독지원서비스는 악취, 바퀴벌레 등 주거환경 위생 문제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4월~ 5월 중 진행한다. ‘저소득층을 위한 소독지원서비스’ 사업은 2019년도 시범사업으로 20가구를 시작으로, 2020년도에는 50가구, 올해는 100가구에 대해 소독지원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이 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점점 더 많은 주거취약계층에 소독서비스를 지원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주)더크린은 살균·소독, 해충방제, 악취제거, 새집증후군 등을 처리하는 소독 전문기업으로 독거어르신 100여가구에 바퀴벌레 퇴치를 위한 소독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상봉 ㈜더크린 대표는 “더운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악
(사)시흥 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지난 1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데이트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연인 관계에서 흔히 발생하는 대화와 행동을 예로 제시하며 데이트 폭력의 유형과 피해사례, 대처법 등에 대해 안내 이를 통해 데이트폭력을 바르게 이해하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대방에게 폭력을 저지르지 않도록 인식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폭력 피해 발생 시에는 적극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함을 알리고, 필요시 폭력피해 극복을 위해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를 찾아 상담하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참여자들이 친밀한 관계 내에서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언행이 통제와 데이트폭력임을 인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데이트폭력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전연령층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흥시는 여성 폭력 관련 사전적 예방과 사후적 치료를 하기 위해 시흥 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이하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는 지난 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평생학습의 해 사업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시는 올해를 평생학습의 해로 선언한 지난 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평생학습의 해 사업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 추진단은 광명시만의 특화된 평생학습 사업 추진을 위해 박승원 광명시장을 단장으로 평생학습전문가, 시민대표, 유관기관, 부서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와 양병찬 공주대학교 교수의 주제 강연, 올해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 사업 안내, 참여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사업계획 수립, 사업과제 선정, 사업 우선순위 조정, 홍보방안 등 평생학습의 해 사업에 대한 조정과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의견청취와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실질적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시민주도, 시민참여를 위한 많은 조언과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올해을 광명시평생학습의해로 선언하고 시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제5차 광명시 평생학습도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국제로타리3690지구 광명 로타리클럽과 함께 야쿠르트 배달 사업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광명로타리클럽은 지난 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야쿠르트 지원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문제 예방의 일환으로 건강상 질병이 있거나 가족의 돌봄이 없는 독거노인 26가구를 대상으로 야쿠르트 배달 아주머니가 매주 1회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여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1석 2조의 사업이다. 김구민 광명로타리클럽 회장은 “사랑의 야쿠르트 지원사업이 대상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정서적 외로움을 덜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점차 늘어나는 고령자 1인 가구의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건강관리와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독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