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생후 6개월부터 만12세까지 실시했던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만 18세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후 6개월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는 생애 첫 접종하거나 접종이력이 없는 경우 4주 간격으로 총 2회 예방접종이 필요하므로 지난 8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만 9세~18세 이하는 22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보건소에서는 접종을 하지 않으며 위탁 의료기관으로 분산하여 접종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나 접종 받을 수 있으며, 광명시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광명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예방접종 시 미성년자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의료기관 이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민원콜센터(☎1688-3399)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특히 감염에 취약한 학생들은 꼭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광명 =
광명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하반기 개최할 예정이었던 각종 축제를 취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 대유행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광명시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평생학습원 광장과 광명극장에서 통합 개최하려던 ‘제29회 오리문화제’와 ‘제30회 구름산예술제’를 취소한다. 광명시가 매년 개최하는 구름산예술제와 오리문화제는 시민 2천여 명이 참여하는 광명시 대표 행사로 지역 예술인이 펼치는 전시, 공연, 체험 퍼포먼스 등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다. 또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 및 평생학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8회 광명시 평생학습마을축제’를 취소한다. 광명시 평생학습 권역별 실무위원회 및 평생학습 실무위원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비대면 회의를 거쳐 시민 안전 우선, 동아리 활동 중지로 준비기간 부족, 등 코로나19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평생학습축제 행사는 대규모행사로 행사 성격
광명시는 앞으로 ‘스마트 그린 광명’을 완성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친환경 미래 운송수단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미래 운송수단의 확대는 지난 7월 정부에서 발표한 ‘그린뉴딜’ 8대 추진과제 중 하나다. 광명시는 수도권 서남부 교통요지이자 그린뉴딜 선도도시로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승용차·버스·트럭 등의 보급 확대 및 충전 인프라 확충 등 그린 모빌리티로의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2025년까지 광명시 내 친환경차 3000대 보급을 목표로 적극적인 캠페인 및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며, 관내 경유버스를 친환경버스로 전면 교체하는 대중교통 그린 모빌리티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 추진을 통해 운송 분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광명시는 관내에 등록된 전기차의 차종별 보급현황 및 수요를 파악하여, 필요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지급 할 수 있도록 친환경차 시비 보조금 지급 기준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가의 전기차에 지급되는 보조금을 줄이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서 구매력이 낮아진
시흥도시공사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에 대한 임직원의 염원을 담아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됐다. 안산도시공사와 의왕도시공사의 추천으로 해당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공사는 ‘코로나19 종식까지 시민과 함께!’라는 메시지로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염원했다. 공사는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2월과 7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혈액난 해소를 위해 107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진행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 모인 774만원의 성금을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도 했으며, 방역이 취약한 지역사회의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정동선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의료진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코로나19의 완전 종식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캠페인의 차기 참여 기관으로 수원도시공사, 연수구시설관리공단,
광명시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높은 대규모 점포 11곳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집중점검에 나섰다. 특히 주말에 대규모 점포를 방문하는 시민이 많은 만큼 광명시는 지난 1일과 6일 대규모점포를 방문하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지침보다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관리해 줄 것을 권고했다. 박창화 광명시 부시장은 지난 8일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 준수 점검을 위해 코스트코와 이케아를 방문해 방역 책임자 지정, 자체 방역 실시, 직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세정제 비치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고객밀집도가 높은 대형마트 등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보다 강화된 방역기준을 적용하여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박 부시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대규모점포가 방역수칙 준수 및 사회적거리두기 이행에 노력을 하고 있으나, 우리 시의 대규모점포 특성상 인근지역 시민의 이용률이 높고 주말이면 더 많은 고객들이 점포를 방문하는 만큼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명시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경기도의 ‘대형유통시설 내 시식코너 운영중단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대
광명시 시민안전대책본부가 지난 8일 ‘마스크 쓰기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본부 회원 20여 명은 커피전문점, 아파트 공사장, 하안동 골프연습장, 대형마트 등에서 ‘코로나19 최고의 백신, 마스크 쓰기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감염증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보다 완벽한 방역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 4일 자치, 안전, 문화, 체육, 복지, 위생, 환경 등 28개 시민단체 8만7712명이 참여하는 범시민 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3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시민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자 추진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안전대책본부 한 회원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코로나19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갖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을 버리고 ‘나부터 먼저’ 마스크 착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될 때까지 소속단체별로 커피전문점 296개소, 골프연습장 1개소, 음식점 2387개소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 쓰기 릴레이 캠페인을 매주 이어갈 계획이다. 박승원
누구도 가본적 없는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지금보다 나은 도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보지 않은 길을 누군가는 앞서 나가 길을 내주어야 한다. 시흥시의 ‘오늘’ 역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서슴지 않았던 수많은 사람들의 한 발, 한 발이 만들어 낸 결과다. 1989년 1월 1일 시로 승격한 시흥시는 인구 9만3284명의 도농복합도시였다. 30여 년이 흐른 지금 시흥시의 인구는 53만4586명(2020년 5월 기준)으로 5.7배 증가했다. 이는 47만8000여 명이었던 2016년보다도 10.5% 증가한 수치다. 택지지구 개발, 신도시 개발, 산업단지 구축,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유치, MTV 개발, 도로망 확충, 서해선 개통,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주거, 교통, 산업 인프라의 지속적인 개발과 확충 덕에 시흥시는 잠시 머물렀다 가는 도시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시흥시 혁신성장을 선도할 전담기구 출범 시흥시의 비약적인 발전과 변화 뒤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지난 2월 출범한 혁신성장사업단은 시흥시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전담기구로 역할한다. 경제자유구역과, 첨단도시조성과, 산단재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는 유튜브 영상 공모전인 ‘방구석 업사이클 챌린지’ 공모 결과 40개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 광명시는 1차 심사를 통해 총 13개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으며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11일부터 21일까지 본선 진출 13개 작품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 참여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좋아요’ 수를 가장 많이 받은 작품을 ‘특별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유튜브 채널 오픈 기념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는 ‘업사이클광명’ 채널을 구독하고 <방구석 업사이클 챌린지> 본선 진출작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식 SNS(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된다. 아이와 함께 공모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영상제작을 통해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쉽지만 재활용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아이와 함께 다시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아이의 생각대로 만드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영상에 담으니 나에게도 좋은 도전이자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방구석 업사이클
광명시는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토지, 주택 소유자에게 9월 정기분 재산세 총 14만 건, 565억 원(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54억 원(10.6%)이 증가한 것으로, 주택공시가격 상승과 개별공시지가 상승이 재산세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착한임대인’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3월∼5월)동안 인하해준 임대료 비율만큼 재산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하기로 하고 7월 건축물(338건), 9월 토지 재산세(261건) 1억3400만원을 감면·지원했다. 재산세 고지서는 이달 10일부터 납세자에게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이메일, 위택스, 간편결제 앱 등에서 받아볼 수 있다. 재산세는 전국 금융기관의 CD/ATM기, 지방세 홈페이지(위택스),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이체, ARS(1644-8988)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다. 납부기한이 경과하여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으며 납부할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도
광명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록 확산됨에 따라 대규모 확진자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보다 신속한 역학조사와 조기 대응을 위해 지난 2일 역학조사 지원업무를 담당할 ‘추적조사지원TF팀’을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추적조사지원TF팀은 팀장 1명, 직원 6명, 역학조사관 1명으로 구성됐다. 광명시는 당초 별도의 역학조사관 없이 경기도의 역학조사관과 보건소 감염관리팀이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9월 초 역학조사관 1명을 채용했다. 추적조사지원TF팀은 접촉자 조기 검사와 격리 등 신속한 방역 조치를 위해 확진자 발생 시 추적조사를 시행하여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하는 역할을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 기존의 인력만으로 한계가 있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를 위해 전문 역학조사관을 채용하고 추적조사지원TF팀을 구성했다”며 “확진자 발생 시 빠른 추적조사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격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시민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확진자 동선 공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0월 역학조사관 1명을 추가 채용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일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