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정부의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성실히 이행한 사업주에게 ‘특별휴업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시는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2개월간의 영업 중단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9개 업종 사업주들의 최소한의 생계보장을 위해 광명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업소 당 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광명시 집합금지 특별휴업지원금 지원 대상은 유흥주점 146개소, 단란주점 59개소, 홀덤팝 5개소, 콜라텍 2개소, 실내집단운동시설 390개소, 방문판매 등 직접 홍보관 7개소, 노래연습장 134개소, 학원 및 교습소 821개소 등 총 1564개소이다. 광명시는 하루 빨리 이들 업소에 도움을 주고자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1월말까지 모두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관련 안내 사항은 업종별 광명시청 소관부서에서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2차
시흥시는 롯데그룹의 지원을 받아 지난 14일 큰솔공원(정왕동 1512)에 ‘mom편한 놀이터’ 15호점을 오픈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고수찬 롯데지주 부사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박춘호 시흥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찾기 어려운 현실에 착안해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보장을 위해 롯데그룹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시흥시에 자리 잡은 ‘mom편한 놀이터’ 15호점은 인근 외국인 주거비율이 높은 정왕동의 특성을 반영해 ‘글로벌 월드’라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글로벌월드 조합놀이대 ▲앙코르와트 파고라 ▲세계여행 배흔들놀이 등 여러 나라의 랜드마크를 적용한 시설을 설치해 지역 아동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시설물 이외에도 휴식공간을 위한 포토존 벤치와 음수전을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도 조성했다. 시는 글로벌 월드라는 특색에 맞게 국적에 상관없이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커뮤티니형 놀이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이 함께하는 공간, ‘mom편한 놀이터’를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경계 펜스 정비 및 고물상 주변에 적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도록 하는 청결유지 조치명령 처분을 시행해 경관 개선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관할 구역인 대야·신천동의 도시 미관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도심 내 고물상을 실태조사 한 것을 바탕으로 실시됐다. 청결유지 조치명령 제도는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청결히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폐기물관리법 제8조에 따라 청결유지를 위한 조치 명령 대상과 범위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있는 제도다. 이에 따라 시흥시 폐기물관리 조례 제6조에 의해 토지‧건물의 소유‧점유‧관리자에게 폐기물을 적치‧방치해 주변환경을 훼손하는 행위, 시장이 청결을 유지하지 아니하는 행위로 판단해 정하는 행위 등을 대상으로 1개월의 범위에서 청결을 유지하도록 하는 조치 명령을 하게 되며, 조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위반 횟수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안전생활과)의 청결명령 조치로 1월 현재, 11개소 고물상 중 총 6개소가 경계 펜스를 도색‧정비했고 고물상 주변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했다. 지난 해 하반기의 경우에도 41건을 청
시흥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올해 신규 사업인 ‘시흥 디지털 청년 Job-Go’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청년 취업난이 가중됨에 따라 청년들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일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업종 및 사업 방식을 비대면·디지털 기술에 따라 변화하도록 유도해 지역뉴딜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방향을 두고 있다. 참여기업 신청자격은 디지털 비대면 관련 직무에 청년 신규 채용계획이 있는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 사회적 경제조직, 비영리법인(단체)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채용청년 1인당 월급 200만원 이상 지급 시 최대 180만원을 3월~12월까지 10개월 지원 받는다. 올해는 청년 2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서류를 구비해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shyouthjob@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2018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시흥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시흥 스마트 청년 Job-Go’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시흥 청년CEO 육성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
시흥시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지역자원 활용 및 지역방역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면서 자산이 3억 원 미만인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흥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흥시민 중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시흥종합일자리센터와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주말 제외) 위와 동일한 접수처에서 방문신청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시흥시민의 고용과 생계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2021년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하고, 50만 대도시 시흥의 비전을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전 과정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50만 대도시 시흥, 시민이 꿈꿔온 자부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기자회견은 전국 17번째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시흥의 변화와 미래상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으며, 임 시장은 호조벌과 시화호의 역사를 지닌 시흥의 힘을 언급하며, 올해 코로나19 극복과 50만 대도시로의 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먼저 임병택 시흥시장은 “50만 대도시 시흥의 가장 큰 변화는 자치 권한 확대”라며 2022년부터 적용될 행정·재정·조직상의 특례와 이에 따른 시흥시 변화를 소개했다. ▲경기도에서 처리하는 18개 분야 42개 사무에 대한 시 직접 처리 ▲경기도 조정교부금 재원 비율 확대(27%→47%)로 약 80억 원의 추가 예산 확보 ▲부시장 직급 3급에서 2급으로 상향, 5개 이상 7개 이하 실·국 설치 가능 ▲교육지원청과 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 위상 강화 등의 변화를 통해 시흥시 맞춤형 도시 개발과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광명시가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석면·비산먼지 집중관리’에 나섰다. 14일 시는 안전한 석면 관리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석면안전관리 매뉴얼’을 마련하고 ‘시민감시단’을 운영하는 한편, 비산먼지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비산먼지 민간 감시원’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일정면적 이상의 석면을 해체하고자 할 때는 전문 석면조사기관을 통해 석면조사를 진행하여야 하며,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고용노동부에 석면건축물 해체·작업 신고해야 한다. 또한 감리인을 지정(석면 제거량이 800㎡이상 시)하여 시에 신고 후 석면해체를 진행하여야 하며, 이때 석면 비산농도를 측정하여야 하고 해체·제거가 끝난 후 감리완료 보고서를 시에 보고토록 되어 있다. 광명시는 일반적 석면해체·제거 현장 관리를 넘어 좀 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그동안 석면해체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광명형 석면안전관리 매뉴얼’을 만들었다. 매뉴얼에는 광명시 공사현장에 맞는 석면해체 안전관리 단계별 세부내용이 담겨 있다. 주요 내용은 ▲석면해체·제거 전 일체 작업 금지 ▲석면안전관리 시민감시단 구성 및 운영
광명시가 청년들만을 위한 공간인 ‘청년동’ 조성을 앞두고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동 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설계 관계자,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여했으며 청년동을 직접 사용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청년 12명도 함께 했다. 광명시는 철산동 (구)평생학습원 4층에 청년들의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위한 ‘청년센터’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예술창작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에도 청년들과 함께 설계안을 살펴보며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착수보고회 때 청년들은 미술활동 공간, 공연을 위한 음향장비,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공연장, 유튜브 촬영공간, 영상촬영·편집실, 영상장비 등을 마련해 줄 것과 소음 방지를 위한 공간 재배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착수보고회 때 청년들이 제시한 의견과 온라인으로 수렴한 청년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이날 참여한 청년들은 대부분 “지난 착수보고회 때 제시한 의견이 모두 반영되어 기쁘다. 우리 청년들의 생각을 설계 안에 모두 담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싫증나지 않는 모던한 색상 사용, 40명 이
시흥에코센터 2층 아이마루와 유아교육실에서 공동기획전시 ‘지구별 친구들’이 진행 중이다. 공동기획전시 ‘지구별 친구들’은 환경교육전시관네트워크(KEEF)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제작해 순회하는 전시다. 공동제작의 형식을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지구별 친구들’은 체험형 전시로 제작돼 어린 아이들도 환경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펭귄과 북극곰 등 동물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쩌저적’, ‘까만 코다’, ‘북극곰 코다 호’의 그림책을 선정해 기후위기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전시도 동화내용과 연계해 ‘환경을 지켜요!’, ‘북극곰을 지켜줘!’, ‘나를 찾아봐!’, ‘꼬마 펭귄이 여행한 곳을 찾아봐요’ 등과 같은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동화책과 E-BOOK, 해당 그림책의 원화작품, 인형 극장 등 캐릭터를 활용한 풍부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으며, 2층 전시장 내에서 자율적으로 페이퍼 토이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시흥에코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
시흥시가 시흥스마트허브 및 정왕·배곧 주거지역의 대기환경 개선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제29기 민간환경감시원(기간제근로자 10인)을 모집한다. 시흥시 민간환경감시원은 스마트허브 및 인근 주거지역의 악취문제가 대두되었던 1997년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감시활동으로 시작했다. 1999년 7월부터 경기도와 시흥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환경감시활동을 수행하며 운영하고 있다. 주로 스마트허브를 순찰하며 악취, 미세먼지 및 폐기물 무단투기 등의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 관내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부터 만 60세 미만의 운전면허를 취득한 자로 상시 현장근무를 위해 운전을 할 수 있는 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시흥시 대기정책과(경기도 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시흥비즈니스센터 11층)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채용 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시흥시 대기정책과(031-310-59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