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는 드림스타트 ‘드림건강지키미’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과 24일 센트럴병원과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등 지역 내 병원 3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들은 이들 병원에서 병원비와 검진비, 예방접종비 본인부담금을 일부 감면받게 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병원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유재홍 시흥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협약이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흥시와 협약기관은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