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정복(시흥시갑) 후보와 조정식(시흥시을) 후보는 30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하나의 팀으로 시흥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원팀 선언’ 및 ‘시흥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요청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문 후보는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에 전례 없는 과감한 대책이 필요한 만큼 내수경기 진작 차원에서 지역경제에 돈이 돌도록 해야 한다”며 “시흥시도 5~10만원 상당의 현금성 지원 추진을 필요로 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시 행정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후보는 “민주당이 원팀으로 똘똘 뭉쳐 시흥 발전을 책임질 것을 문 후보와 함께 공식 선언한다”며 “정부와 도 정부, 시 정부 등이 한팀으로 협력, 발전할 수 있는 정치적 가교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래 시흥을 대비한 갑과 을 전체 지역의 비전을 약속 드리고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정부·여당의 힘을 모아 시흥 발전, 민생회복, 문재인 정부 성공 등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r
함진규 미래통합당 시흥갑 후보는 30일 시흥시청 1층 브리핑룸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에 따른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의 백년 발전을 위해 시흥에 꼭 필요한 사람을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함 후보는 이어 “그동안 수도권이란 획일적 굴레와 정당 차이 등으로 현실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역차별이 있었다”며 “믿고 맡겨주신 시민들을 위해 시흥의 현안과 숙제를 풀어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선거와 관련해 “국회는 지역발전 경쟁의 전장(戰場)으로 당내 위치나 선수(選數)에 눌려 연습할 틈이 없다”며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믿는다”고 밝혔다. 함 후보는 이날 ▲서울 20분대 전철 시대 조속완공 ▲종합병원 및 음압병실 확보 ▲서해안 환승 소사역에 1호선 급행 및 특급열차 정차 등을 포함한 7대 실천 공약을 발표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문정복(더민주·시흥갑) 후보는 지난 24일 시흥청년커뮤니티 연합회와 청년자립기반 조성 및 지역혁신 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문 후보와 시흥시청년커뮤니티 연합회는 ▲청년지원센터와 권역별 청년커뮤니티 거점공간 조성 ▲청년친화기업 발굴 및 지원 ▲청년공동체 및 지역혁신 지원사업 확대 ▲주거, 금융 등 청년 맞춤형 사회보장정책 등 총 아홉 분야의 내용이 담긴 협약서를 청년대표들과 체결한 뒤 취업난이나 주거 불안정 상태에 놓여있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하여 문 후보는 “시흥은 청년 당사자의 주도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한 것부터 정책수립까지 청년의 자치·자립을 위해 일찍이 노력해온 곳”이라며 “청년기본법이 제정되고 문재인 정부의 청년정책이 추진되는 원년을 맞이한 만큼 우리 지역의 청년정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시청년커뮤니티연합을 비롯해 김진영 시흥시청년정책위원장, 홍헌영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
함진규(통합당·시흥갑)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오전 최악의 경제상황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관내 중소기업체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평소 함후보는 지역 경제살리기와 일자리창출를 강조했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동 방문업체는 항공부품, 치과용의료부품, 자동차부품, 정보통신부품, 반도체부품 등 초정밀부품을 생산하고, 기술사업역량 및 기술경쟁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이며 근로자복지에 최우선을 두고 다양한 직원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함후보는 간담회에서 “도심기업체에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지역주민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부탁하며 “4차산업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더 좋은 지원책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시흥시의회 기업지원특별위원장, 성훈창 시의원, 이금재 시의원이 함께 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센터에 따르면 최근 정왕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박주원(12)양이 어머니의 손을 잡고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 들어와 수줍게 한 상자를 내밀었다. 상자 안에는 어머니와 함께 직접 만든 마스크와 열심히 용돈을 모아 배를 가득 채운 돼지 저금통이 들어있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힘들어하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보며 고민하다가 어머니와 직접 만든 수제 면 마스크 50장과 100원, 500원, 1천원씩 용돈을 모아 채운 돼지저금통을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박양은 편지를 통해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저희 엄마와 같이 만든 이 마스크를 보내드린다. 이 마스크와 용돈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보내달라”고 설명했다. 이에 문영자 정왕1동장은 “박주원 양의 이웃사랑 실천은 정말 큰 용기와 힘을 준다. 박주원양의 빛나는 이웃사랑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시흥시 주민들이 손을 보탰다.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을 이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출입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김, 미역국, 카레 등 식료품과 비누, 치약, 칫솔 등 위생용품을 담아 꾸렸다. 이후 온정드림단 통장들이 각 가정 문 앞까지 배달했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바깥 출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지역의 주민과 기업에서 십시일반으로 후원해준 기금을 활용해 ‘사랑의 꾸러미’를 지원하게 되어 보람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흥시 은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시흥시1%복지재단과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 100만원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시흥시 의료현장에서 불철주야로 고생하는 의료진 및 확진자, 격리자, 사회취약계층
시흥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는 27일까지 올해의 시흥시 청소년 차세대위원회 위원 10명을 모집한다. 시흥시 청소년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수립, 사업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되는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14~20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 차세대위원회로 선정되면 청소년 정책 제안, 청소년 축제 모니터링, 타 청소년 참여기구와의 교류활동, 캠페인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시흥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 위원은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정책제안을 위한 의제연구 워크숍, 토크콘서트, 결과 보고회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링크(http://naver.me/5VfiS2xv)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전화는 시흥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031-404-7142)로 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월곶동 달인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코로나19 감염 전파차단 및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500매와 손소독제 1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및 장애인 등이 공적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송월봉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위기인 시기에 단순히 행정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극복할 수 있다는 위원님들의 뜻에 따라 이번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임신부와 취약계층 가구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건강꾸러미’를 지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건강꾸러미는 1개월간 사용이 가능한 분량의 마스크 22장과 손소독제 500㎖, 영양제(임신부는 1개월분 철분제, 취약계층은 2개월분 비타민 영양제) 등으로 구성됐다. 총 지급 마스크는 10만1천200장이며 지급 대상은 임신부 3천600여명과 취약계층 1천여 가구이다. 시는 감염 고위험군이자 약물치료에 제한을 받는 임신부에게 이 건강꾸러미를 우선 지급한다. 시흥시에 주소지를 둔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등 임신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23일부터 31일 사이 누구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시의 방문 건강관리사업 대상인 취약계층 가구에는 방문간호사가 방문해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 건강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가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증가되는 유기 유실동물의 적절한 구조 보호 등을 위해 추진하는 ‘동물보호센터’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차광회 부시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시의원, 동물보호단체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보호센터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차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동물보호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시흥시 동물보호센터는 정왕동 일원 시유지에 보호실, 진료실, 격리실, 입양상담실 사무실, 야외훈련장 등을 조성(리모델링)하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동물보호센터 대상부지 현황과 관련 법규 검토, 동물보호센터 리모델링 등에 대한 기본계획 및 운영계획을 보고했다. 용역수행 업체인 호림디자인 건축사사무소는 동물보호센터를 운영 중인 용인시, 수원시, 고양시 등 우수 사례를 검토해 각 시설 장점과 노하우를 적용, 설계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부지의 최대 강점인 아름다운 풍경과 녹지를 활용해 시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