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틀에 걸쳐 시흥시시설관리공단 ABC행복학습타운 한마음관에서 이용객 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응급처치를 진행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목숨을 살리고, 화재나 지진과 같은 재해에 대비해 발빠르게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과 응급처치 요령, 소화기 사용법과 실습, 지진 시 대피요령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심폐소생술이 생각보다 힘들긴 했지만, 응급한 상황에 처한 내 가족이나 이웃에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직접 실습을 하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소화기 사용법과 지진 시 대피요령에 대한 교육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한 번 더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천석만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공단을 이용하는 이용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안전교육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히겠다”고 강조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최근 시흥시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선대인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렸다. 행사장에는 우리나라의 대표 경제전문가 선대인 작가의 강연을 듣기 위해 찾아온 150여 명의 시민들로 가득했다. 이날 선대인 작가는 최근 출간한 ‘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가까운 미래를 점검하고 이에 따라 변화될 직업양상과 변화의 흐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지표와 예시를 들어 강연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최신 경제동향과 연결하여 미래에 대한 전망을 알게 되어 좋았고 특히 ‘직장 대신 직업을 가져라’라는 문구가 너무 인상적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7월13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될 ‘책과 함께 만나다’ 행사는 ‘환경’을 주제로 도서 기획전시와 함께 ‘푸른아시아 사무총장 오기출 작가와의 만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go.kr)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사회복무요원의 정신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시흥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공단은 지난 26일 시흥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총무인사팀장 등 공단 담당직원 3명과 건강증진센터 상임팀장 등 센터 관계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의 사회복무요원은 앞으로 체계적이고 주기적인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무요원이 건강하게 병역의 의무를 이행해 국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석만 이사장은 “공단 사회복무요원이 우리기관에서 복무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사회복무요원 10여명은 봉우리(봉사하는 우리)라는 봉사단체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공단 임직원과 함께 깨끗한 거리 조성 및 김장 봉사 활동 등 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보건소는 지난 23일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ND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 END란 ‘Experience New Days’의 줄임말로 END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을 하고 새로운 날을 시작한다는 의미다. 학교(학생)의 실정을 반영,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중심적 내용으로 흡연에 대한 인식변화와 금연실천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흡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 프로그램은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현재 흡연율은 14.7%(2016년, 남자)로 전체흡연자의 99%가 26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하게 되며 쉽게 담배를 끊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제까지의 청소년 금연프로그램은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교육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기존 흡연 청소년은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이 처럼 흡연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보건소 보건정책과(☎031-310-5844)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END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흡연이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스트레스 때문에 끊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며 “하지만 교육을 받으면서 나 자
시흥시는 승강기 사고 시 안전하게 승객을 구조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시청사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동주택, 대형건축물의 승강기 관리주체는 물론 유지보수업체,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승강기 운행 중 승객이 갇히는 실제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한 후 사고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내용은 정전으로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비상버튼 호출요령과 관리주체의 대응 및 구조신고, 시흥소방서와 유지보수업체의 현장출동과 구조과정을 그대로 연출하는 현장중심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시설 안전관리 교육과 사고사례 교육도 시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말 현재 시 관내에는 5천300여 대의 승강기가 운행되고 있지만 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의식은 상대적으로 낮았다”며 “이번 훈련은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는 물론 사고 시 인명피해 최소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수도권 일대 대규모 정전사고로 승강기에 많은 승객이 갇히는 사고
오는 25일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경기도내 곳곳에서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이날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역사 체험 행사인 ‘제1회 한국전쟁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10개의 부스에서 6.25전쟁과 관련한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체험활동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체험활동으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스미스 부대원 모자 만들기’, ‘참전국 손수건 만들기’, ‘학도병 펜 만들기’, ‘이산가족 체험’, ‘나만의 군번줄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또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 각종 문화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역사 및 호국보훈의식이 고취되길 바라며 6.25전쟁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도 이날 오전 10시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
시흥시는 최근 수원·성남·화성·김포·남양주시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위탁 운영 중인 외국인복지센터의 사회복지시설 지정과 국비지원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6개의 외국인복지센터를 통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한 각종 상담 및 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아직 사회복지사업법상 사회복지시설로 지정되지 못해 센터 운영과 종사자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도에는 다른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많은 55만여 명(국내 외국인주민 171만여 명의 32%)의 외국인이 집중거주하고 있고 시·군 인구대비 외국인 비율도 가장 높아 관련 법 개정과 국비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더욱이 현재 외국인복지센터는 중앙부처의 공통된 법령이나 지침 등이 없어 지자체별로 상이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센터 종사자들 대부분이 사회복지사이면서도 사회복지시설 근무경력이 인정되지 않아 잦은 이직 등 직원 사기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 외국인복지센터의 주 이용대상인 외국인근로자는 중앙정부의 외국인력고용정책에 의해 수급이 결정되는 등 기본적으로 국가사무에
천석만 이사장 취임 2주년 성과 2016 경영평가 최우수 ‘가’등급 획득(45개 공단 중 2위), 복무관리 우수기관 선정, 정부3.0 우수기관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공공구매 촉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시흥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등…. 모두 2016년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이룩한 것으로, 2004년 창립 이래 공단이 세운 최고의 성과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에는 천석만 공단 이사장의 노력이 있었다. 2015년 3월 취임한 천 이사장은 그동안 공단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에는 ‘시민과 미래를 여는 으뜸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맞춤경영’ ‘열린소통경영’ ‘투명윤리경영’ ‘미래생명경영’을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선포해 공단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여기에 지난 1월에는 전국 시·군·구 이사장협의회 초대회장으로 당선돼 공단의 상호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에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삼다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정왕사회복지관장, 군서초등학교장, 자원봉사센터장, 외국인자율방범대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삼다봉사단은 위촉장을 받은 후 지역의 문제를 이웃이 스스로 해결하는 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앞으로 봉사단은 군서초등학교 등굣길 통행지도와 안전지킴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석현 동장은 “우리 동은 다국적 외국인이 많고 그만큼 나눔 활동 또한 많은데 앞으로도 이런 나눔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며, “지역에서 이웃과 이웃이 함께 돕고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관’에서 녹물이 나오는 세대를 대상으로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자재로 시공돼 관 내부 부식으로 인해 녹물이 나오는 연면적 130㎡ 이하의 단독 및 다가구, 공동주택 등이다. 공용배관의 경우에는 연립 및 다세대 주택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단,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따른 사업승인을 취득한 주택이나, 주택법 제47조 및 제51조에 따라 장기수선 충당금을 적립, 정비하는 시설중 공동주택의 주 수도 계량기부터 호별 수도계량기까지의 공동배관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세대별 최대 150만 원 이내에서 6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80%, 85㎡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50%, 13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30%로 차등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전액 지원하고 공용배관의 경우 최대 5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개량지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 시 상수도과 수도시설팀(☎031-310-6134)에 제출하면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대상 여부를 가린 뒤 개별통보한다. 지원대상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