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일㈜이 시행하는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사업 구간 중 시흥시 신천역 및 대야역사 지하터널 공사장(구 대야동사무소 인근, 1공구)에서 소음 등에 의한 집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관계 당국의 철저한 지도감독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특히 새벽시간 시공사가 벌이고 있는 발파공사로 인해 인근 지역 주택가의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4일 시흥시와 이레일, 현대건설 등에 따르면 이레일은 총사업비 1조5천248억원을 투자, 2011년부터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인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사업을 진행중이며 현대건설이 시흥 구간 1공구(신천역 및 대야역사 인근 공사현장)에서 올해 말 공사완료를 목표로 4개 역사 지하터널 공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공정률(50%)이 떨어지면서 현대건설측이 새벽시간대까지 발파작업 등을 벌이면서 소음피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 이곳 소음피해 민원은 올해초부터 이날 현재까지 90여건이 발생, 시흥시가 철도시설관리공단과 시행·시공사 측에 민원을 이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민원 대부분이 시공사가 인근 주민들을 배려해 공사를 추진할 경우 발생하지 않을 소음에 따른 피해 민원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NH농협 시흥시지부와 북시흥농협은 지난 13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시흥시농협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시흥 갯골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참가 및 농협직원 간 ‘시흥시 농협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시흥시 농협인 한마음대회는 직원상호 간 만남의 장을 통해 서로를 이해, 격려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작은 바람에서 출발했으며, 올해에는 제1회 시흥 갯골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참여해 지역행사에 참가뿐 아니라 시흥시 농협직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박종남 지부장은 “시흥시 농협인 간의 상호소통과 상생, 협력의 장이 되어 농업인을 위한 사업추진과 지역사랑 운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성형 조합장은 “시흥시에 근무하는 농협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의미있는 대회였고 직원들의 단합과 체력 증진을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2015 경기하늘바다축전’이 다음 달 8∼11일 나흘간 시흥시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내 거북섬 인근에서 열린다. 행사는 경기도, 시흥시,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전시, 체험, 안전 3개 분야로 나눠 6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하늘’에서는 열기구·헬기탑승 체험을, ‘땅’에서는 목재 카약 만들기·4륜 바이크 체험을, 시화호 ‘바다’에서는 요트아카데미, 카이트서핑 등을 즐길 수 있다. 캠핑 사전 예약신청(www.skyseafestival.com)도 받는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화호 국가 마리나항(거북섬) 예비지정을 홍보하고 시화호가 종합레저를 즐길 수 있는 깨끗한 곳임을 알리기 위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는 7일 건강식품을 의약품으로 속여 팔아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신모(32)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신씨 등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영등포구에 홍보관을 차려놓고 정모(65·여)씨 등 노인 70여명에게 로즈힙(들장미 열매) 추출물이 함유된 건강식품을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며 속여 팔아 1천4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단 광고를 보고 홍보관을 찾아온 노인들에게 시중에 한 박스당 25만원에 유통되는 해당 식품을 59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 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선전해 판매하는 이른바 ‘떴다방’ 단속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병완·김미선씨 장녀 영경양= 13일(일) 오후 2시, 수원웨딩의전당 6층 다솜홀 시흥경찰서는 7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통해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직무에 충실한 베스트 경찰관 3명에 대해 노고를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경찰관은 ▲홍보관을 차려놓고 약 70~80명의 할머니들을 입장시켜 건강기능식품을 허위, 과대광고하여 약 1천4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피의자 5명을 검거한 수사과 윤석재 경사 ▲보복운전 특별단속 기간 내 450개소 홍보활동으로 도내 2위 달성 및 마약류 특별단속 홍보활동 및 실사자료 준비로 도내 2위를 달성한 김대현 경장 ▲2015년 을지연습에 임하면서 북한도발에 대한 즉각적인 메시지 처리 및 대응으로 인한 행정발전 유공인 경비교통과 김아름 경장이다. 이창수 서장은 “앞으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경찰관을 적극 선발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의회는 지난 6일 ‘제5회 시흥시의회 의장배 국민생활체육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 대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족구대회에는 관내 족구클럽 및 동호인 300여 명뿐만 아니라 전국 50대 동호인이 초청돼 족구인들이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족구대회는 시흥시의회 박선옥 부의장을 비롯, 조원희·홍지영·손옥순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 50대부, 관내 일반부, 관내 40대부, 관내 50대부 등 4개부로 나누어 치러졌다. 박선옥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시흥지역 족구인들의 화합과 친선을 교류하는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심야시간대 영업이 끝난 편의점에 침입해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2일 박모(27)씨 등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달 27일 오전 2시 20분쯤 안산시 단원구에서 영업이 종료된 문 닫힌 편의점에 침입해 600만원이 든 현금인출기 1대와 15만 원이 든 현금출납기 1대를 훔쳐 미리 준비한 승합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 22일 오전 2시 45분에는 시흥의 한 편의점에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360만원이 든 현금인출기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이 발생한 장소 인근 CCTV 영상과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분석해 이들의 도주 경로를 파악, 지난달 31일부터 강원도 원주와 시흥에서 잇따라 검거했다. 유흥주점에서 일하며 알게 된 사이인 박씨 등은 훔친 돈을 모두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금인출기를 훔칠 목적으로 대포차량을 구입하고,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대신 공중전화를 이용하는 등 치밀한 수법으로 범행했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군자동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원진실업㈜이 무더위 속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해 화제다. 생활고에 시달리고 무기력해진 취약계층 세대 중 집안에 살림살이와 쓰레기를 쌓아놓고 생활하는 사람들의 쓰레기를 수거해주고, 청소해줌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27일 원진실업㈜는 스스로 집안을 정돈하거나 청소를 할 수 없는 조모씨의 반지하 주택을 방문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장실 청소를 진행했다. 또 앞서 같은달 19일에는 군자동 주민센터의 요청으로 홀몸노인 김모 어르신의 집을 방문, 집안에 모인 불필요한 살림살이를 수거해주고 청소를 해줬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환경부 지정 중점관리 저수지인 시흥시 물왕저수지가 녹조 제거와 수질 개선을 통해 친환경 저수지로 거듭난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지난달 28일 시흥시 물왕저수지를 방문, 수질개선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친환경 녹조제거제 살포 시연 및 현장 확인행정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김진경·임병택·최재백 경기도의원, 최계동 시흥시 부시장, 윤태학 시흥시의회 의장, 조원희 시흥시의원, 장성원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과거 2년여 동안 과산화수소를 이용한 녹조 제거 연구를 수행해 연구실과 현장조건(용인 아시아나 골프장 연못)에서 95% 이상의 독성 남조류 제거효과를 얻었다. 또한 저 농도(2㎎/ℓ 이하)로 이용할 경우 수생태계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음을 물벼룩 독성실험을 통해 확인한 바 있다. 또 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과산화수소 희석액 살포에 의한 방식은 광합성에 필요한 엽록소를 파괴하는 방식이어서 유해 남조류에 대한 선택적 제어가 가능하고, 다른 수생생물에 미치는 영향도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산화수소는 독성 남조류에 특히 민감하게 작용해 녹조를 빠르게 제거하는 물질로써 적절하게 이용한다면 우리나라의 상수원 녹조관리
시흥시가 지난 24일 장현동에서 마을과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여성친화도시 가치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는 ‘여성친화마을 문화카페’ 협약식을 개최했다. 여성친화마을 문화카페는 시흥시, ㈜상상끼리, 여성친화도시협의체가 협력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좀 더 친숙하게 시민들에게 다가서 홍보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시민들의 실생활에서 성평등을 실현함을 추구한다. ㈜상상끼리는 공간을 제공하고, 시흥시는 주민들에게 양성평등 의식과 인문학 등 여성 문화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여성친화도시협의체는 회원들이 모임과 스터디 공간으로 여성친화마을문화카페를 사용할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