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시흥갯골축제추진위원회가 전국 가족을 대상으로 시흥갯골축제 ‘패밀리 런(FAMILY RUN)’ 참가자를 모집한다. ‘패밀리 런’은 2015년 경기도 10대 축제이자 전국 단위 행사로 열리는 시흥갯골축제를 통해 갯골생태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29일 토요일 진행되며 갯골생태공원 곳곳에 마련된 10개의 미션 중 6개 이상 수행 시 경품응모권도 제공된다. 선착순 50가족을 모집하며 1인당 참가비는 5천원이며 신청은 20일까지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제10회 시흥갯골축제 및 패밀리런 관련 문의는 축제 홈페이지(http://www.sgfestival.com), 페이스북, 이메일(sgf@sgfestival.com), 전화(☎031-310-6746~8)로 하면 된다. 한편 2015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된 제10회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28~30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자연 속 31가지 생태놀이’의 컨셉으로 갯골 자연에서 놀며 체험하고 배우는 ‘생태놀이축제’로 펼쳐진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는 3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통해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직무에 충실한 베스트 경찰관 3명에 대해 노고를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학교전담경찰관 인지도·만족도 향상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하고, 4대 사회악 피해예방법에 대해 홍보를 실시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으로 직무에 충실한 공로다. 이창수 시흥경찰서장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해 준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경찰관을 적극 선발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최근 은계초등학교 앞 삼보아파트 통학로에서 ‘마을에서 그리는 희망벽화’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 이번 희망벽화그리기는 어둡고 컴컴한 초등학생의 등하굣길을 밝게 밝혀주기 위해 은계초학부모회에서 준비해왔으나 그동안에는 사업비 부담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벽화봉사단을 찾아 학부모회와 연계해 벽화그리기를 진행했으며, 학부모회는 학부모와 아이들, 마을주민들에게 참여를 홍보했다. 그 결과, 이날 행사에는 은계초학부모회, 네오맨 벽화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라온제나, 대야동자원봉사센터 등 마을사람들과 자원봉사자 12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벽고르기 사전작업 후 함께 그림을 그렸다. 학부모회 회장은 “벽화그리기가 즐거운 마을축제처럼 진행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는 중고차를 판매하겠다고 한 뒤 계약금만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박모(43)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차 거래 사이트에 차량을 판다는 글을 올린 뒤 연락해 온 6명으로부터 계약금 명목으로 모두 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 추적과정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사실을 발견해 지난 27일 긴급체포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부천시 산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8월 12∼16일) 다양한 청소년·시민 참여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대표적인 행사로 만화축제의 최초 캐릭터 홍보대사인 ‘로봇 트레인’ 애니메이션을 2D와 4D버전으로 상영한다. 아기 공룡 둘리 등 만화 속 음악들을 부천시향이 들려주는 ‘만화 OST 콘서트’를 비롯해 ‘만화로 그리는 수다: 여.자.’를 주제로 한 작가 토크쇼도 열린다. 2014년 부천만화축제 해외작가상 수상자 일본 마스다 미리의 ‘수짱’ 시리즈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도 팬들을 만난다. 또한 2015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인천상륙작전’의 윤태호 작가, 인기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의 동명 원작 만화의 이종범 작가, 드라마로도 인기를 끈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의 만취 작가 사인회도 마니아들을 기다린다. 로봇트레인과 함께 음악에 맞춰 노래와 춤을 추는 ‘로봇트레인 싱어롱쇼’, 로봇들이 직접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댄스 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있다. 만화 캐릭터들로 분장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축제 행사장 곳곳에서 시민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있다. 전문 코스프레 팀이 선보이는 플래시 몹 공연, 코스프
시흥시는 30일 배곧신도시 홍보관에서 트리플래닛(김형수 대표)과 배곧신도시 스타숲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스타숲이란 팬클럽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통해 스타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새로운 숲 조성 문화 캠페인으로 현재 아이유숲, 김수현숲, 동방신기숲, 엑소의 디오·백현·레이숲 등이 조성돼 있다. 스타숲은 많은 국내외 팬들이 직접 방문해 또 다른 한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 그룹 엑소(EXO) 첸의 팬클럽과 함께 배곧신도시 생명공원내 약 1천770㎡ 면적에 첸숲을 조성했다. 숲 조성 행사 당일 첸의 팬들이 전국에서 찾아와 나무심기 행사, 나무이름표 달기, 기념식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와 트리플래닛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모금 활동을 통한 수목 식재, 수목 관리 프로그램, 팬미팅, 첸 방문 등 다양한 스타숲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첸숲이 시흥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시민을 비롯한 일반인이 직접 참여해 숲을 조성하고 관리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시흥시보건소가 안전보건공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온 ‘시흥-Global 안전보건강사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을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흥-Global 안전보건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다문화가족 여성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강사를 양성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전보건교육과 통역지원을 통하여 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은 시흥-Global 안전보건강사의 외국인근로자 대상 강의 시연과 그간 사업장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한 3개 협력기관(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 대한 감사패 수여, 안전보건강사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느낀 점과 앞으로의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부천시가 시청사 옆 시유지와 민간 상업용지를 묶어 주거·상업 등 복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천시는 시청사 옆 부지 복합개발 방안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31일 오전 10시 시청사 소통마당, 오후 3시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시민 초청 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어 8월 3일 오전 10시 소사구청 대회의실, 오후 3시 오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시의 복합개발 방안을 잘 알지 못한다는 일각의 지적이 있어 시민의견을 충분히 듣고 사업 계획을 소상히 알리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시청사 옆 시 소유 2만9천770여㎡와 민간 상업용지 4천500여㎡를 묶어 주거·상업·숙박·문화 복합기능을 갖는 공공 통합개발(중동 특별계획1구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의 통합사업은 56∼65층 초고층아파트 4개동, 36층 높이 호텔 1개, 1천700석 규모 문예회관 등의 건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 소유 부지 매각 방안 의결을 시의회에 요청했으나 지난 3일 시의회 관련 상임위인 재정문화위에서 부결됐다. 시의회는 지난 15일 민주당이 다수인 본회의에 직권 상정했으나 새누리당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가 경기도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시흥 소재)에서 무료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1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도내 취업준비생,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관심 있는 일반인으로 ‘관련분야’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이거나 ‘유사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관련 업계 종사자 등 경력자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 교육을 통해 온실가스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데이터 품질관리, 온실가스 감축관리 및 관련 법규에 대한 전문 강사진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www.shgec.or.kr)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 받아 8월15일까지 이메일(iskil@kpu.ac.kr)로 접수하면 된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지난 28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육아공동체 실현’을 위해 건립한 어린이종합지원센터 ‘아이들 세상’ 개관식을 개최했다. 시흥시 은행로 88(은행동 547-6)에 위치한 아이들 세상은 1층은 공보육을 위한 시립어린이집으로, 2층~4층은 아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체험 공간이자 육아정보를 함께 나누고 소통과 공유하는 공간인 아이맘카페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시흥갯골 등 시흥시 생태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유아체험실과 ‘숲이 만든 아이들만의 놀이터’라는 테마의 영아체험실, 어린이문화예술활동, 부모교육 등 교육공간으로 활용되는 아동문화홀이 조성돼 있다. 또 옥상은 텃밭과 모래놀이터, 영유아의 생태활동 체험이 가능하게 꾸며져 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보듬고, 나누는 공동체 보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