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흥 배곧신도시 여성특화광장·주상복합용지·상업용지 복합개발사업 공모’에 대한 사업계획서 평가 심사 결과 호반베르디움㈜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호반베르디움은 이번 복합개발사업 공모의 콘셉트를 여성으로 정하고 거주 공간인 주상복합용지와 예술과 여성, 자연(바다)과 도시, 문화가 연결되는 도심 속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여성특화광장의 계획 및 운영 등을 제안했다. 특히 주상복합용지(C1, C2)에 들어설 아파트는 36~43층 각각 5개동씩 지어질 예정으로 완공되면 배곧은 물론 시흥을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조감도 참조〉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배곧신도시는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배곧신도시의 상업용지 및 생명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물론 상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오는 8월 중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일정에 맞추어 토지 매매계약 등 마무리 짓고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주상복합용지 아파트 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NH농협 시흥시지부와 북시흥농협은 16일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북시흥화훼공선회를 방문해 저온냉장고 3대와 얼라이브 효모미생물 500포 등(3천만원 상당)의 농자금을 지원했다. 이는 화훼의 저온저장으로 홍수 출하시 출하조절을 유도하고, 유통업체의 클레임이나 도매시장에서의 저가 경락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얼라이브 효모미생물 공급으로 화학비료를 탈피한 흙 살리기운동 전개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종남 지부장은 “고품질 화훼생산으로 판매 수취가격이 높아져 실질적으로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많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형 조합장은 “저온저장고를 공급함으로써 우수 화훼생산에 기여하고 농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가 13일 오전 최근 메르스 여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찰서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를 이용해 실시된 헌혈행사에는 직원 및 전의경 등 50명이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경찰서 직원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2015년 제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출산친화 유공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이어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시흥시는 지난 2010년 경기도로부터 출산보육 시범도시 지정과 함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공동육아와 가족품앗이 활성화, 아이키우기 좋은 육아 인프라 구축, 부모 맞춤형 보육 서비스 확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 보육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공로가 인정돼 출산친화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그동안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사업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출산과 보육에 대한 부모들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청내 전 부서의 협업을 통해 사업들을 추진함으로써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지난 8일 입시전문교육기관인 ㈜진학사와 함께 ‘2016학년도 대입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적성검사 및 진로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대입 합격전략설명회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2회차(7월 15일)에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16학년도 학생부 종합전형 특징 및 지원전략’을, 3회차(7월 22일)에는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16학년도 수도권대학 수시전형 특징 및 지원전략’을 다룬다. 2회차에서는 내 아이에 맞는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자기소개서나 면접 전형’ 등을 다루며, 3회차에서는 수도권 대학 수시 전형을 중심으로 지원전략과 함께 세부적인 준비과정을 다루어 시흥시 학생들의 맞춤형 대입준비에 도움이 되는 핵심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는 지난 8일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이창수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임원, 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오피니언리더 시민경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경찰 교육과정은 지역 오피니언 리더 38명을 선발하여 5월 6일부터 10주간 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와 활동내용을 교육받았으며 지방청 현장 체험도 실시했다. 시민경찰 대표 김모씨는 “평소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었다”며 “교육을 통해 준법의식을 더욱 공고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창수 서장은 “이번 교육생 1기가 행하는 것이 기준이 되고 엔터테인먼트가 있는 조직으로서 서로 도움 줄 수 있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민의 30%가 월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주거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14만2천258 가구 가운데 자가 48.6%, 월세 30.1%, 전세 18.6%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전체 가구의 16.7%는 주택법에 규정된 최저 주거기준 미달 가구였으며 비주택까지 포함한 주거 빈곤가구 비율은 17.9%에 이른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 은행파출소가 교통사고 예방 프로젝트인 ‘All Safe-Up’의 일환으로 출퇴근 시간대(Rush Hour)에 교통정모를 착용한 지역경찰을 교통취약 지점에 배정해 교통소통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5일 파출소에 따르면 파출소는 교통 혼잡시간대에 인력이 부족한 교통경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역경찰과 함꼐 은행사거리 등 관내 20개소의 교통취약지점을 중심으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교차로 꼬리물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건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옥균 은행파출소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교통경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근무여건이 녹록치 않더라도 합심해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최근 시흥글로벌청년상공회의소 회원 17명을 대상으로 체험식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해 몸소 배우고자 시흥소방서를 방문한 경영인 2세에게 보고, 체험하고, 느끼는 안전특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종훈 서장은 “경영인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 향상은 사회안전의식 저변 확산에 고무적인 현상이며 이를 계기로 산업현장에서나 가정에서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이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글로벌청년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안전이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하에 시흥소방서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전의식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가뭄극복을 위한 물 절약 캠페인에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정왕역 일원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수도과 직원과 검침원 등 40여명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에서 절수용 수도꼭지 설치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도 소개했다. 시 상수도과 정은석 팀장은 “일상생활 속 작은 물 절약 방법이지만 시민 모두가 동참한다면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