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시화병원이 지난 27일 중복을 맞아 내원객들을 위해 시원한 얼음물과 부채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30℃를 훌쩍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병원은 고객들에게 600병의 얼음물을 나눠줬다.
행사를 주관한 한 병원 관계자는 “환우와 내원객이 준비한 얼음물을 받아 가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고 환히 웃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준비한 이벤트에 큰 호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시화병원의 일원으로 항상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노력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화병원은 다음달 1일부터 배포된 부채를 촬영해 필수 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화병원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