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40분·인천 20분거리 반나절이면 골프 마치고 복귀 전국 홀당 방문객수 1위 기록 주민 우선채용·꿈나무 육성도 제3경인고속도로를 타고 인천방면으로 가다 보면 탁트인 대지 가운데 푸르른 초록의 아기자기한 골프장을 볼 수 있다. 솔트베이 GC(골프클럽·대표이사 박상태)은 시흥의 옛 폐염전 부지를 활용해 만든 시흥시 유일의 정규 18홀 대중골프장으로 지난 2월 개장 이래 500여개의 전국 골프장 중 전체 매출 순위 29위, 홀당 방문객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솔트베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골프장의 운영을 총괄하는 김상영 지배인을 만나 보았다. 김 지배인은 솔트베이의 인기몰이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올해 3월 새롭게 영입한 인사로 ‘골프장 운영의 달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수도권 최고의 접근성·시설 자랑 솔트베이의 인기비결은 최고의 접근성과 시설, 그리고 연습환경 이었다. 전국에서 골프장이 가장 많이 위치해 있고 가장 많은 골프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수도권의 타 골프장과 비교했을 때 솔트베이는 단연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제3경인고속도
시흥경찰서가 신변비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자살기도자를 구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시흥시 월곶동 해안로 바닷가 앞에서 “여자가 바닷가로 뛰어들어 살려달라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시흥경찰서 경찰관들은 월곶 해안로에서 300m 떨어진 지점에서 떠내려가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는 직접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했다. 또 지난 21일에는 “자살할 것이다”라는 내용의 112신고를 접수한 후 관내 지구대 데이터베이스에 신고이력 및 내용을 파악하고는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옥상 난간에서 뛰어내리려는 자살기도자를 구조했다. 이창수 시흥경찰서장은 “자살기도자 구조는 경찰관이 당연히 해야 하는 소임이며 시민들에게 생명만큼 소중한 일은 없으니,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고 진심으로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능곡동 중앙공원를 비롯해 공원 2개소, 학교 14개교 등 총 18개소에서 지난 4월부터 야간운동을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별빛달빛 야간 몸살이 운동교실’은 직장·학교·가사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가족에게 함께 모여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하게 됐다. 5년째를 맞은 이 운동은 지역 대표 브랜드가 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는 어르신부터 어린 아이들까지 다양하며, 가족, 이웃이 함께 나와 이야기를 나누며 운동을 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침체에 빠진 평택시 농민들을 돕기 위해 ‘평택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상생장터’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업경영인 시흥시연합회 및 농협시흥시지부와 연계해 농협시흥시지부 앞 판매 부스에서 방울토마토, 자색감자, 오이 등의 평택산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직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시민들의 호응 속에 준비한 160박스 가량의 물량은 3시간 만에 모두 판매됐다. 아울러 시는 관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평택시 농산물 공동구매를 추진해 평택시 지역경제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농산물 수급현황에 따라 직거래장터 추가운영을 검토하고 관내에 지속적으로 평택시 농산물 소비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메르스 확산에 따른 청년층의 일자리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5년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 사업에 65명을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7월1일 실시하는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 참여자 106명 외에 65명을 추가 선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추가로 모집하는 아르바이트사업에는 일선현장 업무 및 행정사무보조에 투입될 예정이며, 추가 모집 접수는 오는 6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3일간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시는 매년 방학기간 중 2회(동·하계) 관내 거주 대학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시 행정 체험 및 학비지원 마련을 위해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실시하는 아르바이트 근무기간은 7월8일부터 7월31일까지며,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시흥시 주민등록자로, 전문대학생 이상 재학생 및 복학예정자다. 문의: ☎031-310-6251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오는 30일 지역개발기금 250억원을 상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상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발행한 경기도지역개발기금 총 1천500억원 가운데 500억원을 상환했다. 이로써 기금 500억원에 대한 이자발생 부담이 줄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상업용지, 연구 R&D용지, 도시지원시설용지 등 토지분양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채무 감축을 통한 건전재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NH농협은행에서 발행한 지방채 3천억원을 조기상환하는 등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월곶역세권은 시흥 월곶동 520-5번지 일대 23만5천780㎡ 부지다. 시는 이 부지가 오이도, 소래포구, 갯골생태공원과 인접해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부지 내 월곶역이 있어 개발잠재력이 우수하다고 보고 있다. 부지 내에서는 관광, 레저, 문화, 쇼핑, 업무 시설 등 복합 개발이 가능하다. 참여대상은 컨소시엄 형태의 민간사업체로 토건분야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100위 이내여야 하며, 기업신용평가 등급 또는 회사채 신용등급이 A0 이상인 업체가 포함돼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8월 11일 오후 5시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하면 되며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에 한해 9월 22일 오후 5시까지 민간사업자 지정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반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향후 시는 사업신청 서류 접수가 완료되면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에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주변개발여건을 고려한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의 조성과 공공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시흥시의회가 지난 23일 배곧신도시 개발현장을 방문,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7월 중순쯤 입주를 앞두고 있는 배곧신도시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음에 따라 시의회 차원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의원들은 이번 배곧신도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미래도시개발사업단 사무실 방문을 시작으로 초·중학교 건립 현장, 시범단지, 배곧 생명공원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관계자들로부터 주요시설에 대한 안내와 운영방법 등에 대해 청취하고 사업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태학 의장은 “입주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아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며 “교통표지판, 보행자도로 등의 교통안전시설과 보안시설 구축으로 입주민의 안전과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10대 실천과제’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10대 실천과제에는 공공일자리 확대, 건전 소비활동 촉진, 전통시장·외식업 지원 등이 담겨 있다. 시는 다음 달부터 실시되는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선발 인원을 당초 106명에서 156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상권 활성화 시범구역으로 지정된 정왕시장, 중앙상가 소상공인 등에는 시가 2%의 이자를 보전하는 특화자금 11억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제품 특판 행사를 한다. 시본청과 산하 기관은 부서별로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하기 날을 정해 운영한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메르스에 대한 과도한 불안 심리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천과제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지난 14~21일 스페인과 크로아티아 등 2개 지역에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천267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에는 ㈜원일아이엠, ㈜송포하이테크, ㈜에이탑, ㈜삼신기계, 옵토컴, ㈜포스텍, ㈜오성마이더스, ㈜제이티 등 관내 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천353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하기도 했다. 최근 유럽 지역의 경제위기로 스페인 등의 민간소비가 대폭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계약 체결은 큰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스페인에서 한국화장품에 관심이 있는 Y사는 이번 시장개척단 참여기업 가운데 하이드로겔 아이패치를 제조 수출하는 ㈜제이티에 하이드로겔 패치를 샘플 주문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핀 뒤 주문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기존 중국 제품을 써본 경험이 있는 크로아티아의 T사는 ㈜원일아이엠의 LED조명을 샘플 주문하면서 유럽기준의 품질과 가격경쟁력까지 갖춘다면 연간 1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흥시 유럽 시장개척단을 계기로 유럽 시장 특성을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참가기업의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시장개척단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