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제14회 시흥문학상’ 전국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부문은 시와 수필로 공모 주제는 자유다. 응모자격은 20세 이상으로 지역과 기성·신인에 제약이 없다. 응모 요령은 우편접수만 가능하며 응모원고 별지에 응모분야, 제출자 성명, 주소, 전화, 이메일 주소를 기재해야 한다. 또한 과거에 발표됐거나 현상 공모된 바 없는 순수한 창작품이어야 한다. 접수는 시흥시 대야동 465-4번지 3층 시흥예총 시흥문학상 운영위원회로 하면 된다. 심사발표는 오는 11월12일 시흥시(www.siheung.go.kr)와 시흥예총(www.sharts.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문학상 운영위원회 사무국장(☎010-4426-0606)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민방위 비상소집 1차 보충훈련을, 10월23일부터 25일까지 2차 보충훈련을 실시한다. 비상소집 보충훈련 대상은 만20세(93년생)부터 만40세(73년생)까지의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 5년차 이상 대원 중 비상소집훈련에 불참한 대원으로 해당 대원은 비상소집통지서나 게시판에 부착된 공고문, 안내문, 현수막, 입간판 등을 통해 훈련사항을 인지한 후 동 주민센터나 직장에서 지정한 장소에 오전 7시까지 응소하면 된다. 훈련참가 시에는 배부된 통지서와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훈련 대상자 중 금번 훈련기간 동안 타 지역에 체류하는 대원은 체류지역에서 실시하는 비상소집 보충훈련에 응소가 가능하다. 아울러 전국 민방위 교육훈련 일정은 국가재난정보센터(www.safekorea.go.kr) 및 모바일(스마트폰) 국가재난안전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재난관리과(☎031-310-2161∼4) 또는 각 동 주민센터 민방위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는 지난 15일 한국산업기술대학 실내체육관에서 한가위를 맞아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정착 지원하기 위해 ‘전통문화체험·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외국인 주민을 비롯 김윤식 시흥시장, 함진규·조정식 국회의원, 시흥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가위 전통문화체험·체육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투호, 한국전통 예복 입어보기, 떡 만들기 등 많은 전통체험프로그램과 미션축구경기, 박 터트리기, 댄스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대한민국의 한가위가 무엇인지 어렴풋하게나마 알게 됐고 내·외국인 주민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헤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사후적발 위주 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자율과 책임을 통한 공직사회의 투명한 행정 구현과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 통제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해태나 오류, 부정과 비리 등의 사전 예방을 위해 시스템과 제도를 통해 자치단체 스스로 상시적으로 업무를 확인·점검해 행정의 적법성, 투명성, 효율성을 담보하는 과정으로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리 시스템’ 등 3개 시스템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은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e-호조), 새올(인·허가), 지방인사 등 5대 행정 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서로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비리 및 행정착오 발생 시 자동알림 경보로 비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자기진단(Self-Check) 제도는 청백-e 시스템으로도 확인되지 않는 사회복지, 건축 인·허가, 환경, 보건분야 등 민원접점 업무 중 비리 개연성이 있는 분야를 부서별로 선정해 실무자, 직상급자, 관리자 등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협업적, 단계적인 진단을 통해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
시흥소방서는 지난 10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화재감식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2013년 국민행복안전정책 시책 추진과 화재조사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으며 화재원인이 특이하거나 사회 이목이 집중된 화재, 과학적 화재원인 규명으로 도민 수혜가 된 사례 등 화재조사 관련 연구 필요성이 있는 주제가 발표됐다. 이날 발표에서는 원동훈 소방위가 ‘라텍스와 전기장판의 동시사용 위험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연구배경 및 목적 ▲라텍스에 대한 이론적 고찰 ▲난방기 화재발생 사례 ▲라텍스 연소 실험 등이다. 특히 라텍스와 일반소재 비교연소 실험은 다양한 실험장면을 동영상으로 재현, 발표장에서 눈으로 직접 확인 가능하게 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장권 서장은 논문 준비에 참가한 대원들에게 “열정적인 노력과 철저한 화재실험 분석을 통해 화재조사 제도에 많은 도움이 되는 좋은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시흥시화교회 성도들이 지난 8일 정왕동 일대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시흥시의 시흥시화교회 목회자와 성도 약 200명은 안산반월공단과 시화공단에 인접한 정왕동 정화활동에 나서 1t 분량의 많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성도들은 정왕시장을 비롯, 인근 상가와 주택가 골목까지 담배꽁초, 음료수병, 각종 전단지 등을 수거, 꼼꼼하게 청소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종미(49)씨는 “요즘 학생들부터 어른까지 의식없이 쓰레기 버리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웠다”면서 “우리 아이에게 선한 교육과 체험이 되는 좋은 봉사활동이였다”고 말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이상희 경기도의원과 박선옥 시흥시의원을 비롯해 신부식 환경경제연구소장, 김건우 정왕본동 주민자치 사무국장 등 지역 인사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시흥시화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성도 수의 증가로 예배와 교육 공간이 부족해 현재 새로운 보금자리를 준비 중이며 새로 설립 중인 교회는 4층 규모의 단독 성전으로 역시 정왕동에 소재한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의학, 간호학, 사회복지학 학생 등이 11일 한국의 지역정신보건사업을 배우기 위해 시흥시 정신건강증진센터를 방문했다. 시흥시는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0년 동안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주간재활, 나눔카페운영, 시민의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이에 미국 워싱턴 대학교 의학, 간호학, 사회복지학 학생과 교수 등 16명이 한국의 지역정신보건사업을 배우기 위해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
‘시흥시 1% 복지재단’이 지난 9일 시흥시청 앞마당에서 저소득층 지원행사인 ‘2013년 추석명절 온정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명절 선물 지원을 위해 1% 복지재단은 지난달부터 ‘쌀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기탁된 후원금품은 농협은행㈜ 시흥시지부에서 백미 340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경륜경정 시흥지점에서 온누리상품권 250장, 시흥상공회의소의 후원금 500만원, 한국마사회 시흥프라자 후원금 500만원, 홍영태 후원금 200만원 등이다. 명절선물은 총 5천여점(9천800만원 상당)으로 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가정봉사원파견센터, 복지관, 주민센터 등 사회복지이용(생활) 시설 총 106곳에 고루 배분됐으며 추석 전까지 시흥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시 1% 복지재단 정구용 이사장은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참여해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늘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사회복지담당자
시흥시가 시민과 공무원의 시정참여와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제안 활성화가 적극적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 제안제도 운영조례안을 새롭게 정비하고 오는 23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8일 밝혔다. 입법예고된 조례안은 제안 접수를 시흥시민에게만 한정하지 않고 어느 누구든지 제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해 창의적 의견수렴과 정책 발굴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제안심사에 있어서는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안실무심사위원회’ 운영근거를 마련했다. 또 ‘조례규칙심의회’가 대행하던 ‘제안심사위원회’ 를 전문가·일반인 등 민간위원이 과반수를 차지하는 별도의 위원회로 구성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제안 부상금도 현실에 맞게 조정, 최고 등급인 대상인 경우 최대 300만~500만원으로 증액해 제안 참여를 유도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안제도 운영 조례안은 국민 및 공무원의 제안 참여 활성화를 통한 참여와 소통행정 기반으로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