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윤식(사진) 시흥시장 후보가 22일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시흥에는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아 있고, 지금은 달리는 말에 박차를 가할 때”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경선과정에서 제안해 주신 임승철 후보의 훌륭한 공약들에 대해 현실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차기 시흥시장 임기동안 최대한 구체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우리 안에 존재하는 경쟁과 작은 차이는 접고 우리 시흥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미래를 품기 위해 달려 나가야 할 때”라며 “화합과 단결을 통해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시흥의 멋진 미래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시흥스마트허브 근로자의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설치한 희망공원 커피점이 근로자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희망공원 커피점에 ‘근로자의 소통공간’을 설치하고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직업상담’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공원 커피점은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시흥시가 설치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지난 4월14일 운영에 들어갔다. 커피점 내부에는 근로자들을 위한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근로자의 소통공간과 일자리, 취업교육, 채용박람회 등 각종 채용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게시판을 설치했다. 또한 근로자의 일자리상담과 취업정보 제공, 직업선호도 검사를 위한 ‘찾아가는 직업상담’을 매주 수요일 낮 12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에 설치된 커피점이 단순히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닌 커피를 매개로 근로자가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교육지원청은 19·20일 시흥시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2회 경기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 시흥예선대회’를 개최했다. 학생과학탐구올림픽은 시흥시 관내 초·중학교 대표로 선발된 학생들이 자연관찰과 과학실험 두 종목에 2인1조로 출전해 과학적 탐구과정을 수행하고 평가받는 대회다. 이번 자연관찰탐구대회에는 초등학교 18팀(36명), 중학교 16팀(32명), 과학탐구실험대회에는 초등학교 17팀(34명), 중학교 18팀(36명)이 참가해 과학적 사고와 탐구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과학에 흥미와 관심이 있어 출전하게 됐는데 대회 준비를 하면서 여러 다양한 실험을 하고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많이 해서 스스로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성적이 우수한 각 3팀은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주관하는 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탐구능력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바로알기 기초교육’을 운영한다. 접수는 오는 6월2일까지 선착순 40명이며, 교육은 6월10일부터 7월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차로 대야동 평생학습센터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평생교육정보서비스 e-백천학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평생학습센터(☎031-310-2512~4)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는 국유지를 무단으로 개간해 임대장사를 한 혐의(국유재산법 위반)로 최모(61)씨를 구속하고, 국유지 임차인 김모(45)씨 등 1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2006년 8월 시흥시 방산동, 신천동 일대 국유지 1천634㎡에 컨테이너박스와 비닐하우스, 창고 10여 동을 설치해 매달 상인들에게 20만~110만원을 받고 임대하는 등 최근까지 4억원 상당의 임대수익을 챙긴 혐의다. 조사결과 최씨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해당 국유지(국토교통부 소유)가 아무런 관리 없이 사실상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전봇대 등에 ‘창고 임대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임대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공사가 불법 임대영업 사실을 2008년경 이미 인지했는데도 아무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관할 세무서에 부당이익금과 소득세 등의 전액 환수 통보와 함께 공무원의 유착관계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신청자는 오는 7월11일까지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하고, 10월10일까지 민간사업자 지정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반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컨소시엄 형태의 민간사업체로 대표사는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신용평가 등급이나 기업신용평가 등급이 A0등급 이상인 업체이어야 한다. 또 토건분야 시공능력평가 순위 1~100위 이내 업체가 포함돼야 한다. 시는 사업신청 서류 접수가 완료되면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15년 2월까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시흥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부지인 월곶동 520-5번지 일원 23만5천㎡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10-375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니어클럽과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북시흥농협, 농협중앙회시흥시농정지원단은 15일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에서 농촌인력중개 확대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농촌인력중개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공동 노력 ▲농촌인력중개 확대 및 1사1촌 자매결연 도농교류를 위한 공동 노력 ▲교육·홍보 등을 통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 조중현 농촌인력중개센터장은 “농촌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농촌일자리참여자도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어 서로 웃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새누리당 한인수(사진) 시흥시장 후보는 15일 “새로운 변화와 사명감으로 만년 야당의 뒤쳐진 시흥을 되살리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지방선거 출마자 합동 기자회견에서 “민선 시장은 ‘말만 잘하는 시장’이 아니라 ‘일 잘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치꾼 시장’을 심판하고 ‘시민후보 한인수’를 선택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김윤식 시장에 대해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대 유치라는 거짓 공약으로 시민을 블랙홀에 갇히게 하고 본인은 출마 때마다 2014년 서울대 개교 한다고 시민들을 속여왔다”면서 “또다시 출마하는 거짓말, 정치꾼 시장을 꼭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문화가 곧 생명이고 돈이다”라면서 문화관광 도시 등 7대 공약 부분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후 “꿈꾸는 자의 희망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시흥=김원규기자 kwk@
김윤식(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시흥시장 후보는 15일 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6기 시장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현재 시흥은 전철 사업과 각종 도시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오는 2018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4년은 변화의 향방이 드러나고, 시흥의 모든 것을 가를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흥을 가장 잘 아는, 행정력과 전문성을 갖춘, 시흥에는 젊은 시장 저 김윤식이 필요하다”고 말한 뒤 “시민 여러분이 살고 싶은 ‘시민의 집, 시흥’을 오래오래 살고 싶은 ‘시민의 집, 시흥’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교육지원청은 14일 학교도서관 학부모명예사서 100여명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연수를 시작했다. 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25일까지 진행되는 연수를 통해 동화구연 3급 자격과정을 마련했다. 학부모 편의를 고려해 정왕권은 시흥교육지원청에서 매주 수요일에, 소래권은 은계초교 도서관에서 매주 금요일에 각각 진행한다. 매주 1회 총 30시간의 과정을 이수하면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수료증이 수여되고 희망자에 한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동화구연 연수는 각 학교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엄마’ 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학부모명예사서가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도서관 및 지역협력 독서봉사단으로도 활동해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매주 독서지도 봉사를 하는 등 시흥지역 학부모의 재능기부는 활발하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독서교육은 창의 지성교육 실현에 필요한 밑거름으로 시흥의 독서교육을 위해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