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행복’ 챙기는 시흥 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약 2만 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약 5%를 차지한다. 이들은 대부분 동남아지역에서 온 산업근로자들과 여성결혼이민자들이며 이들 중 50%정도는 시화공단 등의 사업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이다. 이들이 외롭고 힘든 이국땅에서 친구를 만나고 미래에 대한 꿈을 나누고자 찾아오는 곳이 이곳, 시흥외국인복지센터이다.시흥에서 터를 잡은 외국인들의 행복을 담당하는 시흥외국인복지센터를 찾았다. <편집자 주> ▲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복지센터 신선정 관장은 “우리 복지센터에서는 참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이 찾아온다. 이들에게 우리는 우리 문화 속에 들어오라고 하기보다는 이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통합정책을 펼쳐야한다. 복지서비스 또한 이들에게 필요한 정책, 즉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이 펼쳐져야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복지센터는 그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기에 전직원이 복지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교육, 의료, 산재,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가 외국에 나가서 살게 되는 경우로 입장을 바꿔 이들의 고충을
시흥교육지원청은 22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시흥지역 유치원 원장, 초·중·고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5대 혁신과제를 중심으로 ‘2010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했다. 강현재 교육장은 이날 5가지 혁신 과제인 수업·교실·학교·행정·제도 혁신의 추진계획,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현안사업으로 노후교실 바닥교체, 냉·난방시설 개선, 학교 급식시설 현대화 등 보완이 요구되는 내용을 보고 했다. 강 교육장은 “교육 현안들을 참여와 소통의 교육 풍토 조성을 통해 해결함과 동시에 경기교육 5대 혁신과제 추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면서 “새로운 학교, 함께 하는 시흥교육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김상곤 교육감은 “교육지원청 및 학교 현장 구성원 모두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리더십을 가지고 자기역할을 충실히 해낼 때, 학생·학부모를 포함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면서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시흥교육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함께하는 학교, 새로운 시흥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시흥시 씨름협회가 지난 19일 오후 관내 팰리스웨딩부페에서 씨름관계자와 함진규 한나라시흥갑위원장, 윤태학 시의회 부의장, 이귀훈 시의원, 박태진 시흥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전 천하장사 김정수 등 축하객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최승규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3대와 4대의 4년 동안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가능했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씨름발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5대 박재진(49·자영업)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가지로 부족한 자신이 어려운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면서 “그간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전 회장의 탁월한 리더쉽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황무지와 같았던 시 씨름협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발전 방향과 목표의식을 가지고 회원 간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씨름에 도움을 준 개인에게 감사장이 수여 됐으며 신규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자문위원들에게는 위촉장이 전해졌다.
시흥시는 보금자리 3차지구로 지정된 광명·시흥 지구내 대규모 군사시설 계획과 관련해 지난 11일 시흥시와 광명시의 국회의원과 시장이 합동으로 국방부 이용걸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시흥시는 그동안 보금자리주택지구내에 구상하고 있는 군사시설의 배치가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불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지구 주심부에 위치함으로써 비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돼 향후 도시의 성장과 관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반드시 타 지역으로 이전돼야 한다”는 의견을 국방부와 국토해양부에 꾸준히 제기해 왔다. 시의회에서도 지난 9월 여야의원 11명 전원이 합의한 군사시설 이전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에 전달한 바 있으며, 해당 지역 주민들도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내 군사시설 입지 계획을 반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이러한 우려와 입장을 국방부 이용걸 차관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국방부의 전향적인 검토와 군사시설의 이전 문제 등을 협의하고 국방부, 국토해양부, LH공사, 관련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실무협의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런 반대에도 국방부가 군사시설을 강행해 입주시킨다
자연보호협의회시흥시지회 회원과 ‘시흥 Eco-Care 실천단’ 40여명이 지난 13일 오전 물왕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수질정화에 큰 효과가 있는 EM 흙공 던지기를 등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자연보호협의회시지회에는 2009년 발족한 환경봉사단체로서 야생동물 아사방지를 위한 먹이주기 사업 및 쓰레기 줍기활동 등 매월 1회씩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 Eco-Care 실천 단은 환경정책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환경봉사활동 실천 모임으로 늠내 1길 대청소 및 칡 덩쿨 제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민·관 봉사 팀이 휴일에 힘을 모아 물왕저수지 주변 환경정화활동 뿐 아니라 물왕저수지 옆 집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EM 흙공을 투입했다. EM 흙공이 하천에 투입되면 흙공 속의 효소들이 물속에서 서서히 분해 돼 수질정화 및 악취를 제거해 수질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EM 흙공 던지기가 수질개선을 위하여 처음으로 시도하는 만큼 개선효과를 모니터링 한 후 EM 흙공 투입을 관내 하천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Eco-Care 실천단의 활동을 통해 시흥시의 생명지수를 높이고 청렴하고 깨끗한 생명도시 건설에
시흥시는 ‘폭설’이라는 가상 상황에 대비해 능곡동아파트, 상가 단체 외 30여개 이상의 민간단체가 함께 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300여 명의 민·관·군 단체가 한 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장에는 각 15개동에 결성된 마을제설단과 협약식이 진행됐고, ‘내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대한 실천 방안 및 풍수해보험 등을 홍보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의 협력체제 구축은 물론, 마을주민이 직접 교통통제나 눈치우기 등의 임무를 맡아 신속하게 제설작업에 참여했다.
시흥시 중앙도서관(관장 김영진)은 독서활동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순회도서관 사업과 관련, 지난 2일 과림동 전차대대로부터 감사패를 전수받았다. 전차대대(대대장 중령 모선서)는 장병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지난 1996년 막사 생활관을 개조해 병영도서관을 개관, 운영하던 중 2004년 막사를 현대화(리모델링)했다. 전차대대는 시흥시 대야도서관에서 1998부터 순회도서 1천800권을 지원받아 병영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차대대에서는 시흥시 대야도서관의 순회도서관 사업을 통해 장병들의 독서활동 지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시흥시도서관은 지속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각종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각종 독서편의 제공 사업을 통해 독서 문화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켜 ‘책 읽는 행복도시 시흥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 시흥 정왕3동 한울 유치원을 찾아서 시흥시 정왕3동 1994-8번지에 위치한 한울유치원(원장 백명희)은 유아의 성장 발달에 요구되는 적절한 환경과 시설은 물론 알찬 교육 내용으로 유아에게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루도 변함없이 어린이들을 교육하고 있다. 한울유치원은 내실있는 교육방식으로 미래 국제사회의 리더 육성을 교육 모토로 내걸로 각 분야별로 전문적인 교사진을 구성해 ‘참되고, 착하고, 아름답게’를 원훈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애쓰고 있다.한울유치원의 교육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수있도록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고 기본적인 감각 및 운동 기능을 기르며 신체의 조화로운 발달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습관, 가족과 이웃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씨를 길러 더불어 살 수 있는 기술과 태도를 갖게 하는 것이 한울유치원의 목표다. 한울유치원은 아이들이 자신과 주변 세계를 바르게 인식하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 느낌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말을 주의깊게 듣고, 이해해 자신의 생각을 바르게 구성함으로써 언어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시흥시는 26일 은행동 주민센터에서 은행지구와 대야·신천지구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뉴타운 시민대학’을 성황리에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뉴타운시민대학’은 ▲뉴타운 개발로 인한 주민부담 ▲관련 감정평가사로 부터 감정평가 및 관리처분 시 감정평가 업무에 대한 강의 ▲조합설립관련 법무상식에 대해 재개발·재건축분야 전문 변호사가 타 시 뉴타운 시민대학에서 가장 궁금해 했던 부분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현재의 뉴타운 사업은 집값 상승이 아닌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개발이라고 강조하고 부동산시장 침제로 너무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을 하거나 우려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강의를 통해 주민들은 재정비촉진지구 거주 세입자가 뉴타운 개발로 보상받는 세입자 주거 이전 비를 가장 관심 있어 했다. 은행지구의 세입자가 주거 이전비는 2007년 10월 1일 부터, 대야·신천 지구는 공람 공고 일인 2009년 3월 16일인 부터 사업시행으로 인한 이주 시까지 거주해야 주거 이전 비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강의를 통해 시민들은 “뉴타운사업은 공공주도가 아닌 주민이 주체가 돼 추진하는 사업이라는 점 알수 있게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봉사자들은 지난 23일 장애 아이들 20여명과 함께 1대1 산행의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시 주민자치위는 지적장애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시 자원봉사센터, 대야동 자원봉사협의회 등 협조로 50여명이 하나 돼 포동에 위치한 학미산을 다녀왔다. 이번 산행은 대야동 주민센터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1일 아빠, 엄마가 돼 공직자로서 참 봉사를 실천하는 기회를 가져 그 의미가 더욱 컸다.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산행 전에 장애우 학부모회로 부터 해당 장애우 아이들의 개인별 특성에 대한 사전교육과 현장 사전답사에 이르기까지 세밀한 준비과정을 거쳐 왔다. 김보원 위원장은 “산행코스 사전답사를 통해 아이들이 산을 즐기며 산행할 수 있도록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재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별 특성표도 제작해 담당 봉사자들이 충분히 숙지해 아이와 최대한 친밀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장애우와 함께하는 산행인 만큼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쏟았다”고 말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장애우 아이들은 산행을 하면서 다양한 모습들로 봉사자와 하나가 됐다. ‘마이크와 인터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