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백남준아트센터, 다원예술 프로젝트 ‘NJP 위켄드 라이브’ 다원예술 프로젝트 ‘NJP 위켄드 라이브’(NJP Weekend Live)가 오는 24일과 10월 11~12일 총 2회에 걸쳐 용인 백남준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일환인 ‘NJP 위켄드 라이브’는 백남준의 실험정신을 공유하는 현대 작가들의 플랫폼을 정립하고 관습적인 공연형식을 탈피한 사운드와 미디어, 퍼포먼스, 마술, 과학, 기계의 복합적이고 융합적인 예술적 실험을 소개하는 자리로, 백남준아트센터와 가네샤프로덕션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가네샤프로덕션의 기획으로 이뤄진다. 이 공연은 국내·외 다원예술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미술뿐 아니라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장르에 관심을 가진 관객들에게 새로운 공간에서의 복합적인 예술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포럼과 교육 프로그램, 워크숍 등을 공연과 연계해 지역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먼저 오는 24일에는 1, 2부로 나뉘어 사운드 퍼포먼스와 설치미술의 실험, 미디어와 행위의 결합을 선보이는
■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 ‘살롱음악회’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의 음악과 사랑하는 아내 안나 막달레나, 그리고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살롱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음악을 선물하고, 바흐 가족음악회를 열어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연주하기를 즐겼던 가족을 아끼고 사랑한 진짜 아버지 바흐를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의 연출은 이해랑 연극상 수상에 빛나는 이성열 씨가 맡아 완성도를 한층 높였으며, 배우·기타 연주에 서정실 씨가 바흐 역을,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로 활동 중인 연극배우 손봉숙 씨가 안나 막달레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또 국내 최고의 클래식 연주자인 플루트 이주희, 첼로 허철, 쳄발로 이민정이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플루트 소나타 G단조, 무반주 첼로 모음곡 등의 곡들을 연주한다. 하프시코드라고도 불리우는 쳄발로는 피아노가 탄생하기 전 16~18세기에 가장 인기를 누린 건반악기로, 매우 청아한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 관계자는 “디큐브 살롱음악회는 베토벤, 모
■ ‘트라이볼 풀 ARTCAMP’ 인천 트라이볼이 방학을 맞아 오는 17~21일 5일 간 지역 아동·청소년·학부모를 대상으로 5명의 예술가와 함께하는 ‘트라이볼 풀 ARTCAMP 오감찾기’를 운영한다. 트라이볼 풀 ARTCAMP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반나절동안 트라이볼 안과 밖을 돌아다니며 예술가 5명과 함께 새로운 감각을 깨우는 One-day 프로그램이다. 캠프 첫째 날은 최명현 안무가가 참여해 부모와 자녀 대상의 커뮤니티 댄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트라이볼 공간을 돌아다니며 신체인식, 명상, 마음진단, 움직임 등의 과정을 거쳐 부모와 자녀사이에 숨어있는 문제를 발견하고 소통의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미디어아티스트 김준 작가와 함께 몸속 장기역할을 하는 트라이볼 건물의 설비공간을 직접 탐방하며 우리에겐 낯선 소리들을 채집하는 사운드 워크샵을 진행한다. 셋째 날에는 칼라&안드레스 작가와 클레이 애니메이션제작 전 과정을 체험한다. 트라이볼이 우주선이 되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해 참여자들이 스토리, 영상제작, 편집 등을 직접하고 마지막에 트라이볼 공연장에서 함께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문화재단이 다음달 5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제1·2전시실에서 한국현대미술의 한 시점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는 현대미술작품전 ‘시선: 바라보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재단이 지난 2011년과 2012년 2회에 걸쳐 국내·외 현대미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중견·원로작가 100명을 추천받아 개최한 ‘한국현대미술 100인 초대전’ 참여 작가들이 재단에 기증한 소장품들로 꾸며진다. 전시에서는 ‘풍경, 바라보다’(1관 44점), ‘사물, 바라보다’(2관 40점)의 테마로 총 8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시각을 통해 현대인들이 바라보는 공간·사물을 간접적으로 느끼며,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한 흐름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주 월요일 휴관. 무료.(문의: 031-481-0525) /김장선기자 kjs76@
◇숙면하고 싶다면 몸 상태부터 점검해야 개운하게 푹 자고 싶다면 내 몸에 숙면을 방해하는 질병이 없는지를 먼저 점검하는 것이 좋다. 심하게 코를 고는 사람은 쾌면을 취하기 어렵고,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10초 이상 일시적으로 호흡이 정지하는 수면무호흡증은 뇌에 원활한 산소 공급을 막아 숙면을 방해하는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신체적인 비만도 쾌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비만인 사람이 대부분 코를 골고, 이 중 60~80%가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비만은 수면 장애뿐 아니라 더욱 심한 비만을 불러오는 악순환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행복한 잠은 행복한 환경이 만든다 개운하게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이 따로 있다. 잠자기 2시간 전부터 잠잘 준비를 하며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간접조명에 쾌적한 온도로= 숙면을 취하려면 조명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은 눈에 빛이 들어오지 않는 조건에서 잘 분비되므로, 쉽게 잠들려면 주위 빛을 최대한 차단하는 게 좋다. 창문 위치상 외부의 불빛이 들어온다면 암막커튼을 활용하거나 수면안대를 착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간접조명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간
■ 9일부터 ‘패밀리 영화관’ 성남미디어센터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독립예술영화부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SF 영화, 시청각 장애인들과 함께 관람하는 배리어 프리영화까지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영회를 마련한다.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2층 야외공간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영화관’이라는 이름으로 히어로 영화 시리즈를 선보인다. 9일과 23일, 9월 13일은 ‘아이언맨’ 시리즈를, 9월 27일에는 ‘어벤져스’를 상영한다. 토요일 저녁 8시,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상영회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다음달 20일 저녁 7시30분 분당 율동공원에서 열리는 야외 기획 상영회는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많은 화제를 낳았던 ‘변호인’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자막과 화면해설이 함께 나오는 ‘배리어 프리’ 버전으로 상영, 더욱 많은 시민들이 문턱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수준 높은 작품들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독립예술영
■ 道문화의전당·경기필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11~14일 ‘지휘자 꿈 나누기’, ‘작곡가 꿈 키우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지휘자 꿈 나누기’는 경기필을 직접 지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심사를 통해 6명의 예비 지휘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이론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실제 무대의 포디움 위에서 지휘봉을 들고 자신이 해석한 음악을 만들어 간다. 각자에게 주어진 리허설 시간 중에는 아무도 관여할 수 없으며, 리허설 후 단원들이 자신의 의견을 서면으로 작성해 예비 지휘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작곡가 꿈 키우기’는 머리로 상상하며 종이에 옮겨 적은 작품이 실제 어떤 소리를 내는지, 다른 악기들과 어떤 조화로움을 나타내는 지 프로패셔널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실현해 주는 프로젝트다. 재정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우수한 현대곡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1명의 예비 작곡가가 선정됐다. 이 작곡가의 곡은 ‘지휘자 꿈 나누기’에 참가하는 예비 지휘자들에 의해 리허설되고, 오는 14일에 정식 무대에 오른다. 성시연 경기필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리허설 일정과 공연까지 관심있는 모두에게 공개로 진행된다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9일까지 2014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왕의 행차를 반기는 시민의 마음을 현대적으로 표현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퍼레이드’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올해 51회째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시민 퍼레이드는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정조대왕 능행차와 함께 대형 퍼레이드를 이루며 행차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역·나이·국적 등의 제한없이 자유주제를 가지고 구성인원 30명 이상이면 누구가 참가할 수 있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참가팀들에게 30만원의 지원금과 2천200만원(대상 1팀 5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재단 축제기획단 담당자는 “이번 수원화성문화제가 ‘왕의 놀이터’라는 주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다양한 주제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퍼레이드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290-3565)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0일까지 2014 지역문화예술교육기획자 양성과정 ‘그로잉-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로잉-업’은 문화예술교육을 개인과 지역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과정을 통해 장소성에 기반을 둔 예술교육을 실제 기획하고 실행하고자 하는 청년예술가와 문화기획자를 위한 아카데미다. ‘콜렉티브 예술과 텃밭’ 밭장 백현주가 담임강사로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가적 지역탐색 워크숍에는 프로젝트 그룹 ‘모임 16시’ 대표 김태진,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연출가겸 기획자 이진엽,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인천독립영화협회 대표 전철원(여백)이, 지역청년예술가의 삶 시간에는 ‘라벨엔터테인먼트’ 대표 조윤상, 그래피스트 레오다브, 수원의 이웃문화협동조합 최현지가 함께 한다. 강의와 워크숍 이후에는 참여자 중심의 ‘프로젝트 실습과정’이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실제 기획서를 작성하고 실행해보면서 현장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다. (문의: 032-521-4873) /김장선기자 kjs76@
숨쉬는한의원은 오는 11일 안양 호계동에 평촌점을 개원한다고 7일 밝혔다. 평촌점은 숨쉬는한의원이 2004년 용인 수지구에 본점을 처음 오픈한 이후 진해점, 남양주점, 수원점, 천안점, 부천점, 목동점에 이어 8번째 지점이다. 한의원은 올해 안에 10호점까지 지점을 늘릴 방침이다. 평촌점은 감기·비염·중이염 등 호흡기 질환과 임산부의 산전·후 건강관리 진료는 물론 작은 키, 성조숙증 등 성장관련 질환 치료, 추나 교정치료, 틱 장애, ADHD 등을 진료, 한방가정주치의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맞벌이 부부가 많은 지역 특성상 평일 낮에 병원을 찾기 힘든 환자들을 고려해 평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토·일요일, 공휴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할 예정이다. 김민환 대표원장은 “어린이는 물론 가족 모두에게 근본 면역력을 키워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겠다”며 “다양한 건강 관련 궁금증을 함께 푸는 자리도 한의원에서 자주 마련해 진정한 한방건강 주치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